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산어린이 학교에 다니는 1학년 전세희에요.
저는 전쟁을 반대해요.
우리 나라 군인을 왜 이라크로 보내는데요?
이라크 아이들과 일하는 사람도 죽는대, 왜 그렇게 찬성하시냐고요?
우린 말이 안돼요.
우리 나라도 죽을 지도 몰라요.
우리들 모두 함께 모여 전쟁을 반대하는데 왜 대통령은 찬성하시냐고요?
제가 전쟁을 반대하는 이유는 이런 거예요.
전쟁반대!
그래서 대통령 님도 함께 저희와 같이 전쟁을 반대해요!
2003년 3월 26일
전세희 올림
대통령 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산어린이학교에 다니는 고유현이에요.
저는 전쟁을 반대해요.
근데, 왜 우리 군인들을 이라크에 보내요?
차라리 쌀이나 옷을 보내주세요.
저는 이 세상에 전쟁이란 것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전쟁을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 세상에 나쁜 건 없고
행복한 것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2003년 3월 26일
고유현 올림
대통령 님께
안녕하세요?
최성현이에요.
산학교에 다녀요.
왜 다들 전쟁을 반대하는데요
노무현 대통령 님은 전쟁을 왜 하나요?
차라리 쌀을 보내주면 되잖아요.
2003년 3월 26일
최성현 올림
대통령 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산학교 어린이 윤주희에요.
저는 전쟁을 반대해요.
그런데 왜 미국에 한국군인 아저씨를 보네요?
이라크 사람들이 죽는데.
저는 전쟁을 정말 반대해요.
2003년 3월 26일
윤주희 드림
대통령 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예서영이에요.
제 꿈은 대통령이에요.
저는 산 어린이 학교에 다녀요.
그런데 왜 국군 아저씨를 미국에 보내요?
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세요? 나는 정말 이해가 안돼요.
우리는 촛불 시위를 하면서 전쟁을 반대하는데, 대통령 님은 찬성하나요?
아기하고 남편도 놔두고 이라크에 간 사람(인간방패)도 있어요.
대통령 님, 우리하고 전쟁을 같이 반대해요.
2003년 3월 26일
예서영올림
노무현 대통령 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산어린이학교에 다니는 최성민입니다.
전쟁은 평화와 행복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어린이 사람들은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우리도 행복할 권리가 있잖아요?
이라크도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전쟁은 하면 안돼요!
평화, 자연, 행복, 사랑 그리고 우리도 사라져요.
이라크도 우리랑 똑같아요.
군사를 보내지 마세요. 우리랑 똑같아요.
안녕히계세요..
2003년 3월 26일 성민올림
노무현 대통령 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산어린이학교에 다니는 고유범이라고 해요.
저는 전쟁을 반대해요.
왜냐면 이라크 국민들하고 저같은 어린이들도 많이 죽잖아요.
오늘 신문에서 봤는데 한 아이가 두 발이 잘린 채 있었어요.
그리고 미국 군들에게 파병을 하지 말아주세요.
이라크 아이들도, 아니 국민들도 우리처럼 권리가 있으니까요.
무슨 권리냐 하면,
놀 권리, 웃을 권리, 울 수 있는 권리, 마지막으로 행복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노무현 대통령 님 건강하세요.
2003년 3월 26일 유범올림
노무현 대통령 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산어린이학교에 다니는 이하현이라고 해요.
저는 전쟁을 정말 반대해요.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반대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왜 (이라크전쟁) 미군들에게 군인을 보내세요?
전 그것이 궁금해요. 그리고 전 평화를 꿈꿔요.
전쟁은 끔찍하잖아요.
그런데 왜 그런 전쟁에 군인들을 보내세요?
이라크 전쟁에 군인들을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전 군인들을 안 보낸다고 믿겠어요.)
건강하세요.
2003년 3월 26일 하현올림
노무현 대통령께
안녕하세요? 저는 민혁이에요.
미국한테 군사를 보내지 마세요.
전쟁을 반대해요.
사람들이 죽잖아요.
저도 무서워요.
평화를 꿈꿔요.
이라크도 살 권리가 있어요.
부시 대통령한테 전쟁을 중단하라고 해주세요.
안녕히 계셔요.
2003년 3월 26일 전민혁올림
노무현 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산학교에 다니는 3학년 오다훈이에요.
국민이 다 전쟁을 동의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이라크 국민이 더 피해를 입잖아요. 대한민국 군인 500명을 보내지 마세요.
또 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공격을 하면 이라크 국민이 죽잖아요.
이라크 국민들이 죽는 게 끔찍해요.
그리고 이라크 국민들이 불쌍해요. 전쟁은 끔찍해요.
왜냐면 국민들이 죽잖아요. 저는 평화가 좋아요.
노무현 대통령 아저씨, 안녕히 계셔요. 그리고 건강히 계셔요.
2003년 3월 25일 다훈올림
노무현 대통령 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청실아파트에 살고 산어린이학교에 박지우에요.
저는 전쟁이 싫어요. 왜 전쟁이 싫으냐면 많은 생명이 죽고 많은 생명이 심하게 다치니까요.
또 전쟁은 지옥을 불러일으켜요.
오늘 학교에서 모둠 할 때, 신문에서 두 다리가 잘려나간 여자를 봤어요.
그리고 뉴스에서 이라크 사람들이 아주 심하게 다친 것을 봤어요.
미국 군에 우리 나라 군을 보내주지 마세요. 왜냐면 전쟁이 더 길어지니까요.
그럼, 건강하세요.
2003년 3월 26일 박지우올림
노무현 대통령께
안녕하세요? 저는 산어린이학교에 다니는 홍지영이에요
전쟁은 다른 사람들과 동물들이 많이 다치고 죽어요.
그런데 왜 전쟁을 일으킨 미국을 도와주려고 하세요?
저는 전쟁에 반대해요.
그리고 군인들 보내주는 것도 반대해요.
안녕히계세요. 건강하세요.
2003년 3월 26일 지영 올림
대통령께
안녕하세요? 저는 산어린이학교에 교사로 일하는 김선희라고 합니다.
요즘 방송이나 신문지상에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화가 납니다.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에 어떻게 찬성을 하고 지지를 할 수 있습니까? 이것이 인권 대통령의 참 모습입니까?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한 표 한 표로 된 한 나라의 국가 수반인 대통령이 어떻게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습니까? 귀를 막고 사십니까? 헌법에도 나와있습니다. "우리 나라는 어떠한 침략전쟁도 반대한다." 헌법을 수호하는 임무도 저버리시고 수많은 약자들이 흘린 피 위에 나라의 국익을 이야기하는 대통령께 실망했습니다. 부디 인권 변호사 시절에 초심을 다시 찾으시고 우리의 인권이 이라크 국민의 인권과 다르지 않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안녕히 계십시오.
2003년 3월 26일 김선희 드림
노무현 대통령께
안녕하세요? 전 부천 산어린이학교에 다니는 교사 백수란이에요.
우리 아이들과 전쟁에 대한 이야길 나눴어요.
전쟁을 반대하는 것을 대통령께서도 같은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그 반대하는 전쟁에 우리 군인을 보내려고 하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아요. 왜냐하면 전쟁은 무조건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요. 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잖아요. 파병을 하는 것은 국익을 위해서 이라크 민중들을 죽이는 살인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파병을 하지 말아주세요. 전 인류의 평화를 위해 함께 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항상 건강하세요.
미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합니다.
국 국제적으로 공개사과 하세요
이 이렇게 일어난 전쟁 때문에
라 라라라 웃을 수 없는 이라크 민중들을 보면서
크 크나큰 죄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노 '노(NO)'라고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무 무참히 죽어 가는 어린이들을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현 현재 그들은 행복할 권리를 파괴당하고 있습니다.
노 노무현 대통령께 부탁드립니다.
무 무조건 전쟁은 반대해야 합니다.
현 현명한 판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노무현 대통형님!!! 파병을 보내는것은 곳 자신의 무덤을 파는일입니다!!! 절대루 파병반대!!!전쟁반대!!! 절대루 전쟁은 않되요!!! 저는 중학교 1학년 이지만 뉴스를 보고나니 정말이지 말이 않나네요 어떻게 파병을.... 부시넘은 사기치겅말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