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몸처럼 뛴 노력의 결실”
의정부시협의회 심쿵팀, 응급처치 경연대회 수상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 의정부시협의회 대표팀 ‘심쿵팀’(조용천, 홍명자, 김희정, 서경숙)이 20일 열린 2025 경기도 응급처치 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특히 심폐소생술 부문은 순간의 정확성과 팀워크가 필수적인 종목이다. 심쿵팀은 바쁜 봉사활동과 개인 일정을 병행하면서도 시간을 쪼개 꾸준히 모여 연습을 이어왔으며, 마침내 대회 현장에서 한 몸처럼 호흡을 맞추는 완벽한 실력을 선보였다.
양점숙 의정부시협의회장은 “선수들이 바쁜 일상과 봉사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흘린 땀방울이 오늘의 결실로 이어졌다. 네 분 모두가 진정한 봉사자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성과는 단순한 상 하나가 아니라, 우리 협의회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이룬 감동의 열매”라고 전했다. 또, 경기 당일 처음부터 끝까지 목청 높여 응원하며 선수들과 함께 뛴 황혜숙 총무부장에게도 “당신의 뜨거운 응원이 없었다면 이만큼 큰 힘을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북부봉사관 나형진 관장은 “심쿵팀이 반드시 잘해낼 것이라 믿고 있었다”며 대회 전부터 따뜻한 격려와 신뢰를 보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관장의 믿음 어린 응원은 선수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고, 이는 결국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네 명 선수들의 성취를 넘어, 북부봉사관 소속 의정부시협의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함께 울고 웃으며 준비한 시간들이 빛나는 순간으로 결실을 맺은 만큼, 그 의미는 더욱 크다. 의정부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응급처치 보급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첫댓글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양점숙) 봉사원님들 20일 열린 2025 경기도
응급처치 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경기도지사 회장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황혜숙 총무부장님 기쁜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