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주일낮예배 설교
*본문; 벧후 2:22
*제목; 베드로서 읽기(7) 세 종류의 사람
1. 인간의 마음속에 그의 운명이 있다.(헤로도투스)
인간의 삶이란 아주 근본적으로 이야기하면 몸의 움직임의 합이다. 외적인 표현이나 실현이 없으면 그것을 삶이라고 인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그러한 몸의 움직임은 결국 마음에 기인한다. 몸은 늘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는 역할에 충실하다. 꽃이 아름답다고 느끼면(마음), 몸은 꽃으로 다가가서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보게 하고, 코를 내밀어 그 향기를 맡게 한다. 몸이 마음을 충족시키려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은 결국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투스’는 그래서 “인간의 마음속에 그의 운명이 있다”고 말했다. 참이다.
그렇다면 이 마음은 어떻게 정해지게 되는가? 아들러는 인간의 마음은 그의 “목적”에 의해서 정해진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목적을 품는냐?”하는 것일 수 있다.
왜냐하면 목적이 우리의 마음이 되고, 그 마음이 우리의 삶이 되기 때문이다.
“당신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인 질문이다.
조금 더 나아가보자.
그렇다면 인간의 목적을 만들어가는 것은 무엇일까? ‘메슬로우’는 5단계로 인간의 목적이 정해진다고 한다. “1단계 : 생리적 욕구, 2단계 : 안전에 대한 욕구, 3단계 : 애정과 소속에 대한 욕구, 4단계 : 자기존중의 욕구, 5단계 : 자아실현의 욕구”이다.
위로 갈수록 우리 인생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어느 단계에 있는가?
2. 개돼지 같은 인생
이처럼 인생의 단계나 종류에 대한 많은 분류가 있다. 오늘 본문에서도 비슷한 분류가 있다. 모두 세 가지 인간형이 나온다.
첫째는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사람 즉, 사람다운 사람이다.(5절)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벧후 2:5)
이런 사람들은 세상의 살리고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노아처럼 말이다. 이것이 성경에서 인간이 하는 가장 고귀한 역할이요, 참된 인간의 모습이다.
둘째는 짐승 같은 사람이다.(22절)
“참된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그들에게 응하였도다” (벧후 2:22)
오직 본능대로만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럴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는 늘 반복된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을 성경에서는 “개 혹은 돼지”라고 한다. 짐승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는 살지 말자.
셋째는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다.(15~16절)
“15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16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 (벧후 2:15~16)
이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짐승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원칙은 “본능에 충실하게 사는 것”이다. 그래서 짐승들은 절대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주어진 본능대로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은 본능대도 살아갈 뿐만 아니라, 본능을 넘어 하나님의 뜻(순리)까지 어기고 살아간다. 그러니 발람선지자처럼 “나귀의 야단”을 맞게 되는 것이다.
민수기22장 이후에 보면, 선지자 발람이 여호와의 백성들을 모압왕이 주는 돈에 눈이 어두워 저주하러 가려할 때, 그의 나귀가 그를 죽이려고 서 있는 주의 사자를 보고 멈추어 섰는데, 이를 모르는 발람은 나귀를 때린다. 그러나 나귀의 입이 열려 ‘당신을 살리려 하는 나를 왜 때리느냐’고 하면서 오히려 발람을 책망한다. 짐승보다 못한 자가 된 것이다. 최소한 이런 인간은 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 사람의 가치를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인가?(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 짐승처럼 사는 사람인가?(본능대로만 살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며 사는 사람) 아니면 짐승만도 못한 사람인가?(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며 살아가는 사람)
진지하게 고백해보자.
첫댓글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의 마음의 목적은 오직 "천국"입니다. 그래서 천국 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의를 선포하며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어리석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알고 있는 주님의 뜻을 날마다 지켜가며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 이렇게 '사람 다운 사람'으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