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기운이 가득한 5월 중순에 매화산악회는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모산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오랜만에 찾아간 대흥정에서 맛있는 갈비탕과 소머리국밥에 소주와 막걸리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산행에 참석치 못하고 식사자리에 함께 해 주신 이정일 前총회장께 감사를 드리며 최근 매화회에 참여하신 황선옥회원께서 입회기념으로 오늘 점심을 협찬해 주신데 대하여도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1. 산 행 지 : 대모산둘레길
2. 집 결 지 : 일원역 6번출구 (지하철3호선)
3. 코 스 : 일원역 → 유아숲체험장 → 불국사 → 실로암약수터 → 쌍봉약수터 → 수서공원 → 궁마을 → 수서역
4. 점심메뉴 : 갈비탕 & 소머리국밥 (대흥정)
5. 참 석 자 : 회 장 김 칠 권
권 영 상 김 송 호 노 태 윤 박 호 기 사공정수 송 기 황 이 영 배 정 계 영 정 규 호 정 남 석 정 용 웅 조 춘 구 최 종 옥 홍 연 욱 황 선 옥 <계 16명>
배경음악 : 재생시간 [5:45]
1. Mother of Mine - Paul Mauriat
2. Bilitis - Frank Pourcel
부처님 오신날 하루 앞 둔 불국사
돌탑전망대에서 (오늘의 출석부)
수서동2구역 유적 기와가마
기와가마 앞에서
첫댓글 세계유일의 매화가 16명이 참석하여 대모산둘레길을 걸었다. 초여름에 가까운 봄날씨라 좀 더운편이다. 우면산과 대모산은 매화가 자주 찾는 친숙한 길이다. 오늘 점심은 최근에 함께한 황선옥 친구가 부담했다. 고맙고 맛있게 잘 먹었다. 오늘도 박대감 남기회장 수고많았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아 !
그대들은 마주한 봄날 울타리 같구나
둘레길 함께걷는 그대들을 자꾸 치다보게되드이다.
깔끔받은 언덕길을 감싸고있는 하늘을 치다보게 되니~
봄날에 정신없이 펼쳐진 나뭇가지가 늦탱이들을 감싸주데여
그리고 생각없이 날아가는 철새들을 바라보게되니
함께하는 갸들 매화회도 봄철 하늘하고 연이 닿는것 같애여
사랑하는 사람들 (칭구들) 매화회와 함께할수있능기 넘 행복해여~
녹음이 우거진 대모산은 우리들이 걷기에는 편안했다.
大母山은 할머니를 닮었다 해서 할미산으로 불렀다. 또 구룡산과 같이 두 봉오리가 여자의 젖가슴을 닮었다 해서
대모산으로 지어졌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4대 세종대왕의 5번째 아들 광평대군의 묘역이 있는 곳이다.
회장과 백안 수고 많었습니다 . 오늘 점심식사를 제공해준 황선옥 친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