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3. 동기회 밴드에 신철수회원이 올린 글을 중요한 역사의 기록 보존을 위하여 이곳 카페에 전재합니다.
어제 1월12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용마음악의 밤 행사는 코로나 이후 오랜만의 첫 행사로 500석의 1,2 층이 꽉차는 동문들의 큰 호응 속에 용마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테너 성악가들의 독창, 부산에서 올라온 경남고합창단 공연 등 볼거리 들을거리가 풍성했는데 주요행사인 중창단 경연에는 20회 24회 27회 세팀이 참가했고 현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이 심사했는데 우리 20회 중창단이 1등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2019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하지 않다가 이번 공연을 위해 석달 전부터 연습해왔는데 부른 곡은 지난 12월 동기 송년모임 때 부른 세 곡 중 '하숙생' '훨훨 날리라' 두곡을 골라 송년모임 공연에서 나온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불렀습니다.
우리 나이에도 젊은 후배들과 같이 어울릴 수 있고 심지어 더 잘 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물심 양면으로 후원해준 동기회와 김종민 등 친구들 그리고 현장에 와서 힘을 실어 준 김종기 부부 오기현 김정환 황경선 김종민 친구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연습 같이 했으나 허리가 아파 공연을 같이하지 못한 친구 신기한의 쾌유를 빕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