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비내섬은 충청북도는 2021년 9월 15일 충주시 비내길과 비내섬,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한국관광공사가
계절별로 소개하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내길은 남한강과 비내섬의가을 풍광을 누릴 수 있는 평지에 가까운 자연 그대로의 길이며 억새와 갈대 군락지 섬으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억새, 갈대 명승지와 함께하는 맛 기행'을 테마로 충주 비내섬을 비롯해 강원도 정선의 민둥산,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 광주광역시의 무등산, 전남 해남의 남도의 가을, 충남 보령의 오서산 억새를 6선으로 뽑았다.
비내섬은 99만2000㎡ 면적에 억새 군락을 이뤄 가을이면 어른 키만한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고 TV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징비록' '광개토대왕' '기왕후' '정도전'을 비롯해 영화 '서부전선' '전우치'등 여러 영화가 촬영 되기도 한 곳이다.
◎새로운 한주 첫날인 오늘은 건강문제로 일주일동안 입원했던 집사람 퇴원하는 날이기에 오전에 퇴원해서 점심을 먹고
날씨가 따뜻하고 너무 좋기에 다리운동도 시킬겸 앙성면에 있는 억새로 유명한 비내섬을 다녀왔어요.
비내섬은 자갈길이 있긴 하지만 둘레길이 평지길이기에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거 같았어요.
비내섬은 전에는 군 훈련장이였는데 지금은 충주 시민들 휴식공간이 되었어요.
전에는 피아노가 없었는데 오늘은 피아노가 한대 덩그러니 놓여 있더군요. 소리요? 진짜 잘 나더군요.ㅎ
억새는 꽃술이 하얗게 피어나고
갈대는 회색이며 털이 없이 곡식 이삭처럼 생겼어요.
아주 오래전 '사랑의 불시착' 촬영했던 곳이지요. 전에는 리어카도 있고 했는데 지난해 장마에 다 떠내려 갔나봐요.
집에 오니 해가 뉘엇 뉘엇 넘어가기에 찍었어요.
병원에 일주일 입원했던 집사람 운동 잘 시켰어요.ㅎ
첫댓글 비내섬은 충주의 또하나의 명소 이죠,
충주는 동서남북 사방이 아름다운 경관으로
충주시에서 바굴하여 꾸민다면 또 다른 명소를 만들수도 있죠,
지자체의 활략을 기대하는 부분 입니다.
사모님께서 어디가 편찬으시어 입원까지 하셨나요,
두분 노후 건강관리 잘 하시어
언제나 멋진삶 이어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