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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2/05/23(월)
■ 오늘스케줄 -5월 23일 월요일
1. 21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
2. 21일 바이든, 4대 그룹 총수와 회동
3. 22일 바이든, 현대차 CEO 만남
4. 23일 美·日 정상회담
5. 바이오에프디엔씨 보호예수 해제
6. 삼영에스앤씨 보호예수 해제
7. 다보스포럼(현지시간)
8. NCT 127, 나고야 공연
9. 국고채 5년물 입찰
10. 세계가스총회 개최
11.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재개
12. 거래소, KRX 리츠 톱10 지수 발표
13. 조광ILI 추가상장(CB전환)
14. 티에스넥스젠 추가상장(CB전환)
15. 트루윈 추가상장(CB전환)
16. 한국특강 추가상장(CB전환)
17. 아이씨케이 추가상장(BW행사)
18. 메디톡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알비더블유 보호예수 해제
20. 퓨런티어 보호예수 해제
21. 美) 4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2. 유로존)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현지시간)
23. 독일) 5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전세계의 자산가격이 재조정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은 통제돼야 하며 연준은 좋은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함 (CNBC)
ㅇ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유로화 약세가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경기침체 우려에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압력을 준다고 언급함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대 러시아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들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침.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은 러시아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세컨더리 보이콧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해당 사안이 논의에서 배제되지 않았음을 언급했음.
ㅇ 캐나다 정부는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자국 5G 사업에 중국 화웨이, ZTE 등이 제조한 기기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함. 정부 방침에 따라 캐나다 통신기업들은 현재 사용 중인 화웨이와 ZTE 기기를 2027년까지 모두 폐기해야 하며 신규 구매 역시 제한됨.
ㅇ 애플이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봉쇄 등을 이유로 중국 이외 지역에서 생산을 확대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중국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은 곳은 인도와 베트남임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암호화폐가 아무것도 기반으로 하지않는다며 사람들이 평생 모은 돈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투기를 하지 못하도록 규제해야 한다고 언급함 (Bloomberg)
ㅇ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 이후 가상화폐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글로벌 가상화폐 규제 강화를 위한 코뮈니케(공동성명) 초안에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혼란을 고려했을 때 G7은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일관되고 포괄적인 규제를 신속히 개발,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음.
ㅇ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5년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0.15%p 낮춘 4.45%로 발표함. 1년 만기 LPR 금리는 그대로 유지했으며, 2019년 8월 LPR 제도 도입 이후 1년 만기 LPR 금리를 유지하고 5년 만기 LPR 금리만 인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ㅇ 지난 4월 일본 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2.1% 상승하며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라 30년 장기 디플레이션에 빠졌던 일본까지 세계적인 물가 상승의 영향권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됨. 지난 1년 가까이 물가를 1.4%p 낮추는 요인으로 분석됐던 휴대전화 요금 인하 효과가 사라지면서 3월 0.8%였던 물가상승률이 단숨에 2%를 넘긴 것임.
ㅇ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50세 이상 성인에게 1차 부스터샷을 접종한 지 4개월이 지났다면 2차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함 (WSJ)
ㅇ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우크라이나의 신용등급을 종전 Caa2에서 Caa3으로 1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함. 전망은 부정적(Negative)으로 제시했음 (AP)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적인 등락 속 개별 종목 장세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99%, MSCI신흥지수 ETF는 +0.41%.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3.4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4%. KOSPI는 -0.3% 내외 하락출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미 증시가 과매도에 따른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과 달러/원 환율의 하락 등 위험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출발. 이후 중국 인민은행의 5년물 LPR 금리인하 소식이 전해지는 등 중국발 경기 부양정책 소식에 상승폭 확대. 더 나아가 중국의 코로나 백신 긴급 사용 승인으로 중국 코로나 봉쇄 완화 가속화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
이에 힘입어 외국인의 해외시장하락에 헤지한 선물매도포지션 누적분 일부에서 환매수 청산이 일어나며 대형주 위주로 급등, KOSPI는 1.81%, KOSDAQ은 1.86% 상승 마감.
금요일 미 증시에서 옵션만기일을 맞아 장중 한때 나스닥이 3% 넘게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특히 소매업종의 실적발표를 토대로 경기침체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달러강세 등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진 영향으로 한국증시는 금요일 상승분을 일부 되돌릴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중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 봉쇄해제를 앞두고 중국발 투자심리 개선은 긍정적. 더 나아가, 유엔이 러시아산 곡물의 거래를 중재하려는 시도가 유입되며 밀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이는 등 주요 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진행이 더욱 확실시 된다는 점도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0.3% 내외로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중국의 경기 부양책을 감안 제한적인 등락 속 낙폭을 회복하며 1분기 실적발표 호조, 4분기 컨센성장, 바이든 방문 효과 등 개별종목 재료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옵션만기일 급격한 변동성을 뒤로하고 혼조 마감
ㅇ 다우+0.03%, S&P+0.01%, 나스닥-0.30%, 러셀-0.1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하락시 매수 Vs. 반등시 매도
20일 뉴욕증시는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에 힘입어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출발. 그러나 개별 종목 실적 발표를 통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S&P500 지수가 장중 2% 이상 하락.
이후 바닥확인 작업이 지속된 가운데 옵션만기일 마감 즈음에 급격한 되돌림이 유입되며 다우와 S&P500은 결국 상승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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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긴축에 대한 집착이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바뀌면서 최근 미국 주식시장은 하락. 특히 장중 S&P500이 지난 고점대비 20% 넘게 하락. 이는 일부 소매유통업체의 저조한 실적발표가 소비행태 변화에 기인한 ‘경기침체’ 우려를 주가에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음. 여기에 연준의 빠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업들이자비용까지 늘어나 이익둔화 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그렇지만, S&P500 12m Fwd PER은 16.4배로 5년 평균인 18.6배는 물론 10년 평균인 16.9배를 하회하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돼 반발매수심리 또한 높아지고 있어 ‘하락시 매수’와 ‘상승시 매도’가 충돌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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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기술주 일부에서 ‘패닉셀’이 나타나고 있으나 시장 전체적으로 번지지는 않고 있다는 점. 이 점에 대해 아직 바닥확인이 안되었다는 주장의 근거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현 시점이 바닥을 임을 주장하기도 함.
소비업종의 부진은 공급망 불안 등도 있지만, 오미크론 이슈 또한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1분기 공항이용객수는 2019년에 비해 76% 내외에 그쳤고, 레스토랑 예약건수도 25% 정도가 감소해 대체로 75% 내외 좌석 점유에 그쳤음. 그렇지만, 인플레이션이 더욱 확대된 2분기에 공항 이용객수는 2019년에 비해 90% 내외를 기록하는 등 개선된 모습이었으며, 레스토랑 예약건수도 2019년에 비해 4% 내외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음.
이는 온라인 소비행태가 감소했으나, 리오프닝과 관련된 부분을 중심으로 소비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음. 결국 최근 경기침체 이슈를 부각시켰던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발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과도한 움직임을 의미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경우 되돌림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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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는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는 실적이 견고함에도 높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불안으로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
실제 1분기 실적발표에서 서프라이즈 결과를 내놓은 기업들 주가는 발표 당일 평균 0.5% 하락했으며, 쇼크를 기록한 기업들은 5.4% 하락. 지난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 당시와 유사한 모습.
당시에도 미국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후 경기침체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줬던 시기. 이후에는 재차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던 종목 중심으로는 강세를 보였음. 이번에도 그러한 회복 모습을 기대하여 향후 실적전망이 높은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변경에 신경 써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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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내 헬스, 부동산, 에너지, 유틸리티 관련주가 올랐고, 경기소비재, 산업재, 소재, 통신 관련주는 하락.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0.7%를 기록. 이는 전날 93.1%에서 하락한 것. 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27%) 오른 29.43을 기록.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국발 경기부양 뉴스가 투자심리를 일부 개선했다면서도 중앙은행들의 긴축에 따른 경기둔화 공포를 씻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
ㅇ 주요종목 : 개별 이슈에 민감(테슬라, 보잉, 엔비디아, 디어 등)
테슬라(-6.42%)는 S&P 글로벌이 기후문제가 아닌 인종차별과 열악한 근무조건을 포함한 여러요인으로 ESG 지수에서 제외한 이후 매물이 출회. 이런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성희롱 혐의를 소화하며 장중 한때 11% 급락.
엔비디아(-2.51%)는 웰스파고가 25일 실적에서 데이터 센터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을 기대하나 제품주기의 수요 가시성, 현재진행 상황 등 경영진의 논평에서 성장둔화 징후가 나올 경우 부진할 수 있어 목표주가를 370달러에서 250달러로 하향조정하자 장중한때 8% 급락. 그러나 실적에 대한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장 마감을 앞두고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크게 축소하며 마감. AMD(-3.28%)도 동반 하락.
디어(-14.07%)는 이익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매출이 공급망 압력이 지속되며 예상을 하회하자 급락. 캐터필라(-4.32%)는 강력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나, 디어의 급락여파로 동반하락. 보잉(-5.07%)은 중국 동방항공이 보잉 737맥스의 운항이 이른 시기에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락.
할인소매업체 로스스토어(-22.47%)는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급락. 특히 올해 동일 매장 매출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급락요인. TJX(--5.76%) 등 소매업체는 물론 다음주 실적 발표하는 달러제너럴(-6.82%)과 자동차 부품 회사인 어드밴스오토파츠(-7.23%)도 하락.
일리이릴리 (+4.39%)는 중증 원형 탈모증 치료제에 대해 유럽 의약품청의 긍정적인 의견 발표로 상승. 화이 자(+3.59%)은 어린이 백신 긴급 승인 소식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유럽 경제지표 예상보다 양호
독일 4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4.9%를 하회한 2.8% 상승했으나, 예상치인 1.2%를 상회.
영국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4%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1.2% 감소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
유로존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21로 예상(-22) 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국의 상하이 코로나 봉쇄 해제 기대 및 경기부양의지 표명 등으로 상승했으나, 경기침체 이슈로 상승폭은 제한. 더불어 EU의 대 러시아산 원유 금수조치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세르비아가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위한 협상소식 등 논란이 많아진 점도 보합권 등락 요인. 이러한 주변여건으로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에 그침.
금은 달러강세 불구 안전선호심리 속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제한적인 등락 속 중국 경기부양의지로 강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93%, 철근은 0.11% 상승.
곡물은 밀이 미국의 겨울밀 수확량이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 로 전망되나 유엔의 러시아산 밀 거래 중재를 위한 노력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지속. 옥수수는 파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수출한도를 늘릴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대두는 수출증가 소식에 강세.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위안>달러인덱스>파운드>엔화>유로>원화
달러화는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급락 등 경기침체이슈가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중국 역외위안화 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 러시아 루블화등도 강세를 보였으나, 호주달러 등 일부 상품환율과 신흥국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을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안전선호심리 확대
국채금리는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하락. 특히 나스닥이 한 때 3% 넘게 급락하는 등 주식시장의 하락 또한 안전선호심리를 높이는데 일조하며 금리하락 지속.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중국의 LPR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정책 발표가 계속되고 있어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음.
■ 전일 중국증시 : LPR 인하에 1%대 상승
ㅇ 상하이종합+1.60%, 선전종합+1.59%
20일 중국증시는 중국 당국이 경기를 지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5년 만기 LPR을 기존 4.6%에서 4.45%로 15bp 인하했다. 1년 만기 LPR은 3.7%로 동결됐다. 긴축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주요국과의 금융정책 격차를 크게 벌리지 않기 위해 1년물 금리를 동결했지만 주택시장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5년물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풀이됐다. 시장 일부에서는 5년물 금리 인하폭이 예상을 웃돌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상하이 시장에서 전기통신서비스, 음료, 석유·가스·소모연료, 건축제품 업종이 3~4% 뛰었다. 선전시장에서는 전문소매업종이 5%대 상승률을 나타냈고, 가정용품과 음료, 금속·채광업종도 대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