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동네 병원에서 무심코 받은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었습니다.
의사가 큰 병원가서 검사받으라 하더군요
떨리는 마음에 바로 삼성병원에서 미세침 흡인 검사를 하였습니다.
결과는 '유두암 악성 의심'이었습니다. 결과를 알려주며 수술을 해야 한다 하더군요
근데 악성도 아니라 악성 의심인데 바로 수술해야 하나요
검사 다시 할 필요는 없을까요. 갑상선 절제하고 나서 만약 암이 아니네요하면 정말 절망스러울 거 같아서요
미세침 검사에서 악성으로 나와도 수술후 조직검사에서 가끔 양성결절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악성 의심인데 바로 수술하는건 너무 성급하지 않을까요. 어느 논문을 보니까 악성 의심일 경우 암을 확률이 65~70%라고 하는 걸 보았습니다.
미세침 검사가 가끔 오류를 낸다고 많이들 얘기하시던데요
암이라고 미세침 결과가 나왔다면 정확했겠죠. 100%는 아니어두요.. 사실 이것도 완전 신뢰는 못하겠어요
가끔 틀린다고 하니깐요
정말 혼란스럽네요... 도움 좀 부탁드려요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제목에 병명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미
첫댓글 저도 의심나왔는데 또 하니까 않나오더라구요.근대 의사는 수술권하네요. 그래야 정확히 알수있따구요.
저는 양성이라고 나왔는데... 혹이 크다고 수술을 권하는군요.... 일단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저도 세침에서 60-70%암 의심이라고 했어용~아직 작으니 지켜보던지 수술하던지 하라고 하셨는데 저는 수술한다고 햇어용~ 수술후 유두암이 맞구요~~막자리잡고 암으로 자라나고 있더라구요~
전내일 세침결과보러갑니다 0.8m/m이라고 했는데
어떻게나올지 궁굼하네여. 결과물 올릴께요
의심 나시면 다른병원가서 한번더 받아보세요^*^
저도 암의심입니다.70%정도고..3mm입니다..수술후 아닐 확률도 있다고 해서 아직 결정은 못하고 있습니다..세침을 한번더 해볼까 싶기도 한데,의사샘도 그것도 방법이라고는 하는데..아직 모르겠습니다.님은 크기가 어느정도 되나요~?
전 크기가 좀 커요 2센티입니다. 근데 크기가 암 여부에 크게 중요치는 않다하네요
크기가 중요한건 아니지만,작다면 추적관찰이라도 할수 있을거 같아서요..저는 작아서 암의심이라 나온줄 알았는데,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의사들은 다 악성의심이라고 말합니다. 악성인지 양성인지는 조직검사결과 확실히 알수 있거든요.. 님의 결절크기가 얼마인지 몰라서 정확히 말할수는 없지만 일정 기간 후 재검사 혹은 생검(굵기가 조금 두꺼운 바늘)등으로 다시 재검사 받아 보세요.. 결절의 크기가 작으면 생검도 안된다고 하네요..
세침검사에서 암이라고 나왔는데 크기가 작아서 추적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암에 좋다는 음식 먹어서 없어지는 사례는 없습니까?
저도 내일 새침검사 결과 보러가요.크기는 0.4m인데 의사샘이 모양이 안이쁘다고 힌트를 주시더군요..
좀 떨리네요..
오늘 검사결과 유두암60~70%의심이라고 하네요.. 세침검사를 다시한번 하고 수술하면 어떻겠냐고 해서 저는 관찰한다고 햇습니다 제가 2003년도에 0.3m였으니 자라는 속도가 더디니 그냔 지켜볼려구요
그럼 8년동안 1mm 자란건가요~?
그러게요..저도 작년에 3.9미리라서 지켜보긴하는데 껄적지근하고,우울하네요 ㅠㅠ암을달고 있는 사실이 요...
저도 진단은 받았는데 서울에 있는 큰 병원가서 다시 해야하나 생각중이에요. 가끔씩 그런경우가 있는가 봐요
추적 관찰이 마음가짐 때문에 생각보다 쉽지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