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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의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납축전지 시장
미래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HEV)와 전기 자동차(Fuel Cell EV)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엔진 방식의 자동차 점유율은 95% 이상이고 차세대 자동차라 하더라도 납축전지를 사용하는 시동, 조명, 전기 장치용 수요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높은 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외부 환경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저평가되어 있던 납축전지 관련 기업의 주가도 안정적 수익창출 인식의 확산과 함께 재평가 과정을 거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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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납축전지 시장
자동차 및 산업용 제품의 필수
납축전지 시장은
① 자동차의 시동과 라이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차량용 배터리와
② 비상용 전원장치인 UPS와
③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이동통신 기지국용 배터리 그리고
④ 지게차 등 특수 용도에 사용되는 산업용 배터리로
구분되며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제품이다.
최근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전기 자동차(Fuel Cell EV) 등에 대한 관심 증가로 기존의 엔진 중심의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납축전지에 대한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
자동차의 구동방식이 엔진 중심의 가솔린/디젤에서 2차 전지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동과 조명 등에 사용되는 보조 배터리는 계속 사용되고 있다.
또한, 보조 배터리 자체적으로도 기존의 MF(Maintenance Free Battery, 무정비 배터리) 방식에서 AGM(Absorptive Glass Mat, 유리섬유 매트) 방식으로 기술 개발이 계속되면서 성능을 개선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자동차(HEV) 시장에서도 사용이 지속될 전망이다.
납축전지 시장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빠른 정상화를 기록했고 다양한 신차 개발과 함께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신차 판매와 동시에 장착되어 판매되는 신차용 배터리시장(OE; Original Equipment)도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신차보다 더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기존 차량용 배터리(RE; Replace Equipment) 교체 시장도 글로벌 차량 증가와 자동차의 IT 제품화에 따른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산업용 배터리 시장도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기존의 비상 전원용 기기(UPS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산업용 배터리가 경기 회복과 더불어 지게차와 굴삭기 등에 사용되는 특수 장비용 배터리 수요가 살아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등장과 함께 늘어난 모바일 데이터 처리용 소형 무선 기지국이 증가하여 기지국에 사용되는 산업용 축전지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성장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차세대 녹색성장의 중심에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도 납축전지가 사용되고 있으며, 태양광과 풍력 산업은 물론 Smart Grid 사업에도 전력저장용 납축전지가 사용되고 있어 납축전지 시장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II. 우호적 시장 환경
1. 지속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
납축전지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곳이 바로 자동차 시장이다.
자동차용 배터리는 자동차 생산 단계에서 장착되어 판매되는 신차(OE)시장과 기존 차량에 대한 교체(RE)시장으로 크게 구분된다.
신차 판매율을 가늠하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재편되며 성장하였고 2011년의 유럽발 위기 속에서도 경쟁업체들간의 공급 능력 강화와 신차 라인업 구축 등을 통해 2012년에도 3.6%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국내 납축전지 기업들에게 있어서는 현대 기아차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이 한국 제품 사용 증대와 더불어 이미지 제고라는 효과를 가져오면서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2011년 유럽발 위기와 중동의 민주화 바람 등 변화와 시련의 시간속에서 자동차 수요와 자동차용 배터리 수요는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2012년 BRICs와 미국의 수요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
2013년에도 서유럽 회복에 따른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어 자동차 배터리 시장은 긍정적이다.
2. 아직은 시장의 대세인 납축전지
납축전지 기업이 안정적 성장과 높은 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받는 이유중의 하나가 차세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나 전기 자동차(EV)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차세대 자동차에 대한 시장이 확산되면 기존의 납축전지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전기 자동차(EV)가 차지하는 시장의 비중은 2011년 2.9~3.7% 수준으로 아직까지 매우 낮은 수준이며,
2015년에도 이들 차세대 자동차에 대한 비중은 약 6.1~8.0% 수준으로 글로벌 전체 시장의 비중의 90% 이상이 기존의 엔진 중심의 자동차가 될 전망이어서
납축전지 시장의 급격한 축소 전망은 다소 과장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3. 산업용 전지 시장의 빠른 성장
납축전지의 대표적인 사용처가 자동차용 배터리지만 최근 산업용 전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비상 전원용 기기(UPS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산업용 배터리가 지게차와 굴삭기 등의 특수 장비용 배터리 수요가 살아나고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등장과 함께 늘어난 모바일 데이터 처리용 소형 무선 기지국이 증가하여 기지국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축전지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새로운 매출로 자리잡고 있으며 고수익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4. 긍정적으로 전환되는 원자재와 환율 변수
납축전지는 원자재 비중이 높다.
특히, 연(납, lead)이 원재료 비중의 80% 가까이 차지함에 따라 납 가격 변동이 제품 가격과 수익성에 영향을 끼친다.
또한, 제품 판매에서 수출 비중은 세방전지가 60%, 아트라스BX 80%로 원달러 환율의 변동도 매출 규모와 수익 규모의 차이가 발생된다.
원자재와 환율에 따른 수익성이 급변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반대로 외부변수의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져서 원자재 구매와 제품 판가와의 일정한 스프레드를 유지가 되고 있어 영업환경은 오히려 긍정적이다.
또한, 원자재 가격에 연동되는 판매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축전지 기업들이 과거와 같은 큰 부침에서 벗어나 어느정도 외부환경에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최근 납가격은 톤당 2,000$ 수준으로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판매 수출 가격은 성수기 시즌을 맞이하면서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재고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성수기 시즌인 겨울철을 맞이해 여름시즌 부진했던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III. 성장 동력 재점화되는 2012년
1. 원자재와 환율의 안정적 전망
납축전지 생산 기업의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원자재와 환율에 대한 2012년 전망은 긍정적이다.
2011년 상반기 상승하던 원자재 가격은 최근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2~2013년에도 평균 2,000~2,100달러/톤 수준의 안정적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납축전지 제조사에게 긍정적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축전지 기업에게 수출 가격과 수익성에 영향을 끼치는 원/달러 환율도 최근 1,100원 수준에서 안정을 유지하고 있어 일정 마진율이 유지되는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과 판매 단가와의 괴리차가 크거나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수출 기업인 국내 축전지 기업에 유리한 영업환경이 이어질 수 있지만,
최근 원자재와 연동된 판매단가 흐름과 수출이 증가하면서 국제적인 가격과 연관성이 높아진 만큼 단기적인 등락보다는 안정적 외부변수 흐름이 국내 기업들의 영업환경에는 더욱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2. 원가 연동으로 안정적 마진율 확보
국내 납축전지 기업들은 2000년대 중반 이루어진 해외 경쟁 기업들의 구조조정 이후 경기 회복 시점과 맞물리면서 저수익 시장 경쟁에서 벗어나면서 2008년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원자재와 환율이라는 대외변수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요동치는 영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적인 원가 절감과 제품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원재료와 판가를 연동하는 원가 연동제를 적용하면서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영업환경을 맞이하게 되었고 장기 공급 거래선을 확보하면서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3. 증설 등 2차 성장 준비
지난 해부터 세방전지는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고 있다.
2010년 10월 AGM증설, 그리고 물류창고 건설을 위해 457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실시했고, 2011년에도 차량용 설비 증설과 생산 라인 현대화 AGM 및 산업용 지게차 라인을 증설하는 데 361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연료전지 등의 차세대 차량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성장이 정체되었다고 인식되는 납축전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차세대 차량에 대한 성장이 더딘 상황에서 현재 시장에서의 높은 수익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현실적인 투자로 판단되며,
개선된 성능의 차세대 제품과 산업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에 대한 결실도 2012년부터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IV.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성장하고 있는 납축전지 기업에 주목
과거 원자재와 환율 등 외부 환경 변수에 따라 이익 규모가 급변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판매가격 연동이라는 안정적 마진 확보와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거래처 확보를 통해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적응하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높은 이익률에도 불구하고 외부 환경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저평가되어 있던 납축전지 관련 기업의 주가도 재평가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Top picks로는 국내 대표적인 납축전지 전문 생산업체이자 우호적인 대외환경 속에서 2012년에도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세방전지(004490/매수), 아트라스BX(023890/매수)를 추천한다.
세방전지 (004490) - 투자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적정 밸류 찾기!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현재 주가 45,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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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전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6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60,000원은 2012년 예상 EPS 7,458원과 BPS 41,074원에 목표 P/E 8.0배와 P/B 1.5배를 적용했으며,
납축전지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감안한 것으로 역사적 P/E, P/B Band 상단인 8.0배와 1.7배 라는 과거 흐름을 반영했다.
동사의 현재 주가는 2012년 기준 P/E 6.1배, P/B 1.1배, EV/EBITDA 2.9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되어 있으며 30.9%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투자 포인트는
①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원자재와 환율이라는 외부변수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② 2010~2011년에 걸친 대규모 설비투자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으며,
③ 과거와 다르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제품 가격 연동 전략으로 적정 마진율을 확보하였고,
④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과 더불어 UPS와 이동통신 장비용 전지 등 수익성 좋은 산업용 축전지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2년 매출 전망은 1조 518억원(YoY +14.0%)으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1,360억원(YoY +18.9%)으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성장보다 큰폭의 영업이익 개선은 원자재와 환율 안정속에 제품 가격 스프레드 확대와 설비 증설에 따른 신제품 생산 및 수율 개선, 그리고 고가 및 고수익성의 산업용 제품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 전망에 따른 것이다.
① 국내 1위, 글로벌 5위의 시장 지배력과 함께
② 원자재, 환율 등의 우호적인 외부 환경 변수와
③ 자동차의 IT화에 따른 배터리 교체 수요 증가와
④ 수익성 좋은 산업용 전지 시장의 성장에 따라
안정적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이어나갈 것으로 판단되어 2012년에는 낮은 Valuation을 받는 저평가 국면을 탈피하는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국내 1위의 축전지 전문 제조업체
세방전지는 차량용과 산업용 축전지 전문 생산 기업으로 1952년 설립 이후 ‘로케트 배터리’라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국내 차량용 시장 점유율 40%로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130여개국으로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5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게차나 특수차량의 전지와 건물이나 이동통신용 중계기 등의 UPS(비상 전원장치)와 차세대 태양광/풍력 발전용에 사용되는 산업용 전지의 경우 국내 시장 점유율 80%로 1위의 선도 기업이다.
2000년대 중반 글로벌 납축전지들의 구조조정 속에서 우량한 재무구조와 산업용 시장에 대한 진출을 바탕으로 글로벌 5위권의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원자재와 환율이라는 외부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판가 연동제와 생산성 향상 그리고 최근 대규모 설비투자까지 진행하면서 납축전지 시장에서 진정한 강자로 성장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세방전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60,000원은 2012년 예상 EPS 7,458원에 Target P/E 8.0배와 P/B 1.5배를 적용한 것으로 45,850원(2011년 12월 7일 종가 기준)에서 30.9%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 산정은
①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원자재와 환율이라는 외부변수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고,
② 2010~2011년에 걸친 대규모 설비투자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으며,
③ 과거와 다르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제품 가격 연동이 용이해짐에 따라 적정 마진율이 확보되었고,
④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이 좋은 산업용 축전지 시장의 매출 성장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① 압도적인 국내 시장 장악력과 산업용 시장에서의 성장, 그리고
② 대규모 설비 확충에 따른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과
③ 단기적으로도 겨울철 성수기 시즌으로 접어드는 2011년 4분기와 2012년 1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과
④ 원자재 환율 등의 긍정적 외부 환경 변수에 따라
현재 시점에서의 매수 접근이 유망하다는 판단이다.
대외변수인 원자재와 환율의 유리한 국면 진입
납축전지는 원자재 비중이 높다. 특히, 연(납, lead)이 원재료 비중의 78%를 차지함에 따라 납 가격 변동이 제품 가격과 수익성에 영향을 끼친다.
또한, 제품 판매에서 수출 비중이 60%에 달해 원달러 환율의 변동도 매출 규모와 수익 규모의 차이가 발생된다.
원자재와 환율에 따른 수익성이 급변할 수 있지만, 반대로 외부변수의 안정적인 흐름은 원자재 구매와 제품 판가와의 일정한 스프레드를 유지하게 하여 영업환경에 오히려 긍정적이다.
또한, 원자재 가격에 연동되는 판매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축전지 기업들은 외부환경에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최근 원자재 가격은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12년에도 평균 2,000~2,100달러/톤 수준의 안정적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어 제조사에게 유리한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출가격과 수익성에 영향을 끼치는 원/달러 환율도 최근 1,100원 수준에서 안정을 찾고 있어 예측 가능하며 일정 마진율이 유지되는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다.
제품 가격은 글로벌 수요 증가와 품질 개선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 이어진 대규모 설비투자로 노후 생산라인 교체와 산업용 생산라인 강화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2012년 매출 YoY +14.0%, 영업이익 YoY+18.9% 증가 전망
세방전지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2,443억원(QoQ +6.2%), 영업이익 373억원(QoQ +22.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실적 개선은 겨울철을 앞두고 자동차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기 시즌 진입과 원자재 가격의 하락 안정에 따른 판가 스프레드 증가로 매출 증가는 물론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2년 매출액도 사상 최대인 1조 518억원(YoY +14.0%)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1,360억원(YoY +18.9%)으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 성장보다 영업이익 개선이 큰 이유는 원자재와 환율 안정속에 가격 스프레드 증가와 설비 증설에 따른 신제품 생산과 고가 및 고수익성의 산업용 제품 매출 증가 전망에 따른 것이다.
2012년 저평가된 기업가치 개선 전망
세방전지의 주가는 저평가된 가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 변수에 따라 수익 변동성이 컸던 과거와는 다른 상황으로 더 이상 Discount 받을 요인도 감소했다는 판단이다.
① 국내 1위, 글로벌 5위의 시장 지배력과 함께
② 원자재, 환율 등의 우호적인 외부 환경 변수와
③ 자동차의 IT화에 따른 배터리 교체 수요 증가와
④ 수익성 좋은 산업용 전지 시장의 성장에 따라
안정적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이어나갈 것으로 판단되어 2012년에는 낮은 Valuation을 받는 저평가 국면을 탈피하는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아트라스BX (023890) - 개선되는 수익성과 높은 안정성으로 저평가 해소 전망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현재주가 25,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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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BX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36,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36,000원은 2012년 동사의 예상 EPS 5,991원과 BPS 33,203원에 목표 P/E 6.0배, P/B 1.1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2011년 상반기 실적 부진을 기록했지만 동사의 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원자재 가격과 환율의 두 외부변수가 우호적 환경으로 전환됨에 따라
2011년 4분기부터 12년 빠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동사의 현재 주가는 2012년 기준 P/E 4.2배, P/B 0.8배, EV/EBITDA 1.0배 수준으로 저평가 되어 있으며 현재주가에서 40.9%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트라스BX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193억원(QoQ +7.3%), 영업이익 172억원(QoQ +55.0%)로 영업이익의 높은 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유럽발 위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와 중동 지역의 민주화 영향으로 해외 거래선의 부진이 이익률 감소로 이어졌으나 10월 이후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이며
최근의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제품 가격과의 스프레드 개선은 물론 겨울철 성수기 시즌 진입에 따른 수요 개선으로 4분기부터 빠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우호적인 대외 환경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성으로 2012년 실적 전망은 매출액 4,780억원(YoY +3.8%), 영업이익 634억원(YoY +13.8%)로 매출 성장보다 높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2011년 기말 예상 현금 및 현금성 자산만 1,2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시가총액(2011년 12월 7일 기준 2,300억원) 기준 52%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대의 낮은 부채비율과 360%의 높은 유동비율에 비해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되어 있다.
현재 주가는 2012년 기준 P/E 4.2배, P/B 0.8배, EV/EBITDA 1.0배 수준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주가 수준도 수익성 개선에 따라 다시 한번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비중 높은 자동차 배터리 전문 회사
아트라스BX는 국내 시장 점유율 25%로 2위의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 기업으로 1944년 이산주식회사에서 출발하여 1977년 한국타이어가 인수하여 31.1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타이어 계열의 축전지 전문 기업이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전문으로 생산하며 ATLAS와 HANKOOK이라는 브랜드로 제품의 80%를 전세계 110여개의 국가와 약 250여 고객사로 수출하며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용 배터리는 원자재 비중이 높아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수익성이 크게 변동되며 아트라스 BX는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 변화에 민감한 비즈니스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수출이 많은 동사에 유리한 환경으로 조성되면서 과거의 수익성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
특히, 원자재와 환율에 제품가격을 연동하는 가격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마진율을 확보했고 최근 중저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6,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아트라스BX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36,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36,000원은 2012년 동사의 예상 EPS 5,991원에 목표 P/E 6.0배, P/B 1.08배 수준이다.
목표주가 산정은
① 두 가지 큰 외부변수인 원자재와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② 원자재 가격과 판매 가격 연동을 통한 적정 수익성 유지,
③ 신제품 출시 등 적극적 시장 대응과 외부변수의 우호적 환경 전환으로 2011년 4분기부터 빠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며,
④ 수익 창출 능력과 높은 순현금 비중 등에 비해 기업의 가치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된 점을 감안하였다.
동사의 주가는 2012년 기준 P/E 4.2배, P/B 0.8배, EV/EBITDA 1.0배 수준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
당사 Universe 기준 12년 예상 P/E 10.9배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목표주가 36,000원은 25,100원(2011년 12월 7일 종가 기준)에서 40.9%의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4분기부터 빠른 실적 회복 기대
아트라스BX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193억원(QoQ +7.3%), 영업이익 172억원(QoQ +55.0%)로 영업이익의 높은 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성장은 크지 않지만 영업이익 부문의 빠른 개선 전망은 본격적인 성수기인 겨울철 진입에 따라 수요 증가와 판매 제품 가격 안정, 그리고 원자재 가격 하락과 원달러 환율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 3분기 유럽발 위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와 중동 지역의 민주화 영향으로 해외 거래선의 부진이 이익률 감소로 이어졌으나 10월 이후 점차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이며
최근의 원자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제품 가격과의 스프레드 개선으로 4분기에 빠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012년 수익성 회복하며 영업이익률 13.3% 전망
아트라스BX의 2012년은 외형 및 수익성 회복이라는 정상화 과정이 예상된다.
지난 2011년 2~3분기 보였던 부진한 영업 환경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글로벌 경기 회복 부진과 주 매출처인 유럽과 미주 지역의 경기 회복 속도에 따라 매출 성장은 다소 더딜 수 있지만
원자재와 환율의 우호적 상황과 경기 상황에 맞춘 중저가 제품에 대한 새로운 전략으로 2012년 영업이익률이 13%대로 개선되면서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원자재와 환율의 우호적 환경으로 이익률 개선 전망
납축전지의 특성상 제품의 가격에서 원자재인 연(납, lead)이 차지하는 비중이 80% 수준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제품 가격과의 상관성이 매우 높다.
생산회사는 전방산업의 시장 상황은 물론 원자재 가격과 재고 등의 변화에 따른 적절한 구매와 제품 판매 전략에 따라 수익성이 변동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아트라스BX도 과거 원자재 가격과 판가와의 대응이 늦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000년대 중반 원자재 파동 이후 원가 연동제 전략과 원가 절감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2011년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라 다소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중저가 제품 라인업 구성에 따른 적절한 시장 대응과 글로벌 수요처로의 매출 회복으로 4분기 이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 제품의 8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사업 구조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수준의 안정적 흐름이 이어진다면 2012년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높은 자산가치에 비해서도 현저히 저평가
아트라스BX는 2011년 기말 예상 현금 및 현금성 자산만 1,2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시가총액(2011년 12월 7일 기준 2,300억원) 기준 52%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대의 낮은 부채비율과 360%의 높은 유동비율로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도 산업용 시장에 대한 적극적 시장 진출 추진과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배터리와 신재생 에너지 전력 저장용 전지에 대한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향후 기존 사업의 안정적 기반위에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자료출처 : 대우증권/맥파워의 황금DNA탐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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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