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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몇 일 전부터 묵상하였던 다윗의 리더쉽, 그 감동의 귀납법적 인생 가운데
다윗의 미덕으로 넘치는 인생의 바다를 견식하였습니다.
참으로 다윗의 온유와 겸손, 그리고 관용과 포용의 리더쉽은
사울을 용서하고 아비아달을 중용하고 시므이를 관대하였습니다.
사무엘의 예언을 따라 엘리 집의 파멸은
아히멜렉의 참상과 아비아달의 파면으로 이어졌습니다.
엘리의 집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집행되는 가운데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과 엘리의 죽음과 아히멜렉의 죽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남은 아비아달에 대한 심판은
다윗의 관용과 중용으로 그 집행을 늦추며 제사징 직무의 꽃길을 달렸습니다.
참으로 다윗의 아비아달에 대한 관대( 寬待)와 제사장의 중용은
엘리 집의 심판을 행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긍휼과 그 관대한 사랑이었습니다.
☞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상22:20-22)
다윗은 사울의 살의를 피해 사무엘이 거처하였던 라마 나욧으로 찾아 갔으나
거기까지 찾아 온 사울의 전령으로 인해서 제사장의 성읍 놉으로 찾아 갔습니다.
그곳에 사울의 목자장 도엑이 있는 것을 보고
먹을 것만 얻어 급히 아둘람 굴로 도망하였습니다.
다윗은 아둘람 굴에 피신해 있을 때
사울의 살기를 피해 찾아 온 아버지 이새를 비롯한 모든 가족과 합류하였습니다.
사백여명의 일행은 불안전한 아둘람을 떠나
모압 땅 미스배로 가서 모압 왕의 도움을 구하여 은신하였습니다.
그러나 갓 선지자가 찾아 와서 유다 땅으로 돌아가라고 해서
헤렛 수풀에 머물렀습니다.
다윗이 헤렛 수풀에 은신해 있을 때
제사장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찾아와서 사울의 만행을 전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놉의 제사장을 모두 죽인 소식을 듣고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며 아비아달의 안전과 생명의 책임을 졌습니다.
사울은 놉의 모든 제사장을 죽이고
놉의 성막을 파괴하는 천인공로할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실로의 성막이 블레셋에게 파괴되고
제사장의 성읍 놉의 성막이 사울에게 짓밟혔습니다.
놉의 제사장 아히멜렉은
사무엘이 떠난 자리를 채워 주었던 사울의 충신이었습니다.
사십세에 왕이 된 사울이 다스린지 이 년에
블레셋과 믹마스 전투를 앞두고 사무엘을 대신하여 번제를 드렸습니다.
때마침 사무엘이 도착하여 사울의 전횡을 책망하면서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을 떠난 후
이천여명이 함꼐 하였던 백성은 흩어지고 육백명 가량 남았습니다.
사울의 육백명 병사는 칼과 창이 없고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 등르 들고 싸우러 나왔습니다.
반면에 블레셋은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았습니다.
비교가 되지 않는 전력이었지만
요나단의 게릴라 작전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물리쳤습니다.
이 때 사무엘이 떠난 빈자리에
제사장 아히야, 곧 아히멜렉이 에봇과 함께 하였고 승리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아히둡의 아들 아히야는 아히멜렉과 동일으로 거의 모든 주석가들은 추정하고 있으며
사울은 믹마스 전투에서 사무엘이 떠났지만 제사장 아히멜렉은 사울의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런 아히멜렉을 다윗을 도왔다는 암몬 사람 도엑의 말을 듣고
사울은 아히멜렉을 비롯하여 에봇을 입은 팔십오명의 제사장을 모두 죽기고 놉의 성막을 파괴하였습니다.
사울의 전횡과 폭압 정치는
하나님의 버림받은 공의와 정의를 상실한 전형적인 악한 군주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울의 살의를 피해 도망하는 다윗은 필사적이었으며
다윗은 놉의 땅에 도엑이 있는 것을 보고 미리 피하였지만
그렇게도 사울이 천인공로할 만행을 저지를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삼상22:18-19)
다윗의 가족도 초창기에 아둘람 굴에 있는 다윗을 찾아 오지 않았다면
놉의 제사장들처럼 몰살당하였을 것입니다.
다윗이 놉의 땅을 찾았을 때 아히멜렉은 다윗을 영접하였으나
제사장 아히멜렉이 사울의 사람인 줄 알고 사울 왕의 명령을 수행중이라며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위장하였습니다.
다윗의 친화력과 위장술은 비단 아히멜렉에게 진설병을 얻은 것 뿐만 아니라
모압 왕의 비호를 받았고 적국 블레셋의 가드 왕 아기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왕 사울은 다윗을 죽일려고 추적하였지만
적국인 블레셋의 가드 왕은 골리앗을 죽인 다윗을 시글락에 살도록 보호하였습니다.
다윗은 엘리 가문의 영원한 파멸에 한 사무엘의 예언을 알았지만
엘리이 후손 아비아달에게 사독과 함께 비중있는 제시장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비아달은 요압과 함께 아도니야의 반정을 도모하여 요압은 척살되었고
아비아달은 제사장직에서 파면당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 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말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날에 그에게 다 이루리라
내가 그의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말한 것은 그가 아는 죄악 때문이니
이는 그가 자기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삼상3:11-14)
☞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왕상2:26-27)
참으로 다윗은 자신으로 인해서 죽임을 당한 놉의 제사장들에 대한 "나의 연고, 내 탓"이라는 책임을 통감하며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의 안전과 생명과 직분을 지켜주며 보호하였습니다.
불행한 일에 내 탓이라는 책임을 통감하는 리더쉽은
온유와 겸손, 그리고 관용과 포용의 지도력이요, 다윗의 모습에서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윗과 대조적으로 사울의 리더쉽은 교만과 포학의 대명사요,
악어의 눈물을 가진 사울은 죽을 때까지 음해하고 모함하여 다윗을 죽음의 표적으로 추적하였습니다.
☞ 사울이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도다 내 아들 다윗아 돌아오라
네가 오늘 내 생명을 귀하게 여겼은즉 내가 다시는 너를 해하려 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어리석은 일을 하였으니 대단히 잘못되었도다 하는지라(삼상26:21)
악어의 눈물을 가진 사울은 위기의 순간을 악어의 눈물로 모면하고
사악한 본성을 감추지 않고 끝가지 다윗에 대한 살의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작금의 우리 나라는 다른 사람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우는 마녀 사냥,
그 언론의 폭거과 국회의 음해와 검찰의 불법과, 헌재의 위헌으로 공의와 정의를 잃었습니다.
다윗은 엘리 집의 파멸, 그 마지막 후손인 아비아달을 인애로 품어낼 뿐만 아니라
압살롬의 반정으로 도망하는 다윗을 저주하는 시므이를 관용하였습니다.
☞ 시므이가 저주하는 가운데 이와 같이 말하니라
피를 흘린 자여 사악한 자여 가거라 가거라
사울의 족속의 모든 피를 여호와께서 네게로 돌리셨도다
그를 이어서 네가 왕이 되었으나 여호와께서 나라를 네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도다
보라 너는 피를 흘린 자이므로 화를 자초하였느니라 하는지라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께 여짜오되 이 죽은 개가 어찌 내 주 왕을 저주하리이까
청하건대 내가 건너가서 그의 머리를 베게 하소서 하니
왕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가 저주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 하심이니
네가 어찌 그리하였느냐 할 자가 누구겠느냐 하고
또 다윗이 아비새와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내 몸에서 난 아들도 내 생명을 해하려 하거든 하물며
이 베냐민 사람이랴 여호와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게 버려두라
혹시 여호와께서 나의 원통함을 감찰하시리니
오늘 그 저주 때문에 여호와께서 선으로 내게 갚아 주시리라 하고
다윗과 그의 추종자들이 길을 갈 때에 시므이는 산비탈로 따라가면서 저주하고
그를 향하여 돌을 던지며 먼지를 날리더라(삼하16:7-13)
솔로몬도 시므이를 용서하였지만
맹세한 거주지를 이탈하여 다윗에게 행한 악을 갚아주었습니다.
☞ 솔로몬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왕상2:44-46)
다윗은 시므이의 저주를 여호와의 저주로 받았지만
오늘날 청와대를 비롯하여 양의 탈을 쓴 작자들은 시므이의 저주를 다윗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가짜 뉴스니, 명예 훼손이니 하면서 법을 악용하여 방패막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하여 관용하였지만
자신의 죄에 대하여 여호와께 범죄하였다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통간하고 그 남편을 전쟁에서 죽게 한 후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 여호와께 범죄하였다며 회개하였습니다.
☞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삼하12:9-10)
☞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삼하12:13-14)
☞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삼하24:10)
☞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삼하24:16-17)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는 다윗의 회개는
그의 시편에 눈물의 병이 되었습니다.
☞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 할 자 누구리이까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시6:1-10)
☞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시32:4-5)
☞ 여호와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분노하심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
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내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오니 내가 우매한 까닭이로소이다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내 허리에 열기가 아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내 심장이 뛰고 내 기력이 쇠하여 내 눈의 빛도 나를 떠났나이다
내가 사랑하는 자와 내 친구들이 내 상처를 멀리하고 내 친척들도 멀리 섰나이다
내 생명을 찾는 자가 올무를 놓고 나를 해하려는 자가 괴악한 일을 말하여 종일토록 음모를 꾸미오나
나는 못 듣는 자 같이 듣지 아니하고 말 못하는 자 같이 입을 열지 아니하오니
나는 듣지 못하는 자 같아서 내 입에는 반박할 말이 없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바랐사오니 내 주 하나님이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내가 말하기를 두렵건대 그들이 나 때문에 기뻐하며
내가 실족할 때에 나를 향하여 스스로 교만할까 함이니이다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나의 근심이 항상 내 앞에 있사오니
내 죄악을 아뢰고 내 죄를 슬퍼함이니이다
내 원수가 활발하며 강하고 부당하게 나를 미워하는 자가 많으며
또 악으로 선을 대신하는 자들이 내가 선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나를 대적하나이다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속히 나를 도우소서 주 나의 구원이시여(시38:1-22)
☞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주께서 심판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하게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의 죄를 씻어 주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내게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들려 주시사 주께서 꺾으신 뼈들도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지워 주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그리하면 내가 범죄자에게 주의 도를 가르치리니 죄인들이 주께 돌아오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공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주의 은택으로 시온에 선을 행하시고 예루살렘 성을 쌓으소서
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그 때에 그들이 수소를 주의 제단에 드리리이다(시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