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과정 그림을 그리면서 느껴지는 반감과 충동, 깨뜨리고 더럽히면서 찾아오는 쾌감(?)들.
내게 이런 행위가 필요했던 것인지, 원래 갈구하는 바인지, 알 수 없고 멈출 수 없는 내 모습들이 좀 낯설고 어색하기도 했어요.
그 안에 빛나는 점 하나, 선의 조각들, 색의 반짝임을 찾아보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찍어놓은 사진들을 넘겨보면서 떠오르는 곡이 있어 함께 올려요.
배경으로 깔아놓고 사진을 봐주시길~^^
https://youtu.be/noGdrOdUelc
첫댓글 배경음악까지 깔아주시다니~
음악과 함께 들으니 보이지 않던 것이 더 느껴지는 듯 하네요^^
배경음악은 작품을 더 고급지게 느끼게 하기 위한 장치?? ㅋㅋ
멋집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뒷모습을 봤지요~ 자유로운 어깨와 손짓이 인상적이였어요^^
나와함께 습식시간에 고군분투(?)하시던 분이 아니넹, 했거든요 ㅎㅎㅎ
배경음악이 깔리니 정말 그림이 더 멋져보이는효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