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instiz.net/pt/49923139월 중순에 이사온 새댁인데 남편이 많이 바빠서저혼자 이사준비 다했어요 그래봤자 포장이산데 그래도 할일은 있더라구요사다리차 때문에 창문 열어줘야해서 주방이모랑 같이 올라가려고하는데 옆동에 어떤 남자가 쳐다보더라구요20대 중후반? 엄마같은 사람이랑 서있었음 암튼 날 자꾸 쳐다보는게 느껴지는데 그냥 신기한가?생각도 들고 해서 그냥 무시하고 엘베기다렸죠정신없이 이사하고 자잘한짐 다시 정리하고바닥 닦고 하니 저녁시간 다되서 남편 끝나면 밖에서 먹으려 했어요 지은지 얼마안된 아파트라 엘레베이터에 박스랑 나무판자 같은 게 붙여져 있었거든요 집에 혼자 있는데 티비 안켠상태에서 가만히 있으니바깥소리도 나고 그러더라구요그리고 엘레베이터 문열리는 소리가 났어요(문열릴때 박스가 바닥에 끌리는 소리)아직 남편 끝날시간 멀었고 옆집인줄 알았어요근데 비번 치는 소리도 안나고 아무 소리 안들리는게좀 이상해서 남편이 장난 치는건 줄 알고인터폰으로 봤더니 오전에 봤던 그 남자가 서있더라구요혹시 몰라 인터폰으로 찍어두긴 했는데..30분 내내 서있었어요 그러다 갔긴 갔는데뭔가싶고 무서워서 나가지를 못하겠더라구요결국 남편 와서 같이 나갔지만요(나갈땐 아무도 없었음)이사오고 한동안 안보였다가 잊을라할때쯤며칠전부터 계속 보였네요엄마 같은 사람이 옆에 붙어 다니는데평범한 사람은 아닌거 같았어요우리집 층은 어떻게 알았고 호수는 어떻게 알았으며 왜 우리집 앞에 서있었는지생각나는 질문은 많았지만 괜히 그런 느낌 있잖아요앞으로 더 그럴 거 같다는 느낌?눈에 안띄면 되지않을까 바보같이 경비실에 알리지도 않았네요제가 인터폰으로 찍어둔 그 남자만 4번이고오랫동안 서성이다 다시 내려가요남편한테 말하니 xxxx 아니냐고 누구냐고 날뛰는데 인터폰 사진 보여주니정상은 아닌거 같다고 웬만해서 장도 어플로 보고나갈곳있음 자제하라 하길래 그런다했어요주말 지나가고 이번주는 남편이 야간해서 자고있었는데11시쯤 또 초인종이 울렸어요그 남자였구요 남편 바로 깨우고 문을 벌컥 열었는데그남자가 들어올라 하던 거 남편이 붙잡고 밀며 뭐하는 새끼냐고 쌍욕 하니까무서운지 울먹이고 이뻐서 이뻐서 이 말만 하더라구요저는 경비실 호출해서 경비아저씨 부르고경찰도 부를려 하니 경비아저씨가 이 사람 정신오락가락하는 사람인데 엄마랑 얘기해보시라고아저씨 내려가고 그 남자도 내려가고 싶어서자기 집 간다고 울고불고 남편은 딱 기다리라고 붙잡고있고 그러다 그 남자의 엄마랑 아저씨 왔는데웃으면서 자기 아들이 저를 마음에 들어했다고부모님이랑 사는 미혼인 줄 알았다고불쾌했음 미안하다 하고 가려는거다시 붙잡고 얘기했어요 기혼이든 미혼이든 모르는 사람이 집앞에서 서성이는데 안 무서울 여자 어딨냐 그러니 화난 말투로얘가 댁한테 뭐했어요? 데리고 내려가겠다는데 왜 혼자 난리야! 못 오게 하겠다고 (그남자보며) 야 말해봐! 뭔짓거리했어! 소리지르는데그 엄마도 정상은 아닌거 같더라구요남편이나 저나 이게 뭔상황인가 싶고 결국 경찰 불러서 얘기를 하는데그 아줌마가 자기아들이 장애인인데 마음에 두고있던 거 같다사리분별못하는 애인데 뭐로 고소할거냐 막말로 억지로 문을 열었느냐다시 못 올라오게 하겠다고 말했는데자꾸 붙잡으니 나도 너무 화나서 언성높이게 되었다이런 식..ㅋ 저한테 피해본건없냐 물어보시고 얘기하다 그냥 보내주는걸로.. 다시 한번 그러면 제대로 신고하고 싶은데 오늘같은 경우도 남편이 먼저 문을 열어준거고 그사람 죄라면 저희집 앞 서성이는 거밖에 안했는데신고가 될까요? 자꾸 그 아줌마가고소는 절대 안될거라며 코웃음 치길래요이번은 남편도 있고 대놓고 혼났으니 다신 안그러길 빌어야 하는데 남편없을때 또 그러면 어떡해요만일에 대비하고 싶은데 만약 또 오면 무슨 방법을 써야할지.. 표정 행동 생각나 짜증나 죽겠네요추가후기랄 것도 없는데 친정에 말하니남동생이 잠시 와있기로 했어요남편도 불편한 내색없이 그러라고 했구..남편이 교대로 일하는지라 낮에 위험할 수 있고 밤에 위험할 수도 있는 거라서요 그래서 남동생이라도..ㅋ학교가 좀더 멀어지긴 했지만 선뜻 알겠다해준 동생한테 너무 고맙네요 ㅠㅠ그리고 시시티비 안달아도 되는게 이미 시시티비가 있어요 다들 저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또 서성거리면 고소와 함께 글 쓸게요(안 쓴 게 있는데 경비실아저씨+관리사무소 아저씨 3명 같이와서 아줌마한테 뭐라했는데 괜히 저한테 성질내시고ㅠ)오늘 (31일 오전) 남편 퇴근하고 씻고 늦은 아침밥 먹으려고 준비하니 그 남자가 왔더라구요 남편한테 또왔다 징하다 얘기하고 문 안열고 스피커 통해 이야기 하니 말을 자꾸 더듬는데 손에 음료수병 두개가 있더라구요복도가 울려서 잘 안들렸지만 같이먹자는 뉘앙스였음남편이 그 남자한테 나눠먹자고?? 그냥 가세요 경찰 또 부른다 했더니 그 음료수병을 복도에 휙 던지고서 (깨졌음 후에 아줌마가 치웠어요)옹알이? 같은 말을 하고 삿대질 하고..남편도 피곤한데 알아듣기 짜증난다고 문열라는거 막고또 경비실 통해 그 아줌마를 불렀죠그아줌마 말로는 자기가 통제를 해도 안되는걸 나보고 어떡하냐,이러다 말거같은데 조금만 참으라고(참아주세요 라는 부탁조가 아니고 참아라. 이런 말투였음)내가 왜 그 쪽 아들때문에 피해봐야 하냐고 하니피해본 것도 없으면서 자꾸 피해피해거리는데 젊은 사람들이 기분 상하게 뭐하는 짓들이냐고 올라오면 무시하라니까 이러다 말겠지!라는 헛소리를 하네요 제가 학교다녔을 때그남자와 비슷한 남자애가 있었는데 정말 힘이 쎄요댓글에 써주신분들 이야기가 맞아요ㅠ암튼.. 그아줌마와 남편 소리지르고 또싸우고그남자는 멀뚱서있기만하고좋은 아침에 이게 뭔 난리인지 모르겠고남편도 자야해서 경찰와봤자 똑같으니그냥 가시라고한번만 더 서성거리면 가만 안둔다협박식으로 얘기했더니 암말 안하고 그냥 가네요오늘도 한번 보려구요 오나 안오나오면 이젠 제가 나서서 쌍욕할 예정입니다ㅠㅠ정말 경찰와도 해줄수있는게 없다 하는데진짜 잘못 걸려가지고 이게 뭔 날벼락인지..후기저 이사가요 이사온지 몇달 됐다구 이사갑니다그남자 지금 고소 상태구요저 죽일라들고 처벌이 강하지않으면 소송이라도 걸생각이예요사건발단 남동생 2주있다 (한달이라 잘못 기재했어요 2주요) 집으로 다시 갔어요 남동생이든 남편이든 있건없건 그냥 평범하게 지나간거같아요 잊혀질라하면 자꾸 눈에보여서 짜증났는데 그래도 가까이 안오고 갈길 가더라구요지 엄마있어서 그런진 몰라도요..; 집에가는 길 그 남자를 봤는데 눈 마주치자마자 저한테 뛰어오더니 목을 조르려고 손을 이리저리 뻗는데장애인 비하는 아니지만 남자는 남자인지 힘이 엄청 쎘어요실제로 목을 졸린건 아니고 저는 그 손을 피하려고 뒤로 넘어지고 손목잡고 뿌리치고 반복하다 택시기사님이 도와주셨어요이미 신고는 되어있는 상태였고 경찰차 구급차 다오고 그후에 남편이 그새끼죽여버린다고 난리치고 엄마란 년 저희집 찾아와서 빌고 자기가 이사갈 때까지만 봐달라고 전세인데 계약기간 한참 남아서 보증금 안 빼줄수있다고 아니면 이사비용 줄테니 이사하시면 안되냐길래 말인지 방구인지 하다 그 아줌마한테도 욕이 나와 꺼지라고 했어요친정에 말하니 당장 이사하라고 그년 어딨냐고 찾아가실라 그러고정신 반 놓고다니니 남편이 그냥 이사하자고고소했다고 그새끼 처벌 어디까지 갈 거 같냐며 전세라고 이사안가고 질질끌거 보인다고 이사하는게 차라리 맘편하고 낫지않느냐평일에 집 급매 내놓고 집에있는 짐들 이삿짐센터 맡겨놓고 저랑 남편 친정에 잠시 있는데 저번주 금요일 계약금받고 월요일 잔금치루고 이사하신다고엄마네 있다 천천히 집구해보려구요 그 집이랑은 먼 데로요다시 말해서 장애인비하는 절대 아니지만그냥 피해다니세요.. 안전하지가 않아요제대로 된 처벌을 원하는데 별로 믿음이 안가요그 아줌마한텐 이사비용 200만원 받았네요이것도 빚내서 준거라며 굳이 빚.내.서 준 거라고 강조하네요더러워요 그얼굴 자꾸 생각나서 저도 힘쎘으면 그 남자 먼저 팰 거 같아요죄송하지만 그 일 후로 장애인들한테 안 좋은 인식 들고 밖엔 잘 안나가 사람들 보지도않지만나가게되서 장애인 본다면 가까이 있지도 않을 거 같고정신병원이라도 가봐야할정도같아요속에서 천불나요 불질러죽이고싶어요왜 아무것도 못했을까요 왜 저한테 그런 걸까요그 날 이사만 안했다면 이런 일 없었겠죠?돈이고 뭐고 다 떠나서 이제 그 집 근처에 안 갈 생각하니 좋네요생각해보니 그 집 입주하실 분들이 걱정이긴 하지만요.........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에트와르
첫댓글 무섭네….
이사 들어오는 집에 또 젊은여자 있으면....끔찍하다ㅜ
저런데 왜 혼자 돌아다니게 하는거임...? 진짜 큰일날뻔
너무 무섭다
통제를 못하면 당당하게 배째라가 아니라 어디 시설이라도 보내 ㅅㅂ.....
22 엄한사람 피해줄라고 ;; 통제 못하시면 어디 보내세요
그집 부모부터 재정신이 아니네 시설에 맡겨도 모자를판에;;
피해 없을 땐 피해없지 않냐고 지랄하더니 피해입으니 빌기밖에 못하네 200만원 빚내서 준다고 염병 떨거면 왜 처음부터 처당당함
시설보내라고 ㅆㅂ 아 부모가 왤케 뻔뻔해진짜
장애인 비하는 진짜 아닌데.. 정신지체장애인들 봉활하러 간적 있는데 여자 장애인들은 문제 하나도 없었는데 남자장애인들은 진짜 본능만 남은건지 뭔지 성적인 그게 너무 심해서 존나빤히쳐다보고 집오는길에 쫓아오고 이래서 그뒤로 봉활자체를 안갔음
묶어놓고 집에서 키우던가...
화학적 거세좀 시켜라 ㅜ 성욕이 주체가 안되면
휴......,,,
할말많지만 진짜 안한다 더이상.
첫댓글 무섭네….
이사 들어오는 집에 또 젊은여자 있으면....끔찍하다ㅜ
저런데 왜 혼자 돌아다니게 하는거임...? 진짜 큰일날뻔
너무 무섭다
통제를 못하면 당당하게 배째라가 아니라 어디 시설이라도 보내 ㅅㅂ.....
22 엄한사람 피해줄라고 ;; 통제 못하시면 어디 보내세요
그집 부모부터 재정신이 아니네 시설에 맡겨도 모자를판에;;
피해 없을 땐 피해없지 않냐고 지랄하더니 피해입으니 빌기밖에 못하네 200만원 빚내서 준다고 염병 떨거면 왜 처음부터 처당당함
시설보내라고 ㅆㅂ 아 부모가 왤케 뻔뻔해진짜
장애인 비하는 진짜 아닌데.. 정신지체장애인들 봉활하러 간적 있는데 여자 장애인들은 문제 하나도 없었는데 남자장애인들은 진짜 본능만 남은건지 뭔지 성적인 그게 너무 심해서 존나빤히쳐다보고 집오는길에 쫓아오고 이래서 그뒤로 봉활자체를 안갔음
묶어놓고 집에서 키우던가...
화학적 거세좀 시켜라 ㅜ 성욕이 주체가 안되면
휴......,,,
할말많지만 진짜 안한다 더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