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신도 여러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럴수록 니찌렌 대성인 불법의 중요성을 더욱더 확신하시고 강한 기원으로 시대의 어려움을 이겨 나아갑시다.
기원을 하고 있는 사람은 강합니다. 우리들의 활동은 일체 신심을 근본으로 해야 하며, 본존님께 대한 깊은 기원을 첫째로 삼았을 때 거기에는 무한한 지혜와 강한 용기가 솟아오르고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풍족한 힘이 용현(涌現)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근본인 본존님을 잊어버리고 술책이나 방법, 수단에만 집착하고 있다면 행동은 공전(空轉)해버리고 타성에 빠지고 말 것이며, 참된 환희도 충실감도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 승리해 나아가지 않으면 안될 광선유포의 성취를 추진하는 우리들이 곤경에 부딪쳤을 때 「무슨 병법(兵法)보다도 법화경(본존님)의 병법을 쓰실지어다.」(신편어서 p.1047)라는 성훈을 상기하면서 어쨌든 본존님 앞에 단좌(端坐)하여 창제에 강한 기원을 들이는 데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설사 불가능이라고 생각되는 일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가능케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공력(功力)이 본존님께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 광대무변한 불력(佛力) · 법력(法力)은 도저히 우리들 어리석은 범부의 몸으로 추측하고 헤아릴 수는 없으나 신심을 근간으로 역경을 극복하여 묘법의 공력의 아주 일부분이라도 실감할 수 있었던 기쁨은 여러분이 체험하고 있는 일인 것입니다.
지나온 광포 개척의 걸음을 보더라도 신심 근본의 투쟁의 발자취가 뚜렷이 나타나 있습니다. 초창기의 여러 선배의 피눈물 나는 고투와 다투어 일어난 고난과 법난에도 미동도 하지 않고 이겨내어 오늘의 광포의 기반을 구축해 온 거룩한 신앙의 발자취, 거기에는 본존님께 대한 강성한 기원과 불굴의 실천의 역사가 빛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때야말로 그 고난에 지지않고 나아가기 위한 현명한 판단력, 지혜 그리고 용기, 확신이 필요하게 됩니다. 어떠한 방법론보다도 먼저 ‘법화경(본존님)의 병법(兵法)’을 철저하게 꿰뚫어 나아가는 자세가 강조되어온 것입니다.
『기도초(祈禱抄)』에 「법화경의 행자의 기념하는 기원은 울림이 소리에 응함과 같고 그림자가 체(體)에 따름과 같으며 맑은 물에 달이 비치는 것과 같으니라.」(신편어서 p.626)라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기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니치렌 대성인의 대확신을 자기 자신의 신심으로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점입니다.
존극무상(尊極無上)의 본존님을 수지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자신을 가질 수가 없다’, ‘용기가 나지 않는다’, ‘자기는 할 수가 없다’ 따위로, 실천하기 전부터 체념해 버리는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본존님께 대한 확신이 약하다는 것을 폭로하는 것 밖에는 안되는 것입니다.
본존님께 대한 강한 기원이 담긴 일념이 신력(信力) · 행력(行力)으로 되어 나타나고 거기에 묘법의 불력(佛力) · 법력(法力)이 작용합니다.
그러나 앉아서 기원만 하고 있으면 족하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천을 수반하지 않는 기원은 관념에 지나지 않으며 또한 기원이 없는 실천은 공전(空轉)으로 끝나고 만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목숨을 건 그러한 진지한 기원이야말로 실천, 노력, 연구의 원천으로 되는 것이며 강한 기원이 있는 곳에 일체의 행동이 소생하게 된다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2021년 『연생묘광(蓮生妙光)의 해』에는 묘광(妙光)의 복덕(福德)을 향수(享受)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용보살의 사명을 실천하며, 한국 광포의 인재가 모두 될 수 있도록 용맹정진(勇猛精進)해 나아가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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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물같은신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성인께서는 신심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법화경(法華經)을 믿는 사람 있느니라. 혹(或)은 불과 같이 믿는 사람도 있느니라. 혹(或)은 물과 같이 믿는 사람도 있느니라. 청문(聽聞)할 때는 타오르듯 생각하여도, 멀어져 버리면 버리는 마음 있느니라. 물과 같이 라고 함은 언제나 멈추지 않고 믿는 것이니라.」(신편어서 p.1206)고 물과 불의 두 가지 예를 드시며, 물과 같은 신심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풍향계처럼 여러 가지 연(緣)에 따라 좋게도 나쁘게도 흔들리고 움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연(緣)에도 현혹되지 않도록 항상 본존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근간으로 하여 물의 신심을 마음에 새기고, 자행화타(自行化他)를 아우르는 신심수행에 매진함으로써,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힘 내세요. 그리고 정진(精進)!!!!!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