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마리네 입니다 ^^
어제에 이어 그간의 마리 소식을 연달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저의 나쁜 컨디션으로 인해 산책을 했지만 맘껏 놀 수 없었던 마리를 잠시 부모님 집에 부탁드렸어요 :)
처음엔, 제가 없는 집에서 며칠간 잘 지낼 수 있을까
엄청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걱정은.. 무엇...집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잘 도착했다고 부모님 연락 받았구요.
제가 기억이 나는지 안나는지 맛있게 최애 간식 먹으면서 힐링하고 있더라구요 하하 :)
열심히 햇볕도 쬐며 저희집에 있을 때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산책을 했답니다 :)
동물 친구인줄 알고 응꼬 냄새 맡아본 뒤, 체급차를
직감하고 쿨한척하며 돌아서는 마리입니다 :)
그리고는, 주말이 되어서 저도 부모님 집에 갔어요 :)
저와도 같이 즐거운 주말 산책한 마리 입니다 ^^
이렇게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날, 시원하게 산책한
마리는 다음날에도 똥꼬발랄하게 외출하였습니다 :)
이렇게 마리는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었어요 :)
**아, 그리고 마리가 임보 시작하고서 2~3번 정도
아래 영상과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미처 영상을 못 찍었던 때) 걱정돼서 병원 검사를
받았더니 검사 결과는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거위(?)소리 같이 호흡
하는건 왜 그럴까요?ㅠㅠ
인터넷 검색했을 땐 너무 흥분했을 때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한거라고도 하던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ㅠㅠ **
첫댓글 아이들이 사레걸렸을때도 저런소리 나더라구요..
건강상 이상 없다고 하니 저소리 나기전 간식을 먹거나 그러진 않았을까요?
아니요 ㅠㅠ 간식은 제가 외출할 때 말고는 거의 주지를 않는 편이라서요.. 뭔가 저랑 엄청 신나게 놀고 흥분하다가
갑자기 자기가 찜 해놓은 자리 중 한 곳으로 가서 저런 호흡을 잠깐 하더라구요.. ㅠㅠ
마리,엄마 아부지 집에서도 잘 지내고 적응력 천재네~^^ 바람에 날리는 공작새,너무 웃겼다~ㅎㅎ
꼬리 털이 공작새 같아서 제가 매번 공작이라고 :) 마리 임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바람싸대기 .바람공작새.ㅎㅎ 넘 잼났어요ㅋㅋㅋ
마리야~~ 음청 건강하게 계속 지내자...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불던 날이라 마리의 귀며 꼬리며 다 날아가는 줄 알았어요 :) ㅎㅎ
버니도 마리와 같은 실외배변견이군요 ㅠㅠ 고생 많으시겠어요! ㅠㅠ
판다동상 응꼬냄새 맡고 쿨하게 돌아서는 마리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처음엔 다가가는것도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갔어요 ㅎㅎ
마리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리는 언니보다 간식이랑 산책이 최고야?ㅎㅎㅎ
네.. 식탐이 많지는 않아서 확실히 간식보다도 산책이더라구요 마리는.. 매일 무릎 관절이 나가는것 같지만 ㅎㅎ
열심히 스트레스 해소 시켜주고 있어요 :) !! ㅎㅎ
마음이 맘님처럼 잼나게 글쓰시는 분 여기 또 계시네요ㅎㅎ 맘님 글솜씨에 마리가 더 돋보이네요^^
임보 일기를 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마리와 함께하는 재밌는 임보 소식 들려 드릴께요 :)!
아~!! 저희 바람이도 코로 저런 비슷한 소리 낼 때가 있거든요. 첨엔 애 어떻게 되는 줄 알고 긴장했는데 아이들이 검색해 보더니 코에 털 같은 이물질이 걸리면 그걸 제거하기 위해서 하는 자정작용 같은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 뒤로는 걱정 안 해요.
아 그렇구나 ㅠㅠ 저도 걱정돼서 마음임 무거웠는데 워낙 가끔 저렇게 행동해서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했거든요 ㅠㅠ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