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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x파일,외계 스크랩 천체 물리학 영적 지혜의 보고(寶庫) - 천 문 해 석 (Astrology)
익명 추천 0 조회 138 10.05.25 03: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영적 지혜의 보고(寶庫) - 천 문 해 석


 누구나 한번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에 잠겨본 일이 있을 것이다. 밤하늘의 별을 보며 나름대로 형체나 모양새를 그려보고 그에 따라 의미를 붙여보고 해석도 해보았을 것이다.

 어스트랄러지(Astrology 이하 천문해석)의 역사는 바로 그런 인간의 단순한 모습에서 출발하였다. 그런 시도와 노력들이 다듬어지고 여러 학문체계와 교류하고 지성의 손길을 거쳐 체계화되며 발전하여 온 것이 오늘날의 천문해석이다.


 천문해석은 시대에 따라, 문화권에 따라 서로 다른 단위 구조와 해석학적 체계를 이루게 된다. (이집트 36개, 인도, 중국, 한국 28개, 마야 13개, 또는 바빌론, 희랍, 로마, 아랍 12개의 구획)

 천문해석에 관한 내용을 언뜻 보면 초심자는 엄두를 못 낼 것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복잡 다양한 상징기호와 수식체계, 수많은 콘텐츠들, 심지어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법까지... 참으로 방대해 보인다. 다양한 학문체계와 문화적 조류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리라. 그만큼 수많은 지혜의 손길이 거쳐 갔고 인류의 지식 유산이 녹아 있음을 뜻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해석체계와 방대한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천문해석 핵심에는 늘 공통된 요소와 관점이 존재한다. '나'라는 인간. 바로 그것이다.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이든지 천문해석은 '내가 누구인지 (혹은 무엇인지)'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항상 초점을 맞추어 발전해 왔다. 그래서 천문해석에 첫 발을 디디는 사람은 핵심 주제어 '나'라는 관점을 유지하며 접근해가야 유리하다. 가장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정보부터 차근차근 합리적인 방식으로 익혀 나가면 손쉽게 유익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 같은 유명한 정리를 남긴 피타고라스(Pythagoras, 582-500 B.C.)는 콩에 혼이 담겨 있다고 해서 영적 수련을 위해 콩을 먹지 말라고 했다 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피타고라스가 콩에 대한 미신적이고 비합리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고 해서 그의 정리를 버리진 않는다. 오히려 2천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합리성과 적확성 때문에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공리(公理)처럼 받아들인다. 천문해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천문해석에는 수많은 지혜와 과학적 태도가 곁들어져 있고 동시에 미신적이고 주술적인 측면도 공존하고 있다. 천문해석 정보를 접하고 있노라면 심금을 울리는 고귀한 영성적 통찰과 지혜가 느껴질 때가 많고, 또 어떤 경우에는 사이비 교주의 교과서 정도로 쓰기에 알맞은 이야기들도 있다. 그런 연유에선지 천문해석이 과학적 체계 안에 유용한 정보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비학문, 비과학, 미신과 주술 등으로 치부되어 오기도 했다. 천문해석의 내용과 성격상 인간의 정신세계와 영적인 측면을 담고 있어 그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 실제로 천문해석을 점술과 주술의 용도로만 사용해온 그룹도 있었기 때문이리라. 또한 천문해석 정보와 더불어 컴퓨터 바이러스 같은 오류 정보가 함께 대중에게 퍼질 날에는 감당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었으리라 헤아려 본다. 하여튼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혹은 우주적인 여러 이유로 해서 천문해석은 지구 무대에서 한동안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대상으로 취급 받아온 면이 있다.


 어느 시대든 어떤 문화에서나 시대적, 문화적 상황에 따른 인식의 한계가 있기에 미신과 과학적 사고가 함께 뒤섞여 있는 법이다. 수많은 종교사에서도 주술과 영성이 뒤섞여 온 것을 엿볼 수 있듯이 말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로 오면서 점차로 두 영역의 구분과 차이점이 분명해지고 있다. 일반인들이 그에 대한 날카로운 변별력을 점점 길러 가고 있다. 정치적, 사회적 이유로 특정 계층이 정보와 지식을 독점하던 시대가 더 이상 아니기에 그렇고, 더욱이 인터넷이나 대중매체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똑똑해지는 지식정보화 사회가 되어서 그렇다. 


 지금의 시대를 흔히 뉴에이지를 상징하는 물병자리 시대(Aquarian Age)가 열린다고 본다. 실제로 여러 지식과 정보들을 활용하여 영적 지혜와 깊이에 도달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생겨났다. 물병자리 시대라는 상징성처럼 지적 보화(寶貨)와 영적 통찰이 대중에게 손쉽게 드러나고 보편성을 띠며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천문해석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천문해석의 영역에서도 그것이 갖고 있는 보석과도 같은 지혜와 통찰이 바야흐로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있다.

 요 근래는 특히 정신세계 관련 이외의 분야의 사람들도 천문해석에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한다. 특히 광우병 관련 촛불집회의 세태가 그러하듯 젊고 어린 친구들에게서 그러하다. '나'를 이해하고 자신의 정신적, 영적 진화와 성장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디고 차일드, 크리스탈 차일드란 표현을 빌지 않더라도 이미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익명의 젊은 신(新)영성인들이 많은 듯하다.


 물병자리 시대를 걸어가는 영성인들은 이제 자신의 영적 진화와 성장을 위해 천문해석 정보를 적극 활용할 때라고 본다. 그리고 일반인 못지않게 이미 우리에게는 미신과 과학을 구분할 만한 힘과 지혜가 있다. '지금여기'에 있고자 하는 노력과 시도를 아끼지 않은 정신세계 관련인들은 충분히 그러하다. 어떤 도구이든 건전하게 활용할 만한 용기와 분별력이 있다. 자신의 정신세계의 발전과 영성적 진화를 위해서 다양한 도구를 십분 활용하고 무지와 막연한 주저함으로 놓칠 뻔 했던 고귀한 영적 보물을 차지할 때가 다가온 것이다.


 천문 정보를 손쉽게 자신에게 활용하여 자기이해에 보탬이 되고 영적 진화와 성장에 도움 받는 분이 많아진다면 나는 더없이 기쁠 것 같다.

 

 

 

 

* 어스트랄러지(Astrology)에 대한 번역용어 정리


  Astrology는 별을 뜻하는 Astro-와 언어, 논리, 이성, 합리, 진리, 학문 등을 뜻하는 -logos, logy의 합성어입니다.

 문자 그대로 직역하면 ‘별에 관한 학문’, '성학(星學)'이란 뜻입니다.

 어스트랄러지란 천체의 온갖 형상과 그 운행의 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철학적, 심리학적 접근과 인간학적 통찰을 통하여 인간사와 연관하여 해석하려는 학문적 시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별과 천체에 대한 관찰과 연구에서 출발하여 우주와 인간, 더 나아가 신과 인간, 우주의 원리에까지 도달해 보고자 해석을 시도하는 학문적 태도를 말합니다.

 어스트랄러지를 우리말로 이해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점성학(占星學), 점성술(占星術)

 엄밀히 말해 Astrology란 용어 자체에는 “점(占)”이란 뜻은 없습니다. 번역자의 실수이거나 의도적 오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스트랄러지를 미래예측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데서 비롯됐을 것입니다. 그리고 학(學)자가 들어갔어도 점(占)이라는 글자 때문에 그 내용과 방법론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어감이 강한 용어입니다.

 술(術)이라는 용어는 학문이 아닌 그 보다 더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한 용어입니다.

 무엇보다도, 어스트랄러지 자체가 점술의 도구라는 시각 보다는 어스트랄러지를 접하는 자가 어스트랄러지란 도구를 어떤 목적과 수준에서 바라보고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도구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그것을 바라보는 의식 수준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점(占)이라는 말이 오늘날에 와서는 그 본래적인 의미가 상당히 희석 오용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만 본래 점이란 용어가 꼭 부정적인 건 아닙니다. 점은 본래 신탁(Oracle)의 개념처럼 상당히 신성한 용어였고, 인간이 무한한 우주의 질서와 신비 속에 자신의 모습을 알아차리고 인생의 대소사 결정시에 우주의 창조자에게 겸허히 의뢰를 하고 답을 구하는 일종의 종교적 행위이기도 합니다. 미래예측만을 다른 차원에서 바라보고 사용한 용어이기도 하였습니다.

 

- 성기학(星氣學)

 ‘별의 기운을 논하는 학문’. 일본에서 일부 사용하는 용어인데 나름대로 참신하고 그럴 듯한 용어입니다. 다만 객관적, 초월적인 별의 움직임이 있고 또 그 하늘에 있는 별이 일방적으로 지상의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만을 그 대상과 방법론으로 연구하는 인상이 풍겨서 아쉬움이 남는 용어입니다. 상대적으로 별을 연구하고 관찰, 해석하는 인간 측의 주도적인 입장이 배제된 용어입니다. 직관에 따라 바라본 하늘과 인간, 천지간의 상대성과 상응성을 살리지 못한 용어입니다.



- 천문학(天文學)

 가장 바람직한 용어이나 천체 관측학(天體觀測學 혹은 천측학)이라 명명했으면 좋았을 어스트라너미(Astronomy)를 이미 국내에서 천문학으로 부르고 사용하기로 잘못된 관행이 굳어져 왔으니 아쉽지만 현 상황에선 포기하는 수밖에 없는 용어입니다. 어스트랄러지와 어스트라너미는 예전에는 구분되어 있지 않았으며 하나로 취급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허나 이제는 두 가지의 내용이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어스트라너미는 천체(우주를 형성하고 있는 물체의 총칭)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물리적인 요소를 근거로 관측과 분석, 예측이 주를 이루는 학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어스트랄러지는 어스트라너미에서 천체에 대해 관측해낸 자료를 토대로 단지 물리적인 요소만이 아니라 심리학적, 인간학적 요소와 신화학, 상징학 등을 활용하여 인간사와 유관하게 결부하여 해석해내는 체계가 주를 이룹니다.


- 천문(天文), 천문해석(天文解釋), 천문해석학(天文解釋學), 어스트랄러지1)

 이미 관행이 된 천문학이란 용어를 양보한다면 차선으로 가장 바람직한 용어들입니다. 하늘의 내용 즉, 천체 우주의 원리, 질서 등(天 Astro-)을 인간 의식체가 알아들을 수 있는 형태의 글과 언어로(文 -logy) 풀어 해석한다는 의미입니다.

 별로 대변되는 우주 천체에 대하여 관찰자로서 인간이 해석학적 체계를 갖고 주도적으로 이해를 해보려 시도했다는 측면을 살린 적합한 용어입니다. 한자의 ‘天’도 그렇고 우리말의 ‘하늘’ 개념은 ‘하느님’이란 용어가 발전되어 나올 수 있었던 것처럼 단지 구름이 떠다니는 대기권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천체 우주와 그 질서 그리고 더 나아가 그 질서의 최초 원동자로서 창조주 등을 포함하는 아주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어스트랄러지란 천체 관측 정보, 신화적 상상, 집단 무의식, 상징학, 고대 심리학 등의 집대성입니다. 인간 스스로가 자기 이해(Self-Knowledge)를 할 수 있도록 여러 정보들이 하이브리드(Hybrid)식으로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해석학적 체계가 들어 있습니다. 그 체계는 심리학적 관찰 및 인간학적 통찰로 이루어진 철학적 사색과 신과학적 우주관과 인간관을 반영합니다.


 

 

 


* 어스트랄러지의 용도

 

1. 미래예측용

 예) 개인의 인생사, 가문, 사회, 국가의 미래예측, 경제 트랜드 예측, 주가 예측 등

 

2. 심리 분석, 심리 치료

  자기 내면의 다층적인 무의식을 이해한 후 자아 정체감을 잘 다루어 갈 수 있습니다.

 

3. 성격 유형 판별

 성격유형 판별을 통해 자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 성숙, 발전해가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4. 힐링, 의료용 

   예) Medical Astrology

 

5. 영성 계발 등

  천문해석을 자기이해의 도구로 씁니다. 에고의 제한과 분열을 넘어서 자연스레 균형과 영성적 통합에 이르는 길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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