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픈 역사를 일깨우며 민족의 혼과 기상을 찾는 역사 동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고들 합니다. 역사를 알아야 이를 딛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나라를 빼앗긴 아픈 역사를 일깨우며 우리의 정신만은 빼앗길 수 없음을 보여주는 역사 동화입니다. 태극기와 백두산은 우리 민족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상징인 태극기와 백두산을 배경으로 우리의 굳센 기상과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는 굳은 의지를 한 편의 이야기로 보여줍니다. 특히 백두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아이들과 그 아이들이 펼쳐갈 미래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역사적 사실에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친 작품은 아이들에게 판타지 같은 재미와 함께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합니다. 아이들은 오늘의 나라가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했던 선조들의 피땀을 알게 되고 희망의 나라를 꿈꾸게 됩니다. 이순영 작가의 글에 이혜원 작가의 섬세한 그림이 어우러져 고래책빵 고학년문고 17번째로 나왔습니다.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이순영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를 수료했고, 현재 부산시의회 의원 교육위원장이자 부산 아동문학인협회 소속 회원이다.
‘사람은 좋은데 당이 싫다’라고 말하는 부산의 민주당 차라리 당월 바꿔라.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라고 말할 때 묵묵히 계란을 집어 든 사람. 강단 있고 올곧은 성품으로 지역민과 고락을 함께한 정치인이다. 또한 이순영은 여린 감성의 소유자로 천강 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동화 <꽃시계> 대상 수상과 해양수산공모전 당선 작가이기도 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연설원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연설원으로 빛을 더했다. 부산시당 여성위원장 3회 연임, 구의원을 역임했다.
사회 약자인 여성, 아이, 노인, 장애인의 삶이 불편하거나 억울하지 않도록 그들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계속된 숙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세상의 가치가 다양하겠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우선’인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오늘 내가 하는 이 행동이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밤잠을 설친다. 그리고 내가 사는 북구가 또 모든 국민이 어제보다 조금만이라도 더 나아지길 바라며 하루도 쉬지 않고 지역 곳곳에 발 도장을 찍고 있다.
출판사 리뷰
넷이 모여 둘이 되고 둘이 모여 하나가 되는 수수께끼
누리와 마루는 백두산에서 자랐습니다. 그들을 키워준 밝마리한과 묘연은 두 아이에게 백두산을 떠나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큰 뜻을 펼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회색 바랑을 누리에게 건네며 목숨처럼 소중히 지키라고 합니다. 밝마리한은 또 빼앗긴 나라를 되찾는 힘은 넷이 모여 둘이 되고 둘이 모여 하나가 되는 것에 있다는 알쏭달쏭한 말을 전해줍니다. 결국 누리와 마루는 산 아래 세상을 향해 가지만 산속에서는 물론 산 아래 중국 땅에 도착해서도 죽을 고비에 처합니다. 하지만 누리와 마루는 그때마다 다행히 주변의 도움으로 살아납니다. 누리와 마루는 마침내 상해 임시정부에 도착하고 제일 높은 지위의 국무령을 만납니다. 그때까지 누리가 잘 지킨 바랑이 국무령의 눈에 띄고 국무령의 설득으로 바랑을 여는데 드디어 고종이 제작했던 태극기의 사연과 넷이 모여 둘이 되고 둘이 모여 하나가 되는 수수께끼의 비밀이 풀립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9731982>
첫댓글 이순영 선생님,
동화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발간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