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2.3.1부터 2차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011.1.24 시외버스터미널 이전과 동시에 0번, 0-1번, 1번, 2번, 11번 등 시내순환노선을 1차로 조정한데 이어서, 이번 2차 조정은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증차와 시 외곽지 및 읍면지역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노선조정은 강남지역 80ㆍ81번 증차운행과 농촌지역 오ㆍ벽지 마을버스 확대운행 등으로 재래시장, 농공단지, 문화관광단지 등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남선↔원림, 단호↔하아↔풍산, 풍천↔어담↔신평↔월소 등 주변지역을 순환운행으로 묶어서 훨씬 편리하고 효율적인 읍면지역 내부교통망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정은 단순한 연장운행이 아닌 인근지역을 횡축으로 교차운행 하는 새로운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운송효율을 2배로 끌어올리는 획기적인 노선개편을 추진하였으며, 향후 지ㆍ간선분리 마을버스 순환운행을 확대하여 고유가시대에 운송원가를 절감하는 저비용 고효율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예안, 도산, 녹전, 와룡 등 동북방면 노선도 터미널까지 중복운행은 어려운 상황이므로 저비용 고효율로 무료환승을 편리하게 이용(북문시장 0번 ,0-1번 터미널 환승)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내버스 노선조정(2012.3.1부터 변경운행)
☞운행시간표 읍면동 및 각 기관단체 배부예정(버스승강장 부착) ☞마을버스는 반드시 교통카드이용 2회 무료환승(지ㆍ간선 각 1시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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