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오리/ 이제, 삶으로 예배하라
2023.2.12.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님은 “이제, 삶으로 예배하라” 주일설교에서 로리 베스 존스의 ‘청바지를 입은 예수’에 나오는 애완 오리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로리 베스 존스가 열 살쯤 되던 해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와보니 애지중지하던 오리 해리엇이 물에 빠져 죽어 있었다. 어떻게 오리가 물에 빠져 죽을 수 있지? 슬프고 당혹스러웠던 부모님이 수의사를 불러왔다. 누가 죽인거냐고 물었다. 물에 젖은 오리의 작은 몸을 들어 보며 수의사는 이 오리가 스스로를 돌보지 않았기 때문에 죽었다고 했다. 오리는 항상 날개 밑으로 특별한 방수 기름이 흐르는데 그 기름을 부리로 부지런히 털에 바르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도 뜨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무엇 때문인지 이 오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물에 들어갔을 때 깃털이 물을 빨아들여 돌처럼 가라앉게 된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해리엇은 주인을 잘 만나 편히 살다보니 기름 바르는 일을 게을리해서 물에 빠져 죽은 것이다.(예수님은 '사랑의 기름'으로 자신을 채우셨다 에서 우리들 역시 세상 속에 빠지지 않고 세상 가운데 있기 위해서는 준비된 기름으로 자신을 감쌀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은호 목사님은 우리도 준비된 기름으로 항상 내 자신을 감싸야 한다고 하셨다. 보호막이 필요한 것이다. 예수 보혈로 덮어 내 생각을 적시고 하나님 말씀으로 전신갑주 입어야 한다. 주님이 보내신 삶의 현장에서 기도하면서 구원 받음에 합당한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자고 선포하셨다. 삶으로 드리는 예배는 모든 일을 주께 하듯 최선을 다하는 것,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로새서 3:23-24)
아멘.^^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 주일설교] 이제, 삶으로 예배하라 2023-02-12
https://youtu.be/AWQS_tOxSE8
본문 : 로마서 12:1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청바지를 입은 예수
저자
로리 베스 존스
로리 베스 존스는 존스그룹의 창업자이자 현 회장으로 광고 대행사를 창립하여 15년 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다, 영적인 원리들을 경영에 도입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주창한 저서 '최고경영자 예수'를 발표하면서 일약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작가로 부상했다. 그 책과 후속 출판된 그녀의 책들은 '비지니스위크'(Business Week) 지의 베스트셀러 목록을 차지했으며, 전 세계 1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수백만 부가 판매되었다. 실용적인 지혜와 유머와 현실에 근거한 사상을 고루 겸비한 그녀는 기업과 직원들 양자의 업무 성과와 만족도와 성공을 미증유의 수준으로 비약시키기를 원하는 모든 기업들의 가장 유망한 경영 컨설턴트가 되었다. 그녀의 사역은 백악관, 국무성, 상하 양원에서부터 캘커타, 보스니아, 남아프리카 거리의 노동자들 한가운데까지 확대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 추천사 / 저자의 말
평정
예수님은 '사랑의 기름'으로 자신을 채우셨다 ... 17
예수님은 콧노래를 부르셨다 ... 21
예수님은 공통분모를 찾으셨다 ... 25
예수님은 원한을 품지 않으셨다 ... 34
예수님은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으셨다 ... 34
예수님은 거만하지 않으셨다 ... 37
예수님은 비유를 통하여 가르치셨다 ... 41
예수님은 준비되어 계셨다 ... 45
예수님은 직관을 따르셨다 ... 49
예수님은 위기의 순간에 움츠러들지 않으셨다 ... 53
비전
예수님은 원을 그리셨다 ... 73
예수님은 큰 그림을 보셨다 ... 77
예수님은 변화를 추구하셨다 ... 80
예수님은 외형에 집착하지 않으셨다 ... 84
예수님은 사람들의 허물을 덮어주셨다 ... 88
예수님은 가치 있는 일에 매진하셨다 ... 92
예수님은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셨다 ... 95
예수님은 부정적인 생각과 두려움을 물리치셨다 ... 99
열정
예수님은 문틈으로 손으로 손을 내미셨다 ... 137
예수님은 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품으셨다 ... 140
예수님은 재능을 숨기지 않으셨다 ... 144
예수님은 삶을 기억할 만한 것으로 만드셨다 ... 148
예수님은 '목마르다'고 말씀하셨다 ... 152
예수님에게서는 향기가 넘쳐흘렀다 ... 155
예수님은 생명의 근원이 되셨다 ... 158
능력
예수님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주셨다 ... 185
예수님은 과감하게 일을 시작하셨다 ... 188
예수님은 '나무' 보다는 '숲'을 보셨다 ... 191
예수님은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으셨다 ... 194
예수님은 완전히 몰입하셨다 ... 198
예수님은 문을 활짝 열어두셨다 ... 202
예수님은 망설임없이 '물' 속으로 발걸음을 옮기셨다 ... 205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접시를 나누어주셨다 ... 208
출판사서평
청바지를 입은 예수》를 재출간하는 이유
로리 베스 존스가 쓴 《최고 경영자 예수》는 한언출판사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바 있다. 그는 미국과 유럽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나름대로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이 책 《청바지를 입은 예수》는 존스의 전작으로서 이미 베스트셀러가 된 《최고 경영자 예수》와 내용 면에서 비교했을 때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최고 경영자 예수》가 'CEO'라는 개념으로 주 타깃 독자층이 남성 직장인 층에 국한되는데 반해, 이 책은 일상 생활 속의 문제들을 재기발랄하면서도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 일반 독자들에게 더 많은 깨달음과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본다.
2000년 말, 처음 출간된 번역서는 편집 및 제작 면에서나 마케팅 면에서도 이 책만의 그러한 숨은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측면이 있다. 그런 이유로, 본 좋은생각에서는 표지 및 본문디자인 등 외형 면에서 뿐만 아니라 내용 면에서도 확실한 좋은 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들여 새롭게 출간하였다. 때마침,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 옷을 입고 다시 태어나는 《청바지를 입은 예수》는 우리의 가장 절친한 친구로 오신 예수의 열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일상의 삶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할 것이며, 그 숨은 진면목을 바로 보게 할 것이다.
《청바지를 입은 예수》는 어떤 책인가?
이 책의 저자 로리 베스 존스는 《최고 경영자 예수(Jesus CEO) 》와 《사명선언문(The Path) 》등 전작을 통해 이미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라 있는 인물이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종교를 초월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삶의 주제를 다루어 그 해법을 제시하는 독특한 방법이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청바지를 입은 예수》는 앞서 두 권의 책에 이은 완결편의 성격을 지닌다. 그러나 전작들이 CEO, 혹은 직장인들로 하여금 예수의 삶을 통해 그의 탁월한 리더십과 비즈니스 지혜를 배우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 책은 비즈니스와 무관한 일반인들을 위한 일상 생활의 구체적인 문제들을 찬찬히, 그리고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실질적인 지침서이다. 다시 말해, 예수의 삶이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지를 이 책은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왜 '청바지를 입은' 예수인가
예수는 왜 하필 베들레헴의 마구간에서 태어났을까?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어느 나라 왕의 화려한 궁전 아니면, 적어도 고귀한 신분을 가진 어느 귀족의 대저택에서 태어날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여기에 바로 예수 탄생의 역설적인 비밀이 숨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수는 신의 아들이 아닌 사람의 아들로, 사람들에게 군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과 친구가 되기 위해, 그리고 심지어 그들을 섬기기 위해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준비된 기름
표준새번역 잠언 8장
22.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던 그 태초에, 주께서 모든 것을 지으시기 전에, 이미 주께서는 나를 데리고 계셨다.
23. 영원 전, 아득한 그 옛날, 땅도 생기기 전에, 나는 이미 세움을 받았다.
24. 아직 깊은 바다가 생기기도 전에, 물이 가득한 샘이 생기기도 전에, 나는 이미 태어났다.
25. 아직 산의 기초가 생기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나는 이미 태어났다.
26. 주께서 아직 땅도 들도 만들지 않으시고, 세상의 첫 흙덩이도 만들지 않으신 때이다.
27. 주께서 하늘을 제자리에 두시며, 깊은 바다 둘레에 경계선을 그으실 때에도, 내가 거기에 있었다.
28. 주께서 구름 떠도는 궁창을 저 위 높이 달아매시고, 깊은 샘물을 솟구치게 하셨을 때에,
29.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고, 물이 그분의 명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고, 땅의 기초를 세우셨을 때에,
30. 나는 그분 곁에서 창조의 명공이 되어, 날마다 그분을 즐겁게 하여 드리고, 나 또한 그분 앞에서 늘 기뻐하였다.
31. 그분이 지으신 땅을 즐거워하며, 그분이 지으신 사람들을 내 기쁨으로 삼았다."
김은호 목사님은 “불편한 편의점” 얘기로 내 삶이 예배되어야 함을 말씀하셨습니다.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이 나오기까지 │김호연 작가 간증│새롭게 하소서
https://youtu.be/VF6NoUr5m44
첫댓글 성공이란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 바람을 이루는 과정에 참여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스스로 하루를 성공한 사람, 혹은 시간마다 성공하는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 청바지를 입은 예수 114쪽
하늘나라는 씨를 뿌리는 농부와 같다(막 4: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