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구경만 하세여 ㅎ..
태백산환종주 65km는 백두대간길과 낙동정맥길을 만나는 피재(삼수령)에서 돌아나오는길입니다.
땅끝종주43km
우리나라 육지상으로 최남단. 남해와 서해가 서로 잇닿아 있어 남쪽물과 서쪽물이 허물없이 서로 만나는 곳이다. 땅끝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전에는 한낱 작은 포구에 지나지 않았으나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이곳은 호텔이 들어서고 민박 촌이 형성되는가 하면 작은 해수욕 공간도 생겨났다. 무엇보다 이곳은 바로 대륙문화가 유입된 길목이었다. 그 좋은 예가 불교의 남방유입설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금불상을 싣고 사자포(獅子浦)로 왔다는 미황사(美黃寺)의 창건설화가 대표적 예다. 육지 끄트머리라는 상징성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가 분분한 땅끝마을은 '갈두리 혹은 칡머리'로 불리웠는데, 이곳에 칡이 많아 그렇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사자봉 형세가 칡의 형상으로 칡머리라 이름지었다는 설도 있다. 또한 갈두는 예전부터 제주도로 통하는 중요한 뱃길이었는데 제주도에서 군마(軍馬)를 싣고와 육지로 보내는 통로였다고 한다. 이같은 과거를 보내며 땅끝이 관광지로 발돋움 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86년. 땅끝에서 바라보는 우리 국토와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높이 10m의 탑을 세우고, 노령산맥의 줄기가 내 뻗은 마지막 봉우리인 해발 156.2m의 사자봉 정상에 있는 봉화대를 복원하면서 부터다.
종주소개
국토의 최남단 땅끝마을로 장거리 산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땅끝 마을을 알리는 비석에서 부터 직선거리로 도솔봉-달마산-두륜산-주작산-
덕룡산(서봉-동봉)-소석문까지 43KM 산행입니다.
문경 환종주 :
백두대간 일부길과 일명 문경대간길이라는 코스를 모두 합쳐서
환종주길을 만들어 봅니다.
자세한 거리는 잘모르겠으나 55-60km는 될것 같은데..
들머리 옥녀봉에서 대미산까지 40km
민주지산 삼도봉 환종주 49.9KM 입니다.
실거리는 당연히 50KM넘죠..
방태산 환종주 38km
인제군은 강원도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다.
그 넓은 면적만큼이나 볼 곳이 많은 곳이기도 해서 동쪽으로 내설악을 끼고, 남쪽으로는 오대산에 인접해 있으며, 수려한 절경과 개발되지 않은 천연의 아름다운 광경이 즐비하다.
방태산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과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북쪽으로 설악산, 점봉산, 남쪽으로 개인산과 접하고 있다.
사방이 긴 능선과 깊은 골짜기를 뻗고 있는 풍광이 뛰어나 """"정감록""""이라는 책에도 이 산의 오묘한 산세에 대해 여러 번 언급되어 있다.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아직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계곡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침가리골의 짙푸른 물은 암반위를 구슬처럼 굴러 떨어지고, 적가리골은 펼쳐진 부채 같은 독특한 땅모양을 가지고 있다.
멀리서 보기에 주걱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주걱봉(1,443m)과 구룡덕봉(1,338m)을 근원지로 하고 있으며,또한 방태산에는 방태산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고 특히 마당바위와 2단폭포는 절경이다.
피나무, 박달, 소나무, 참나무류 등 수종이 다양하여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노루, 다람쥐 등의 많은 야생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정상인 주걱봉 서남쪽 아래엔, 청정한 자연림 사이로 개인약수가 자리잡고 있다. 톡쏘는 물맛으로 유명한 개인약수는 1891년 지덕삼(함북인)이 수도생활을 하던 중 발견하였다고 전해진다.
방태산은 여름철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과 차가운 계곡물 때문에 계곡 피서지로 적격이고 가을이면 방태산의 비경인 적가리골과 골안골, 용늪골, 개인동계곡은 단풍이 만발한다.
정상에 서면 구룍덕봉(1388), 연석산(1321), 응복산(1156), 가칠봉(1240)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수도 -가야산 환종주
가야산 북서쪽, 김천과 거창의 경계에 우뚝 솟은 수도산 (1,317m)은 가야산을 분수령으로 한 비교적 높은 산으로 일명 불영산, 선령산이라고도 한다. 정상인 신선대에 오르면 가야산, 덕유산, 황악산, 금오산이 손에 잡힐 듯하다. 수도산에서 동남능선을 따라 가면 단지봉(1,327m)과 목통령을 거쳐 가야산에 닿는다. 수도산 - 민봉산 - 가야산 능선 종주는 평 균 고도 1천2백m고원에 수림과 초원, 바위길이 잘 어울려서 마치 지리산을 종주하는 느낌이다.
가야산: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과 거창군 가북면 및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경계에 있는 산.
단지봉 등이 연이어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이며, 동남쪽을 제외한 모든 사면이 급경사이다. 상왕봉·두리봉 골짜기에서는 낙동강의 지류인 가야천이 발원한다. 연교차와 일교차가 크며, 겨울에는 주변 기온보다 5℃ 정도가 낮다. 연평균강수량은 1,100㎜ 이상이며, 대부분이 여름철 강우이다. 높이 1,000m까지는 소나무·젓나무 등의 수림이 울창하며, 그 이상에서는 초본식물이 자란다
수도 가야는 오랜 예날부터 고승들이 수도 하며 다니던 능선길입니다. 여름에는 덩쿨잡목이 너무 많아 다니기가 힘이 들어 봄이나 늦가을에 하기 좋은 종주길이나 이곳 관할 군에서 능선상에 있는 덩쿨잡목을 제거 하였다고 하는데.....
들머리와 날머리는 합천땜 최상류지역의 다리하나 사이로 있으며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조면 학산마을-봉황재-미녀봉-오도산-두무산-비게산-우두산-깃대봉-
두리봉-수도산-흰대미산-보해산-금귀산-박유산-학산교까지70KM
백두대간 일부길과 일명 문경대간길이라는 코스를 모두 합쳐서
환종주길을 만들어 봅니다.
자세한 거리는 잘모르겠으나 55-60km는 될것 같은데..
들머리 옥녀봉에서 대미산까지 40km
원주 치악산이며 길이는 52km정도 입니다.
길이가 조금 짧아도 가보시면 오름과 내림이 심해서 힘이 들것 같습니다.
치악산 방향에서 좋은곳은 모두 넣어서 연결 했으며 도중에 물건너는 곳은 없습니다
월악산 환종주 45km
거제도 남북종주
남해종주 50km
동강트레킹 60km
설악태극종주
첫댓글 거!!!! 참......
ㅎ ..어디가 땡기시나
땅끝종주43km는 한번 떠나고 싶네요,,,산세가 워낙들 뛰어나게 아름다워서리,,,
그렇죠 ..주작-덕룡이 멋지더라구여 ..기타 거제 남북 .남해주 가 바다조망이라 땡기네여
이코스는 내가 책임지지..ㅎ. 결코 운동화 신고 이틀안에 못 통과 하는 걸로~~찢겨 죽음...ㅋ
거 참~~~~이런거만 올리니 아무도 산행에 안 붙지 ~~~
구래도 가보고 싶은 곳 천지네요^^
쩝..시간나는대로 하나씩 해볼라구여 ..어차피 혼자해야되여 하루나 이틀안에 끝내야되니
저런 무서운 그림 들고 유혹(?)하는 분들의 신체구조와 뇌 구조가 궁금~^*ㅎㅎ 암튼 무서운 코스 눈으로만 봅니다.
침만 질질 흘리고 있네요. 그림의 떡인가? 아니면 떡의 그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