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敎(설교)를 어떠한 姿勢(자세)로 들어야 하는가?(시 119:81)
◾부제목: 聖經(성경)에 記錄(기록)된 說敎(설교)를 듣는 바람직한 姿勢(자세)를 하는가?
"나의 영혼(靈魂)이, 주(主)의 구원(救援)을, 사모(思慕)하기에 피곤(疲困)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主)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목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할 때에, 잘 들을 수 있는가? 설교의 말씀을 듣는,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서 살펴 보자.
1. 믿음으로 들어야 한다
✔ 말씀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듣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이 없이는,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에, 목자의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믿고서, 믿음으로 들어야 한다.
2. 집중하고 들어야 한다
설교를 들을 때에,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 설교를 집중을 하고 들으면서, 설교자의 눈을 바라 보면서, 설교자와 동감을 해야 한다.
✔ 사탄은 우리가 설교 시간에, 집중을 하지 못하도록 여러가지로 방해를 한다. 각종 잡념에 사로 잡혀서, 설교를 듣지 못하도록 한다.
3. 아멘으로 들어야 한다
목자의 설교를 들을 때에, 아멘이라고 고백할 때에, 그 말씀이, 우리의 말씀이 된다. 아멘이라고 고백할 때에,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에 새겨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約束)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榮光)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20).
✔ 우리가 목자의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아멘으로 받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4. 말씀을 전하는 목자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말씀을 전하는 자를, 귀하게 여기고 존중해야 한다. 만일 설교를 하는 목자를 존중하지 않으면, 은혜는 고사하고, 너나 잘해라 하고 비웃는 것이다.
✔ 말씀을 전하는 자가, 나보다 나이가 적고, 나보다 부족하고, 허물이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세워주신 것으로 믿고서, 말씀을 들을 때에, 비로소 은혜가 되는 것이다.
5. 긍정적인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 금 속에 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돌 속에 금이 있다. 설교에도 금이 있고 돌이 있다. 설교를 듣는 사람들 중에서, 금을 버리고 돌을 캐내는 사람이 있다.
금을 버리고 돌을 캐내는 사람은, 부정적인 마음으로 설교를 듣는 자를 말한다. 그러나 금을 캐내겠다는 마음으로 설교를 들으면, 은혜가 되고 축복이 된다.
6. 간절한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紳士的)이어서, 간절(懇切)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聖經)을 상고(詳考)하므로"(행 17:11).
✔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신사적인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다. 그리고 설교 말씀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했다.
7.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야 한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感謝)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眞實)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者) 속에서 역사(役事)하느니라"(살전 2:13).
✔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은, 목자의 설교를 들을 때에,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것이다. 그 결과, 말씀이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게 되었다.
8. 사모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나의 영혼(靈魂)이, 주(主)의 구원(救援)을, 사모(思慕)하기에 피곤(疲困)하오나, 나는 오히려, 주(主)의 말씀을 바라나이다"(시 119:81).
✔ 시인의 몸은, 몹시 피곤하고 지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 주의 말씀을 사모한다고 고백을 했다.
9. 꿀을 먹는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주(主)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시 119:103).
✔ 얼마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으면, 말씀이 꿀보다 더 달고, 송이 꿀보다 더 달다고,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
10. 긴 설교를 들어야 한다
"안식(安息) 후(後)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저희에게 강론(講論)할쌔, 말을 ✔밤 중(中)까지 계속(繼續)하매"(행 20:10).
✔ 바울은 설교를 얼마 동안했는가? 밤 중까지 계속했다. 예수님은 설교를 얼마 동안 하셨는가? 해가 질 때까지 하셨다.
✔ 영국의 청교도와, 유럽의 개혁주의와, 미국의 복음주의는, 설교를 얼마 동안 했는가? 최소한 2~3시간을 했다.
✔ 박윤선 박사는, 설교를 얼마 동안 했는가? 주일은 물론, 수요일과 금요 예배 때에도, 평균 2~3시간씩 했다.
✔ bnk는 30대 후반에, 섬 목회를 할 때에, 총신대와 칼빈대와 선교대 학생들, 3천 명이 집회를 할 때에, 마지막 날, 마지막 강사로 초빙을 받았다.
설교를 저녁 7시에 시작을 했다. 30분만하고서 끝냈다. 그러나 계속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새벽 4시 까지, 1박 2일 동안 설교를 했다.
✔ 사당동 총신대 김희보 학장으로 부터, 채플을 부탁받았다. 20분을 하고서 끝냈다. 그러나 더 해달라고 해서, 2시간 설교를 했다.
✔ 성수 벧엘교회 주 거시기 목사가, 후임자를 모집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뽑혔다. 주일 오후에, 설교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설교를 30분 만에 끝냈다. 그런데 목자와, 사모와, bnk의 설교를 심사하는 장로들이, 더 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4시간 설교를 했다.
✔ 성남 함께하는 교회(김수일 목자)의, 제직 헌신 예배의 강사로 초빙을 받았다. 오랫동안 설교를 해도, 얼마나 말씀을 사모하고 은혜를 받는지, 다음에 또 오라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여성 헌신 예배 강사로 초빙을 받았다. 이번에도 긴 시간 설교를 했다. 그러나 얼마나 말씀을 사모하는지, 설교가 끝난 것을 아쉬워 했다.
✔ 설교 시간의 긴것이, 결코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감동과, 예수님의 음성을 들으면, 설교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5~10분 처럼 짧게 느낀다.
이는 마치, 야곱이 라헬을 사랑한 까닭에, 이국에서 7년 동안의, 힘들고 고된 머슴살이를 하면서도, 수일같이 여길 수 있었다.
프로 야구는 보통 3~4시간 걸린다. 그러나 지루하다고 하지 않고 끝까지 본다. 연속극은 보통 30~40분을 한다. 그러나 지루하다고 하지 않고 끝까지 본다.
✔ 문제는 두 가지이다. 첫째, 목자의 설교가, 은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지루한 것이다. 둘째, 성도의 영혼이 병이 들어서, 말씀에 대한 식욕이 떨어 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