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실시된 예천군 6.4 지방선거 예천군수 투표에서 총 선거인수 3만9천760명(73.1%)가운데 1만7천3표(10시 25분)를 얻은 새누리당 이현준 군수 후보가 이원자 후보(6천16표)를 압도적인 표차로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현준 군수 당선자는 이날 7시 30분부터 실시된 개표에서 초반부터 상당한 표차로 무소속 이원자 후보를 앞서 개표가 마무리 된 저녁 9시 20분경 일치감치 당선자로 확정되어 자신의 선거사무실(예천웨딩의 전당)에서 지지자들의 환호속에 승리의 꽃다발을 목에 걸었다. [다음은 이현준 당선자의 인사말 원문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예천군수에 당선된 이현준 군민 여러분들께 인사 올립니다. 저는 군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더욱 더 겸손한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벌어졌던 모든 것을 잊고 오직 5만 군민이 하나로 화합하고 단결해 신 도청시대에 걸 맞는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선거기간 동안 우리 예천군은 아주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군민 여러분들의 엄중한 요구를 살피는데 눈과 귀를 모으고 이를 제 마음에 새겨 놓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동안 저는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예천발전을 위해 늘 고민하였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4년을 보냈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군민 여러분들로부터 다시 부여 받았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절로 무거워집니다.
지금 우리 예천은 아주 중요한 전환기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금년 말에 도청이 예천·안동으로 이전하여 개청을 하고, 100여개가 넘는 유관기관과 단체가 이전하면 그야말로 ‘경북의 중심’에 우리 예천이 우뚝 서게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저 이현준이 예천의 미래를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잠시라도 쉴 시간이 없습니다. 더욱 힘차게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군민 여러분께 바친 약속,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늘리기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
농특산물 판매 전략을 확실하게 개선하여 소득을 올리도록 하겠다는 것, 노인복지·생활복지·다문화 가정 등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만들겠다는 것,
우리 자녀들의 교육비를 줄이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지킬 것 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약속드린 공약은 반드시 지킬 것이고, 그 실천내용을 군민 여러분들께 상세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예천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 예천군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입니다. 주민통합과 행복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잘사는 예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예천을 만들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4. 6. 4. 예천군수 당선인 이 현 준.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예천을 위해서 더욱 힘써 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