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는
난방순환과 온수순환은 별개의 배관구조를 갖추고 있어 각각의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난방 순환에서 동파를 방지하려면 단지 보일러에 전원을 켜 두면 자연스레 해결되며,
온수순환은 온수 수도꼭지를 조금만 열어주면 손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을 비우실 때, 보일러 전원을 꼭 켜 두시기바랍니다 - 난방순환배관 동파방지
외출이나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보일러 전원은 꼭 켜둬야 하죠.
대신 조작버튼에서 외출모드를 선택해야 동파방지 외 불필요한 가스비나 전기료를 아낄 수 있겠지요.
외출모드를 사용할 경우 갑작스럽게 기온이 내려가더라도 동파방지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외출모드를 사용하면 공급받는 물의 온도가 6∼10℃면 순환펌프만 작동하며, 6℃ 이하로 떨어졌을 경우에만 버너에 불이 붙게 돼 있다. 즉 동파될 정도의 추위가 아니라면 보일러는 작동치 않으며 추가적인 가스비나 전기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1. 온수꼭지가 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로 온수꼭지를 약하게 틀어놓는게 좋습니다 - 온수순환배관 동파방지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어느정도까지는 동파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배관이나 꼭지에 보온재를 감싸 주세요
펠트, 콜크, 기포성 수지 등 전문 배관 보온재등이나, 손쉽게는 헌 옷가지 등으로 대신해도 어느 정도의 추위까지는 견딜 수 있다.
3. 그래도 보일러 배관이 동파되어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는 보일러 밑의 직수배관이나 온수배관이 얼었다는 표시입니다.
이 때는 보일러 밑에 있는 오른쪽 첫 번째와 두 번째 배관을 온수가 나올때까지 따뜻한 물이나 온열기(헤어드라이어 등)로 녹여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