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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300차 10.5(水) 沙林峰(256m) 定期山行
海山 추천 1 조회 59 22.10.05 20:3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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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10.05 22:59

    첫댓글 사림봉은 초입의 수직 계단 오르기로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도 역시 힘들게 데크계단과 나무계단을 오르는데 에너지 소비가 매우 컸다. 첫봉우리인 의자봉이 으뜸으로 반가웠고, 적석봉도 쉬면서 올라 보람을 느꼈다. 마지막 사림봉은 부담 없이 올라서 회룡포 전망이 오늘따라 선명하게 보여서 크게 기쁘고 감사했다. 처음 가보는 마산리 가는 신설 데크계단은 한참 내려가서 다시 한참을 나무계단을 올라서, 능선을 따라 문수지맥 마루금11 코스를 내려가며 산초도 보고, 밤도 줍고, 마산리 독거 할매도 만나고, 마산분교장(폐교)을 지나니, 벌써 몸이 지쳐서 시멘트 포장길에 앉아 간식을 들고, 용포동 들판길을 지나 막바지 사림재를 오르니 큰 일을 한것 같아 자신을 위로하며, 함께한 친구들이 있어서 보람찬 산행이 되어 고마웠다.

  • 22.10.06 11:32

    通算 499회 山行은 가깝지만 決行하기 쉽지않은 文殊支脈 11區間을 간다.初入부터 急傾斜를 이룬 계단이 進行할수록 자꾸 뒤돌아 보이지만 下體團練에 이만한 곳이 없다.오를수록 成就感이 느껴지는 의자봉 오름길이다.寒冷前線이 南으로 밀려가서 北風의 影向이라더니 頂上에선 防寒에 힘써야할 정도로 寒氣를 느낀다.積石峰을 經由하여 士林峰에 서니 鶴駕山까지 眺望이 鮮明하여 頂上에 선 보람을 느낀다.곧게뻗은 乃城川의 가득한 물길과 川邊 들판의 黃金들녘도 마음을 살찌게 한다.遠行이라 조심스러웠지만 文殊支脈 探訪길로 들어선다.急轉直下 데크길을 앞만보고 어렵게 내려서니 이내 긴 急傾斜 階段길이다.쉽지않은 250 高地에서 深呼吸하고 오르내림을 되풀이하여 203 高地에 서니 馬山里 마을이 가까운듯 개짖는 소리가 들린다.갈림길에서 흐릿한 左側길로 들어서니 밤나무 숲이다.人跡없는 栗谷이 외롭다.落下한지 相當時間 經過했으나 結實은 充實한 알밤을 牛步님께 몰아보니 배낭이 턱없이 작다.馬山里 첫집 안어른은 깜짝 訪問에 놀랐으나 老軀를 움직이기도 거북한데 對面에는 반가움이 묻어난다.羅府山 進入路를 確認하고 下山을 서두르니 텅빈 마을엔 외로움만 남는다.4時間을 强行軍 했지만 그만큼 보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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