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제4주),순서로 한주에 하나씩 늘려가며 밝혀준다.
셋째주는 구세주 탄생의 임박함에 대한 준비와 기쁨을,
구세주께서 어느 정도 가까이 오셨는지 알려주며,
오 임마누엘, 예수그리스도모든 민족의 소망이시며
어떻게 구세주를 기다릴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너희는 주님의 길을 닦고 그의 길을 고르게 하여라. 모든 골짜기는 메워지고 높은 산과 작은 언덕은 눕혀져 굽은 길이 곧아지며 험한 길이 고르게 되는 날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루가 3,4-5).
(자료 ; 평화 신문, 생활 교리서, 모곡 피정의집카페)
* 대림절 기도... *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구세주를 약속하신 구세주여, 오늘 또 다시 부르짖는 우리를 굽어보아 주소서. 애타게 빛을 기다리는 암흑 속의 인류에게 희망을 주소서.
나를 구해 주실 분은 오직 한 분 뿐 구세주를 맞이하기 위해 합당한 자 되게 하소서.
당신의 빛을 받았으나 번번이 외면하고, 거절하고, 무시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다 생생히 보게 해주십시오.
무디어진 양심에 날을 세우게 하시고 굳게 닫은 마음의 문을 열게 하소서.
구세주여! 내 말씀을 들으십니까? 나 자신이 갇히어 아무 것도 못 보고 아무 것도 못 듣습니다. 나 위주로 모든 것을 생각하기에 아무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기쁨은 어디에나 있고, 희망도 언제나 있지만 그것은 타인의 얼굴에서만 볼 수 있을 뿐입니다.
내가 나를 열지 않기에 아무도 나를 아는 이가 없습니다. 때문에 나에게 오는 무수히 아픔도 혼자서 겪습니다.
구세주여! 내가 갇힌 이 감옥 문을 부숴 주십시오. 기쁨과 빛이 가득한 길을 열어 주십시오.
-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뜨락의 기도]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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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님이 오시는 길을 환히 밝히어 우리 모두를 구원하러 오시는 아기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해야 겠습니다 ....
기쁘고 복된 성탄이 되려면 대림시기를 잘 보내야 하는데, 벌써 대림3주(장미주일, 자선주일)이 돌아오네요~ 은총의 시간 되시길~
성사를 준비하며 그 깊은 뜻을 맘에 다시 새깁니다.. 오늘 우리반 반 모임, 너무들 행복해 하고 따뜻한 한 덩어리 마음 이었습니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