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영어로는 동조한다는 뜻이다. 이책에서 말하는 싱크는 동물과 사람이 한몸이 된다는 것이다.
이책의 배경은 환경문제 때문에 지상을버리고 지하에 거대도시인 시안을만들고 난 후 100년이 지난후이다. 사람들은 시안속에서 평범하게 지낸다. 지상의 자연적인 빛이 아니라 인공적인 빛 인공적인 어둠속에서 생활한다. 우리의 주인공 미마는 125층 거주자이
다(지하). 미마의 부모님인 어머니는 양로원에 계신다. 물론 할머니 처럼 늙어서 들어가신것은 아니다. 미마가 살고 있는 시대는 수명도 늘어났고 휴대폰도 머리속칩에 들어있는 시대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신분이란 키와 체중으로 판단 할 수 있다. 왜냐면 부자집 자제들은 모두 좋은 유전자들을 이식받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미마가 사는 시대는 동물 마음대로 기를 수 없다. 왜냐면 인간이 구시대에서 자연을 추방했기 떄문이다.
미마가 다니는 학교에는 바이오옥토퍼스라는, 시안에서 가장 추대받는 의약회사의 간부의 아들인 탕쯔칭이 다닌다. 탕쯔칭은 자신의 아버지만 믿고 학교의 아이들을 괴롭힌다. 그리고 미마의 친구인 부건은 괴짜 천재이고 다흡은 미마가 목숨을 구해주어 친구가 된다.
원래 시안은 신아마존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아마존의 동굴과 여러 환경이 불안전 하다며 정부는 출입을 금지 시킨다. 하지만 꼭대기층 난민촌 아이들은 그런 일들을 안타깝게 여겼고, 싱커 라는 게임을 만들어 미마에게 주어 게임이 ㅓ져나가게 만든다.
그 게임은 점점 유행을 타며 시안의 모든층의 아이들이 플레이 하게 된다.
현실속에서 디흡, 미마, 부건은 고민에 빠져 있었다. 시안의 바이오옥터퍼스가 싱커 게임을 하는 아이들을 억압하고 부건의 집까지 처들어온것 이다. 결굴 부건과 미마는 난민촌 아이들의 도움을 받아 숨어살게 된다.
그러던 중 로봇들이 찾아와 난민촌들을 공격하며 납치한 두 아이를 넘기라한다. 하지만 부건과 미마는 난민촌 아이들이 납치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미마와 부건이 넘어가면 진실을 밝힐 사람이 없기 때문에 시안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한편 원래부터 미마와 친했던, 비밀속의 칸 이라는 아이가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역진화를 연구하다 바이오옥터퍼스한테 죽음을 당한다. 칸은 신아마존의 생물들과 싱크 없이 통신할 수 있었고 동물들을 다스릴 수 있었으며 지상에도 올라갔다 와봤다. 그래서 더더욱 칸은 시안의 시민들이 지상이 얼음으로 뒤덥혀 나갈 수 없다는 말을 믿지 않았고 바이오옥터퍼스를 의심한다. 그런데 결국 바이오옥터퍼스가 난민촌과 신아마존을 공격하였다. 칸은 곰쥐를 풀어놓고, 요원들을 처치하며 정의를 구현한다.
하지만 도망쳤던 미마와 부건이 칸을 진정시키고 지하의 아이들과 이야기하여 시안을 바꾸겠다고 한다. 결국 아이들은 준비를 맞추고 지상으로 올라가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다.
이 책은 환경문제와 거짓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안의 거짓말로 이런일이 생겼고, 환경문제 때문에 지상에서 지하로 내려온 것이니까. 이채그이 시작부분을 많이 쓰지 않았던 이유는 너무 많은 시간을 끄는것 같아서였다. 그리고 끝부분은 너무 빨리 끝나서 조금 루즈했다. 그렇지만 흥미진진했고 다양한 구성이 되어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이 왜 미래사회를 다루었을까? 흠.... 내 생각인데 지금 사회에서 과학자들이 지국에서 살지 못한다! 라고 말한것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책은 조금 무서웠다. 동물에 대한 표현도 그렇고 로봇들도 그렇다. 내가 미래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요로코럼 재밌는 생각을 많이 나게 해주어서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