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감상평 << 히든 페이스 >> ☆
++ 2011
++ 감독 : 안드레스 바이즈
++ 출연 : 킴 구티에레즈, 클라 라고, 마르티나 가르시아, 알렉산드라 스튜어트 외
++ 평점 : 6점
++ 누적관객 : 585명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2730&t__nil_upper_mini=title
남여 간의 사랑은 절대적이기보다는 상대적이다.
조건을 보고, 배경을 본다.
감춰진 부분까지 찾아낸 후에 사랑하는 사람은 드물다.
종교나 권력처럼 무조건적인 믿음과 신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훈련된 개처럼 주인에게 복종하지도 않는다.
절대적이라면 어느 한쪽이 높고, 다른 한쪽은 낮다 하여도 서로 사랑할 것이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72730&videoId=45732&t__nil_VideoList=thumbnail
첫댓글 상대적이고도 절대적인 것.
사랑도 그럴까.
내면의 감춰진 모습은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보여지는 모습만을 사랑한다.
어떤 면은 결혼할 때까지도 감춘다.
믿지 못해서 말하지 못한다면 그것도 사랑일까.
오직 한 종교를 믿는 것은 가능한데, 오직 한 사람에게 충성하는 것도 가능한데,
왜 오직 한 사랑을 사랑하는 건 그보다 어려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