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러시아워만 결합역을 통과함(에이단 도자이선 등)
2)러시아워만 급행 운행비율을 증가시킴(게이큐, 게이한)
3)러시아워에는 아예 완행만 운행하여 평균승차를 기도함. (사실 이방법이 손쉬어서 잘 이용됨)
이 중 이상적인 건 2)라고 생각합니다. 완급의 혼잡률 불균등을 해결하고, 완급결합수송도 유지되니까요. 다만 경인선처럼 2복선임에도 불구 수송능력이 한계이고, 완행선과 급행선이 결정되어 있는 노선은 약간의 궁리가 필요합니다.
위의 시뮤레이션에서 한우진님 말씀데로 온수 정차를 하려면, 온수/역곡/소사 각역 이용자가 급행으로 유입해서 완급의 수요비율은 1:2 정도로 바뀝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완행 6분, 급행3분간격, 경수선완행 6분으로 운행할수 있습니다. 부평, 부천, 온수에서 결합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3단계로 완행 6분, 급행6분, 특급6분(부평-신도림 부정차: 구로보다 신다림이 하차객이 훨씬 많음)으로 해도 되죠. 이 경우 특급은 인천 시발로 동인천, 주안, 부평, 신도림, 용산, 남영, 서울역으로 정차하고, 급행은 동인천 시발로 부평까지 각역정차, 부평에서 틉급과 결합하여 이후 부천, 온수, 구로, 거기서 각역정차로 용산 종점.
완행은 부평(이복선 연장시는 주안) 시발로 용산까지. 경수선은 6분간격으로 오다가 구로-서울역간 급행운행하고 지하철로. 특급은 외측선, 완행은 내측선, 급행은 양쪽을 왔다갔다하게 됩니다. 이런 운행방식은 게이한, JR(서일본)도카이도산요선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러시아워의 경우며, 평상시는 한우진님 말데로 1:1이 이상입나다.
: 우선 제 글은 개봉역에 경인급행열차을 정차시켜 달라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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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경인복복선 완공시, 구로-인천 구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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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동인천-주안-부평-부천-온수-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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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정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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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글은 철도청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란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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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경인전철 직통열차 개봉역 정차는 왜 않되는지요
: 이 름: 유항열
: 날 짜: 1999/12/11
: 조회수: 48
: 내 용
:
: 1.서울시민과 경기도 광명시민이 이용하는 역
: 2.구로역 출발후 1개역을 통과하는 원칙 적용시
: 에도 정차 가능함
:
:
:
: 답 변: [답변]경인전철 직통열차 개봉역 정차는 왜 않되는지요
:
:
: 안녕하세요 고객님
: 항상 저희 철도를 많이 이용하여 주시는 귀하께 먼저 감사드리며,
: 직통전동열차의 개봉역 정차요청에 대한 회신입니다.
:
: 우리청에서는 전동열차를 이용하여 출퇴근하시는 많은 수도권시민의편의를
: 위하여 운행간격의 단축 및 직통전동열차 운행등 다각적인 노력을
: 기울이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건의하신 용산∼부평간 직통전동열차의
: 개봉역 정차에 대하여는 주위의 역세권 및 유동인구를 감안하여 당초
: 정차대상역으로 검토 하였으나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어 부득이 정차하지
: 않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오니 이점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
: 첫째 승강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입니다. 직통전동열차 이용자의
: 목적지가 용산역 이원인 경우 정차역중 한곳을 택하여 갈아타야 되며,
: 구로∼용산간 각역은 갈아타기 위하여 육교나 지하도를 건너야하는
: 불편이 있어, 동일승강장에서 바로 환승이 가능한 개봉역에서 바꿔타는
: 관계로 극심한 승강장 혼잡을 초래하게 되어 이에따른 안전상의
: 문제와 이용자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
:
:
: =====> 바로 이부분이 문제입니다.
:
: 승객이 가장 빨리 목적지에 가게 하기 위해서는
:
: 급행차의 이용을 크게 늘려야 합니다.
:
: 그렇다고 급행차만 운행하면, 급행이 정차안하는 완행역엔 갈 방법이 없지요.
:
:
:
: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완행과 급행을 1:1로 운행하고, 급행이 정차하는 급행역에서는
:
: 완행차와 급행차가 동시에 쌍섬형 폼의 한쪽 섬에 도착하게 하여 완행차 승객과 급행차 승객이
:
: 서로 갈아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
:
:
: 복선 구조의 경우, 완행과 급행이 같은 선로에서 운행하므로, 서로간의 간격을 유지해야 하고,
:
: 따라서 완행이 급행역의 한쪽선에 도착하면, 뒤따라온 급행이 다른쪽 선에 도착하고,
:
: 승객이 그 섬에서 서로 갈아타고,
:
: 다시 급행이 먼저떠나고, 그 후에 완행이 도착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
:
:
: 경인선 처럼 복복선의 경우에는 아예 그런 걱정이 없이, 급행열차와 완행열차가 동시에 폼에
:
: 도착해서, 승객을 교환하고, 다시 동시에 폼을 출발 할 수 있습니다.
:
:
:
: 이러한 것을 "완급결합" 이라고 합니다.
:
: 이것을 적극 권장하여, 이러한 컨셉으로 경인선을 만들어야 하는데
:
:
:
: 철도청은 동일승강장에서 승객들이 교환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으니
:
: 도대체 제대로된 급행열차가 운행이 되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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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껏 비싼 복복선을 깔아놓고 제대로 쓰고 있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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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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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이 좁아서 걱정이라면, 섬을 늘릴 생각을 해야지, 이렇게 비효율적인 운행방식을
:
: 고집하고 있다니 정말 딱한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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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청의 건설계획 어디를 보아도, 경인복복선 효율화를 위해서 정거장 확장공사를 하겠으며, 향후, 방향별 복복선에 완급결합 체제로 바꾸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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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은 찾아볼수가 없지요. 철도청은 완급결합이 뭔지도 모르고, 그래서 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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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개봉역 승강장의 혼잡으로 열차가 지연되면 후속으로 운행되는 열차 및
: 구로역에서 운행선로가 합쳐지는 수원방면 전동열차까지 운행지연을 초래
: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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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수원방면 전동열차와 같은선로로 운행되는 구로역부터 용산역까지는
: 각역을 모두 정차하므로 개봉역에서 직통열차에 승차하더라도 시각
: 단축의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통과역은 구일역 단1개뿐임). 이상과
: 같은 어려움이 있는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 귀하의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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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청고객봉사실 신현덕 042-481-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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