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서 전혜진 교수가 말씀하셨다 전혜진 교수는
"백세 시대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잘 사는 방법에 관심이 많다. 건강한 노후에 관심이 많아진 것"이라며 "그런 관심 때문에 방송과 인터넷에는 건강 정보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전혜진은 "건강에 대한 많은 정보가 쏟아질 때 오해하지 않아야 하고, 진실을 잘 봐야 한다. 나에게는 오해가 될 수 있으니 유연하게 잘 대처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하나의 (건강) 연구를 갖고 나에게 절대화하면 안 된다. 여러 가지 건강에 대한 오해를 사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혜진은 '뱃살은 굶으면 빠진다?'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뱃살은 굶으면 빠진다?' 너무 굶으면 빠지긴 한다. 중년 분들이 '다리는 얇아지는 것 같고 뱃살은 늘어난다'고 하지 않느냐. 또 '굶지 못해서 그렇지 굶으면 뺄 수 있어'라고 말씀하신다. 정말 오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뱃살은 남성과 여성이 다르다. 더 구체적으로 연령에 따라 다르다. 뱃살은 피하지방과 내장지방형으로 나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적게 먹으면 뱃살 빠지겠지' 하는데 오해다. 뱃살 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이 빠진다. 근감소증이 오고 각종 질환이 온다.
반드시 운동을 해야 한다. 어렵지만 유산소, 근력운동을 하라고 말한다.
매일 30분씩 빠르게 걷기, 무거운 거 들리기 어려우면 다리 올리기라도 하라고 말한다.
여기에 식이조절도 같이 하신다면 뱃살 빼는데 도움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
첫댓글 도움 얻어 갑니다.
다녀 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