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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 감소세와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두 달여 만에 가장 적은 5만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거리두기와 같은 대부분의 방역 조치가 시행 2년여 만에 전면 해제됩니다.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녀 의대 편입과 아들 병역 관련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교육부 조사와 아들의 신체검사 재검을 자청했습니다.
여당이 지명 철회를 요구했지만, 윤석열 당선인은 일단 철회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찰 수사권 박탈 추진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가운데 오늘 전국 고검장이 긴급회의를 열어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권의 검찰총장 잔혹사라며 문 대통령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 검찰이 오늘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두 사람 모두 검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거나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인 연합지휘소 훈련이 오늘부터 9일 동안 시작됩니다.
미국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해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차기 정부 인사들을 만납니다.
■ 부활절 휴일에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을 비롯한 곳곳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남부 요충지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측의 최후통첩을 거부하고 저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교전이 격화하고 있는 동부 지역에서 인도주의 통로가 막혀 민간인 대피가 중단됐습니다.
■임금 '8%대 인상' 내놓고도…"직원 뺏길라" 눈치보는 삼성·하이닉스.
인재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는 국내 반도체·정보기술(IT)업계에 연봉 인상이 도미노처럼 확산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양대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8%대 연봉 인상안을 마련하고 상대 업체 움직임을 살피고 있습니다.
👉DB하이텍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 이탈하는 인력을 막기 위해 신입사원 초임을 14.3% 올렸습니다.
이 밖에 카카오는 작년 대비 15%, 네이버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LG CNS 등은 10% 인상을 결정했는데요.
이제는 새로 업황에 뛰어드는 글로벌 빅테크 및 스타트업들과도 구인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어서 기업 간 '임금 치킨게임' 양상 마저 나타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주담대 금리, 연 7%대 돌파 가능성.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두 차례 추가 인상하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 최고 연 7%대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18일부터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3.42~5.34%입니다.
변동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같은 기간 1.55%에서 1.72%로 오른 영향을 받았습니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상품의 금리도 같은 기간 연 3.60~4.98%에서 3.90~6.38%로 뛰어올랐는데요.
고정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금융채 AAA 금리가 인상됐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증권사에서 투자 대금을 빌리는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이미 연 10%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환유예 조치가 종료된 후 대출 부실화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친환경 바람타고 국내 조선업 '수주 호황'…"올해 목표치 절반 달성"
ESG 열풍으로 친환경 선박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 랠리가 2분기에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올해 들어 80척, 우리돈 약 10조 1188억 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80척 중 LNG를 쓰는 친환경 선박은 37척에 달합니다.
👉삼성중공업도 지난달 28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등 연료절감장치가 적용된 8036억 원 규모의 선박 5척을 수주했고요.
여기에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LNG를 추진 원료로 쓰는 LNG 운반선 3척을 수주했습니다.
클라크슨리서치는 올해 1분기 한국이 중국을 제치고 수주 1위에 올랐다고 집계했는데요.
이에 업계에서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조선 3사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600일만에 시식 풀린다…들뜬 대형마트.
오늘(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유통가 전반에 소비 진작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25일 이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시식코너가 가능해지자 대형마트들은 들뜬 분위기입니다.
업계는 테이블 한 칸 띄우기, 칸막이 설치 등을 완화하고 시음·시식 재개 여부와 방식 등을 논의 중입니다.
👉백화점 3사는 거리두기 완화로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해 돌아올 화장품 수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패션업계는 ‘종교활동 정상화’로 옷을 사지 않던 소비자들의 의류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반면 거리두기 해제로 매출 감소를 우려하는 업계도 있는데요.
가정간편식 시장은 방역제한이 풀려 ‘집밥’ 수요가 외식으로 빠져나갈 경우 밀키트 등의 판매가 줄어 타격을 받을 수 있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활짝 핀 서울 8대 상권…'보복 소비' 폭발.
코로나 19 확산세가 수그러들자 '보복 소비'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한경-비씨카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서울 강남·명동·성수·여의도·을지로3가·이태원·잠실·홍대 등 주요 8대 상권의 소비가 급격하게 반등하고 있다는데요.
이곳 8개 지하철역 반경 1㎞ 상권에 있는 비씨카드 가맹점의 4월 둘째 주 결제액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어 정점에 달했던 3월 셋째 주에 비해 평균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밤 9시부터 12시, 밤 시간 결제액이 여의도에서 56%, 잠실에서 69% 늘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2030 소비자의 골프 상품군 매출은 2배 이상 급증했고 재택근무가 장기화하면서 침체기를 겪던 남성 정장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5%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세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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