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성 발관리 기사.
당뇨병 환자는 발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
날이 추우면 혈액이 잘 흐르지 않게되고
발에 흐르는 혈액량이 적어져
"발병"할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먼 곳에 있기때문에
혈액 흐름이 순탄치 않은 당뇨병 환자는
발의 조직이 약해지기 쉽다.
이 때문에 티눈이나 물집,무좀이 생기거나
상처가 나면 쉽게 회복되지 않고 발의 신경이
무뎌져 악화되곤 한다.
발질환은 망막질환 신장병과 함께
당뇨병의 3대 합병증으로 불린다.
그러나 을지병원 족부클리닉이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당뇨환자
가운데 75%가 발질환 검사를 한번도
받아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관리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다는 얘기다.
당뇨병성 발질환은 방치하면 발을 절단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당뇨병 환자는 평소에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면서
발의 변화도 잘 살펴봐야 한다.
< 도움말:이경태 을지의대 족부정형외과 교수 >
증상과 치료=
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발에 피가 잘 안 통해서
생기는 혈액순환장애와 신경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신경병성 장애,각질 수포,
발진 무좀 등의 피부과적 질환 등을 포함한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당뇨성 신경병증,
신경병성 관절증,
족부궤양,
감염증 으로 나뉜다.
신경병증은 신경에 이상이 생겨
발이 시리거나 저리거나 화끈거린다.
왕모래를 밟고 다니는 것같거나
먼지가 많은 바닥을 맨발로 걸어다니는
느낌이들기도 한다.
발바닥을 들여다보면
발가락 검붉거나 푸르스름한
색깔을 띠고 있다.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
신경병성 관절증은 발이나 발목의 일부분이
갑자기 붓고 붉어진다.
발에 심각한 변형이 생겨 후유증이 생기고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골주사검사로 뼈의 변화를 예측할 수있다.
족부궤양은 혈관과 신경의 이상으로
인해 발에 궤양이 생기는 증상이다.
초기에는 물집이 잡히거나 살갗이 헐고
심할 경우 살이 헐어서 힘줄이나
뼈가들여다 보인다.
당뇨성 감염증은 물집으로 시작한 상처가
낫지 않고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피부 색깔이 변하면서 발등의 일부가
부어오르기도 한다. 때로는
피부껍질이 흐물거리며 벗겨지기도 한다.
힘줄로 균이 들어가면 다리 위쪽까지
급속히 번지기 때문에 다리를 절단하게
될수도 있다.
예방 및 발관리 요령=
당뇨환자들은 담당의사와 상의,
자신의 혈당관리 목표를정하고 꾸준히 혈당을
측정해 조절하는 게 중요한다.
당뇨환자는 발의 감각의 무뎌져 상처가
생겨도 아프지 않을 수 있다.
매일 밝은 곳에서 발을 주의 깊게 관찰,
상처나 무좀 티눈 등이 생겼는지 점검한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무릅을 꿇고 앉는
자세는 삼가한다.
꽉 끼는 신발이나 굽이 5cm 이상 되는
높은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 부위에
티눈이나 굳은살,궤양 등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발가락에 충격을 주지않기 위해
앞코가 높고 깔창은 부드러우며
밑창이 둥근 신발이 좋다.
굳은살,티눈이 있거나 평발,
무지외반증 등으로 발이 변형된 사람,
발에 궤양이있었거나 발 감각 무딘
당뇨환자들은 특수 제작된당뇨신발을
신는게 좋다.
< 당뇨병환자 발관리 요령 >
따뜻한 물과 비누로 발을 깨끗이 닦는다.
발가락 사이를 습기없이 잘 말린다.
발에 오일이나 로션을 바른다.
발가락 사이에 파우더를 바른다.
발톱을 일자로 깎고 상처가 나지않도록 한다.
바느질선이 없는 모나 면제품의 양말을 신는다.
공기가 잘 통하는 운동화를 신는다.
하루 한번이상 발을 관찰,
수포 균열 찰과상 등을 검사한다.
발을 오랫동안 물에 담그지 않는다.
가부좌를 틀고 앉거나 발이 엇갈린
상태로 자지 않는다.
맨발로 뜨거운 모래사장이나 시멘트바닥을
걷지 않는다.
▒ 안치환 노래 모음 ▒
1. 내가 만일
2. 사랑하게 되면
3. 우리가 어느 별에서
4. 훨훨
5. 편지
6. 그대 있음에
7. 광야에서
8. 소금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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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허심청님의 발건강 이야기 정말 유익합니다.오늘 은혜의 주일되시고 하나님 축복받는날 되세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늘 건강 하시구요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