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욱맘님이 조목조목 품목별 장단점의 후기를 잘 작성해 주셔서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진욱맘님 허락없이 올려서 죄송합니다 ㅡㅡ;;;; 괜찮으시지요? ~~~
1. 흰꽃요루패드 - 가격에 좀 센 편이어서 망설이다가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촘촘히 꽃모양 박음질이 돼있어서 너무너무 시원하고 느낌이 좋습니다. 크기도 커서 퀸 침대를 덮고도 옆으로 늘어뜨려지는 것이 누가 봐도 아주 고급입니다. 두고두고 후회하지 않을 제품입니다. 소중한 분께 선물로 적극 추천!!!
2. 줄누비요루패드 - 이 제품도 요루 천으로 만든 거라 몸에 달라붙지 않고 시원합니다. 흰꽃요루보다는 좀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흰꽃요루나 줄누비요루나 밝은 흰색이지만 때가 잘 타지 않고 먼지도 잘 안 붙고요 울샴푸로 울코스에 빨아 널었더니 볕좋은 날 한나절만에 다 말라서 더 좋습니다.
3. 육각요루베개피 - 시원하고 감촉 좋고 뿌숭뿌숭하니 잠이 솔솔 옵니다. 마르기도 잘 마르고요, 때도 잘 가고요 요루패드에 요루베개에 인견이불 덮으니 진짜 잠이 솔솔 오는 게 더운 여름도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
4. 특가 쟈카드 패드 겸용 이불 - 친구가 부탁해서 시켜줬는데요 좀 부들부들한 느낌이어서 연세드신 분이나 아이들 깔아주기 좋고요 이불로도 쓸 수 있어 실용적이라 합니다.
5. 특가 잔누비패드 - 이건 가격도 참 착하고 물건도 변질이 없다고 하셔서 친구네 2장, 울 애들 2장 이렇게 샀는데요, 약간 반짝이는 느낌에 손만 대도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얇긴 하지만 앞 뒤로 다 인견이고요 누비가 촘촘해서 시원하고요 아주 어린 아이들은 좀 까칠하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초등학생만 돼도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열 많은 우리집 아이들이 아주 좋아해서 빨면 또 사야 되나 걱정 중입니다. ㅋㅋ
6. 인견 덧신과 여성용 인견양말 - 조카 몽키신축인견 시키면서 같이 산 건데요, 제가 발에 열이 많아 양말을 못 신는데 이건 신고 몇 시간을 있어도 벗고 싶은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일반 망사 덧신과도 정말 달라요. 신축성이 좋아서 신기 전에는 아이 손바닥만했던 것이 신으면 죽죽 늘어납니다. 덧신은 슬리퍼나 샌들, 구두 등에 신으면 좋을 거 같구요, 인견양말은 복사뼈를 덮는 정도 길이니까 운동화 신을 때 신고 있습니다.
7. 자캬드 인견 카페트 - 이건 울엄마 드리려고 샀는데요. 반짝반짝 은은한 광택이 나면서 시원한 감촉에 적당한 두께감, 크기도 적당하여 엄마 선물해 드리고 고맙다는 말을 듣고 또 들은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얼굴 보고 전해 드렸는데 또 전화까지 주셨더라구요. ㅋㅋ
두번째 구매후기여~~~
수야네 풍기인견 제품들은 주인장께서 직접 골라오신다더니 품질도 고급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다른 사이트에는 없는 것들도 많아 매일 출근도장을 찍고 있네요. 책임지세용~~~
이것저것 제가 쓰려고 사기도 하고 선물드리려고 사기도 하고 한 여러 가지 후기입니다.
인견 사용 후기는 올해의 마지막 후기가 될 듯요...
저도 작년에 인견제품을 사보려고 인터넷을 뒤지다 수야네를 발견했지만 이미 인견판매를 종료가 되었었고, 대신 맛있는 복숭아를 판매하신다기에 복숭아에 복숭아병조림, 그리고 사과즙까지 주문해 먹으면서 인견사용후기 댓글을 보고 2011년 여름이 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판매가 시작되고 여러 가지 인견제품을 사서 사용해 보고 그 품질에 만족하고 행복했습니다.
그 행복감을 주위분들에게도 나눠 드리고자 선물도 해드렸고 선물 받으신 분이 다시 구매를 부탁하시거나 아예 까페를 알려 달라고 하시는 등 올해 여름은 인견으로 인해 행복한 여름이 된 거 같습니다.
항상 세련된 감각으로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개해 주시는 쥔장님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사용후기 적어 봅니다.
1. 셔링주머니바지레깅스 - 일자레깅스를 다른 사이트에서 66사이즈를 구매했는데 못 입을 정도는 아니지만 좀 끼는 것이 아줌마가 되어선가 불편하더라구요. 셔링주머니바지레깅스는 사이즈가 77부터 나오고 쥔장님께서 넉넉하게 나왔다고 하셔서 믿고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77사이즈 시켰는데 허리도 넉넉하고 허벅지도 넉넉하고 길이도 무릎에서 7센티쯤 내려오는 것이 너무 짧지 않아서 원피스형 상의에 받쳐 입으면 회사에도 충분히 입고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원단은 일자레깅스보다 좀 더 톡톡한 거 같구요, 그렇지만 텁텁하게 덥지 않고 매끌매끌 시원하며 주머니와 무릎셔링으로 멋스럽게 입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가격도 다른 곳과 비교 안 되게 저렴하구요.
2. 와이어브라 - 저는 가슴이 엄청 빈약한 관계로 75A를 착용하는데요 이건 80부터 사이즈가 나오는 관계로 80을 시켰더니 좀 공간이 남아서 패드를 넣어야 하긴 했지만, 살갗에 닿는 부분도 모두인견이라 평소 사용하는 합섬 브라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시원하고 또 광택도 나서 촌스럽지도 않고 예쁘네요. 울 엄마는 쫌 인심 좀 쓰셔서 크게 좀 낳아 주시지...ㅋㅋ
3. 인견 속바지 - 저랑 나이차가 많이 나는 외사촌 동생들이 있습니다. 둘이 중학생이라 교복치마를 입는데 제 고등학생 시절이 떠올라서 시원한 여름나라고 인견속바지를 사줬더만 좋아서 벗지를 않는다고 하여 갈아입을 것으로 더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만져보니 시원하고 통기성도 아주 좋게 생겼고 가격도 저렴하여 치마 입을 때 챙겨 입으려고 스킨색으로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4. 초롱이 실내복세트 - 저만 시원한 옷 입기가 죄송해서 초롱이 실내복세트를 반팔 66사이즈로 한 벌 사드렸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것이 문양과 색감이 세련되고 천도 톡톡하며 바지도 넘 짧지 않아서 까다로우신 시어머님께서 참 좋다고 고맙다고 하셨는데 마지막에 가격을 물어보시는 바람에 좀 무안했답니다. ㅋㅋ
5. 오배자반바지 - 색깔이 정확하게 보라색도 아니고 팥 삶은 물 같은 색깔이랄까 암튼 자연스럽고 은은한 색감입니다. 얇고 좀 비치는 원단이라 속옷용이며 통기성이 좋고 살갗에 닿는 느낌도 부담감이 없어서 인견통바지나 치마 안에 속옷용으로 입으셔도 되고 밤에 잘 때 입고 주무시면 여자들 염증예방에도 좋을 듯요.
6. 남자 트렁크팬티 - 친정아빠와 시아버님 드리려고 조약돌과 지브라 물나염 세 가지 다 주문했구요, 사이즈는 평소 입으시는 사이즈 주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쥔장님께서 알려 주신 대로 조약돌과 물나염은 가스하면서도 부드럽고, 지브라는 매끄러우면서 부드럽습니다. 친정아빠가 65세가 넘으셔서 망팬티는 좀 덜 좋아하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는데 그건 기우였고 평소에 엄청 젊잖으신 분께서 팬티 너무너무 좋다고 하시는 걸 보면 진짜 좋으신가 봅니다. 전 잘 모르겠지만...ㅋㅋ
7. 싱글스트라이프 겹이불 - 화면보다 실제가 더 심플하고 세련된 색입니다. 아들이 초 3이라 아가들 무늬는 싫다고 하여 고른 이불인데 잘 관리하면 중학교때까지 덮을 듯합니다.
8. 특가싱글겹이불 - 같이 근무하시던 분들께 고마움의 마음을 전할 생각으로 물위꽃 두 장을 구매하였는데요 받으신 분꼐서 이쁘고 시원하겠다고 고맙다고 문자 주셨더라구요. 여름에 꼭 필요한 잊혀지지 않는 선물 보내시려하신다면 좋은 선물이 될 거 같습니다.
9. 꽃퀼트패드 - 엄마가 당신만 시원하게 주무시는 게 미안하다며 아빠 드린다고 하셔서 블루로 골라 드렸는데요, 평소에 무심한 아빠셔서 이런 거 좋은 줄 모르실 줄 알았더니 매끈매끈하면서 시원하고 좋다고 엄마한테 고맙다고 하셨다네요. 엄마 아빠한테 점수 따셧어요 ㅋㅋ
10. 퀸고급꽃퀼트 겹이불 - 블루로 구매했는데요 크기도 넉넉하니 일반분들은 두 분이 덮어도 될 듯요. 저희는 신랑이 잠버릇이 고약하여 혼자 말고 자는 바람에 1인용이 됐지만요. 보통 겹이불 위에 무늬천은 좀 얇은 것이던데 요건 짱짱한 천으로 돼 있어서 내구성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더 팔에 닿는 느낌도 더 시원하구요.
11. 요루베개피&피그베개피 - 저는 요루베개피 작은 것, 큰 것 다 구매했구요, 피그베개피 큰 것도 주문했고 줄누비베개피는 엄마 시켜 드렸었는데요, 젤 맘에 드는 것은 요루베개피였습니다. 앞뒤로 다 요루천으로 돼 있어 얼굴을 대면 뽀송한 느낌에 잠이 절로 오는 거 같습니다. 어느분 지적하셨듯이 큰 베개피는 뒤천이 겹으로 돼 있고 작은 요루베개피는 한 겹으로 돼 있지만 몇 번 빨아도 한 겹으로 된 부분이 오그라들었다가 베개를 넣으면 펴지는 것 외에는 내구성 면에선 큰 차이는 없는 거 같습니다. 오래 쓰려고 옷이나 이불이나 패드나 모두 망에 넣어서 울코스에 울세제로 빨고 있거든요. 그렇게 빨면 때가 잘 안 질까 걱정했는데 깨끗하게 잘 빠지네요. 패드류도 다이소에서 젤 큰 망 사다가 착착 개서 넣어서 빠니까 드럼세탁기에도 무리없이 세탁이 가능하더라구요. 피그베개피는 앞에 얼굴과 머리 닿는 부분은 인견이고 나머지부분은 면으로 돼 있습니다. 인견부분에 장미꽃 문양이 있어서 요루베개피보다 세련된 느낌입니다.
이 밖에 싱글요루, 육각요루도 이모님께서 부탁하셔서 시켜 드렸는데 교장샘 하셨던 분이시라 여간 깐깐하신 것이 아니라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넘 맘에 든다고 시킨 돈 보다 더 많이 주셔서 죄송한 맘에 남는 돈으로 요루베개피 사드리려고 주문 넣었습니다. 처음 수야네 오신 분들도 품질은 믿으셔도 좋으니깐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