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전하게 귀가하셨습니까?
백수는 외출했다가 일찍 집에 들어가야 환영받습니다.
꾸무룩한 날씨때문에 운동 하느냐, 안하느냐 결정하기가 힘들었지만
분당에서 이미 출발했다는 이징훈회계사의 카톡을 읽고
어찌됐든 일단 모여 비 내리기 전까지 운동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조금 바람이 불긴 했지만 12시 운동을 마칠 때까지 비는 내리지 않아 천만다행이었다.
참석한다고 알린 회원 모두가 참석하고 47회 이중표님이 더 참석하여
근래에 드물게 총12명이 코트 2면을 이용하여 조를 편성하여 운동했다.
매경기마다 각본없는 드라마를 연출하며 6 : 0, 베이글게임이 됐건
5:5 해피게임이 됐건 이기고 짐에 연연하지 않고
홍어에 막걸리도 한 잔씩 마시며 늘 웃고 즐겁게 운동했다.
점심식사는 우렁추어탕을 주문하고 술안주로는 추어튀김을 주문하여
술도 마시며 점심을 더 맛있게 먹었다.
20세 차이가 나는 고교 선후배가 만나 테니스로 함께 모여 친구처럼 모임을 갖는 것이
어쩌면 기적이고 행운이라 할 수 있다.
아무튼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건강한 몸으로 백수를 넘기기 바란다.
셋 째 수요일 모임은 정식 취소하기로 결정 했으며 예외로
11월은 다섯 째주 수요일이 있으므로 별도로 29일에 한 번 더 운동하기로 했다.
12월은 첫 째주 수요일인 6일에 정기 모임을 갖기로 했다.
오늘도 어김없이 막걸리와 홍어를 제공해준 인준빈경기위원장께 감사드리며
회비 면제를 제안했으나 본인이 고사하여 취소되었다.
참석한 47회 박준수, 이중표후배에게 입회를 축하하며 계속 즐겁게 함께 운동하기를 바랍니다.
회비 문제는
2023년 회비를 징수하지 않았으므로
2024년 회비를 납부할 때 10만원을 납부하기로 했다.
(박기철, 정영근, 이중표님 2024년 회비 납부)
오늘 참석자 명단:
37회 송남기 1명
39회 김우석 1명
42회 이징훈, 인준빈, 오승열 3명
47회 박기철, 정영근, 조소현, 김영균, 박준수, 이중표 6명
51회 최길오 1명
오늘의 겅비 지출
1. 테니스공 6캔
2. 식음료대 230,000원
솥밥추어탕 165,000원
튀김 30,000원
주류 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