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등학생이 되어버린 아이들이라 더 이상 아빠 화이팅이라는 말은 하지 않지만 항상 아이들에게서 힘을 얻습니다. 물론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하는 부족한 아빠지만^^
각자의 삶을 잘 만들어가고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믿고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지원해 주고자 하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커서 적어도 아빠에 대한 고마움을 갖게 되기만을 바래봅니다.
더 성장할 수록 자신의 영역과 역할을 찾고 그리고 더욱 독립적인 생활을 하겠지만 거리는 혹시 멀리 있더라도 항상 맘속에는 나이가 30이되고 40이되더라도 항상 든든한 아빠가 되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내 자신을 잘 관리하고 노후를 잘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나의 어머니께서 50이 훌쩍 넘긴 아들을 보면서 항상 차조심해라 운전조심해라 하는 말씀처럼, 그리고 새벽에 항상 일어나서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마음처럼... 저도 그런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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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한지 올해로 28년차로 접어 들었습니다. 1996년 9월1일자로 대학원 졸업하고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 첫 출근을 했던 시작이 지금까지 한길만 오게만든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태화에서 항상 강조했던 사회복지사의 영성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철저히 영적으로 무장된 태화의 선배들의 헌신과 희생들이 지금 태화의 모습을 만들었고 지금 우리나라 사회복지의 초석을 다지는 기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당사자를 만나기 전에 그들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했고, 그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그들의 영적의 회복과 구원을 위해 기도했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져봅니다.
세상적인 명예와 부 그리고 권력을 추구하기 보다는 그분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속에서 감사하면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묵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https://v.daum.net/v/20060410172008240?f=o
'태화복지재단' 어느덧 창립 85주년..한국 복지시설의 모델
우리나라 최초로 여자 선교사의 사회 사업으로 문을 연 사회복지법인 감리회 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 신경하 감독회장)이 올해로 설립 85주년을 맞았다.태화복지재단은 1921년 마이어스 선교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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