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사는 백제 무왕34년(633)에 담화선사가 수도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로 전하며, 특히 근대에 한국불교를 중흥하신 경허선사(1846~1912)가 오도하신 곳이며 수월,혜월,만공스님등이 출가한 도량이기도 합니다. 천장사는 <전통사찰 42호>로 지정된 사찰이며 충청남도문화제자료 제 202호로 지정되어 있는 <7층 석탑>이 있고 인법당에 모신 관음보살상 후면에 <영산회상도>는 건륭 53년(1788년)에 제작된 문화제자료입니다. 이밖에 한국불교를 중흥하신 경허스님이 거주하시던 인법당과 신중탱화 산신탱화등 소중한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유서깊은 고찰입니다.
최근에는 소설가 최인호님이 경허스님의 일대기를 소설화한 [길없는 길]의 무대가 되어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장사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길 찾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하시고 있습니다. 서울이나 불쪽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해미에서 고북면으로 나오는 길목에 하나, 그리고 고북사거리에 하나, 이렇게 도로 표지판에 천장사가 표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산이나 대구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홍성이나 갈산의 도로 표지판에 천장사가 표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예산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문의 해본 결과 "일반도로에 교통표지판에 사찰이름을 표시하는 것은 그 사찰에 보물이나, 국보가 있는 겨우에 한해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해미근처에는 아래와 십자가 표시와 함께 [해미순교성지]라는표지판이 여러개 있더군요.(아래에 사진 첨부) [해미순교성지]는 국보나 문화재있는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로에 안내표지판이 설치 되어있고, 천장사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사찰 임에도 안내표시를 해줄수 없다는 것은 형평성에 크게 어긋나 보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천장사"가 도로표지판에 표시 될 수 있도록 도로공사에 민원을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문의 할 곳
예산국토관리사무소: 충남 예산군 오가면 오가중앙로 69(역탑리 222-3) = 041) 330-6620
국민신문고: 1600-8172
문화재가 아님에도 도로표지판에 십자가 표시와 함께 들어가 있는 '해미순교성지'라는 이름
문화재가 아님에도 도로표지판에 십자가 표시와 함께 들어가 있는 '해미순교성지'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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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로에 천장사 안내 표시 필요 합니다]라는 서산시청 민원(자유게시판 523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오늘(2012.05.17) 회신을 받았습니다.
2012.05.17. 15:51:51
[주관부서] : 건설도시국 도로과 [답변일자] : 2012-05-17 15:51:51
[작성자] : 이호주 [전화번호] : 041-660-2437 [이메일] :
[답변내용] : 1. 평소 시정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2. 귀하께서 말씀하신 곳은 『도로표지 제작ㆍ설치 및 관리지침』별표4(방향표지 안내지명 선정방법)에 따라 지방지역의 안내지명은 근거리의 저명지점을 표기할 수 있는바, "해미순교성지" 지명을 선정하였습니다.
3.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도로과 도로관리팀(660-2437)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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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2년 5월 17일
제가 다시 아래와 같이 불만을 표시하고 다시 민원을 제기 하였습니다.
" 민원인이 민원을 할때 요구사항이 있는것인데 민원인의 요구 사항을 전혀 해결해 주지 못하고 "해미순교성지"라는 표시를 해준 이유만을 설명하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건의 드립니다.
서산시에서 할 수있는 범위(예산,홍성은 빼고) 안에서 천장사 안내표시를 해주세요.
서울이나 천안등 북쪽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해미에서 고북면으로 나오는 길목에 천장사 표지판을, 그리고 고북사거리에 고북농공단지 표시가 있는 표지판에 천장사가 표시를 해주세요.
부산이나 대구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홍성이나 갈산의 도로 표지판을 요구하고 싶지만 그것은 [예산국도유지관리사무소]나 [홍성시청]에 알아보겠습니다.
2012년 5월 17일 천장사주지 허정(정규황)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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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민원을 받고 7월 18일날 이번에는 서산시청(http://www.seosan.go.kr/GetRpyAView.do)에 인터넷 민원을 다시 접수하였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입니다.
2012-07-18 12:03:31
천장사는 충남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 1번지 에 있는 천년 고찰입니다.
근대에 한국불교를 중흥하신 경허스님이 오도하신 곳이며 수월,혜월,만공스님등이 경허스님과 함께 출가 수행한 유서깊은 전통사찰입니다.
최근에는 소설가 최인호님이 경허스님의 일대기를 소설화한 [길없는 길]의 무대가 되어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장사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길 찾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하시고 있습니다. 서울이나 불쪽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해미에서 고북면으로 나오는 길목에 하나, 그리고 고북사거리에 하나, 이렇게 도로 표지판에 천장사가 표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산이나 대구에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홍성이나 갈산의 도로 표지판에 천장사가 표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예산국도유지관리사무소]에 문의 해본 결과 "일반도로에 교통표지판에 사찰이름을 표시하는 것은 그 사찰에 보물이나, 국보가 있는 겨우에 한해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해미근처에는 아래와 십자가 표시와 함께 [해미순교성지]라는표지판이 여러개 있더군요.
[해미순교성지]는 국보나 문화재있는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로에 안내표지판이 설치 되어있고, 천장사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사찰 임에도 안내표시를 해줄수 없다는 것은 형평성에 크게 어긋나 보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천장사"가 도로표지판에 표시 될 수 있도록 도로공사에 민원을 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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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온라인 민원이 서산시청에 접수되자 7월 23일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답 변 답변 드립니다.
작 성 자 주민지원과 작 성 일 2012-07-23 18:05:19.0
내 용
ㅇ 평소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ㅇ 귀하께서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을 드립니다.
- 도로표지판 보수공사에 필요한 장비 활용이 가능한 시점에서 천장사 이정표를 표시토록 하겠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ㅇ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문화관광과(660-324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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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반도로에 천장사 안내 표시 필요 합니다]라는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이 민원을 담당하는 곳은 예산국토관리사무소(041- 330-6620)입니다.
http://dcmo.mltm.go.kr/intro.do
방금 전화를 받았는데 이 도로는 지방도이기에 서산시로 민원이 이관되었다고 합니다....()
도로관리가 서산시로 이관되었으면 더 나을수 있겠네요.
서산시에서 표지 바꿔줄수 있도록 서산에 사시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청원이 필요하겠죠.
수덕사,부석사등 주변 큰사찰의 주지스님들께서 국회의원에게 청원을 넣으면 검토를 지속적으로 할것입니다
이 문제는 천장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전통사찰들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총무원의 문화부와 협력하여 일을 추진하려고 합니다.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사진을 찍어서 천장사가 들어가야 하는 '도로 표시판'을 첨부 했습니다.
천장사 도로표지판을 년말까지 설치해 주겠다는 연락을 서산시 문관광과로 부터 받았 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
9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일이 추진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산시청 건설도시국 도로과 이호주(041-660-2437)또는 시청문화관광과 김종민(041-660-2247)에 전화를 더해야 될 것 같습니다. ...()
4차선 도로에는 표지판에 이름을 넣을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요구한 것이 모두 4차선인데 이것은 안된다는 는 말과 같습니다. 이제와서 2차선에만 된다하니 2차선에는 설치해봐야 큰 효과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