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납니다- _-
혹시나 겨드랑이에 흐르는 땀때문에
옷 겨드랑이 주위 사랑스럽게도 이쁜 오렌지 색이 있지 않습니까?
θ<-요런 요런 괴상스러운 모양..ㅡㅡ;;
예전엔 흰색티 한두번 정도 입으믄
엄마 몰래.. 쓰레기통으루 직행이곤 했습니다.
그리고 옷없다고 옷 사달라고 하면..
그날 두들겨 맞아서 안 죽으믄 다행이다 싶죠 ㅎㅎ
지금 혼자 살고 있어서 그런지 엄마 눈치도 볼 필요도 없고
아 그래서 옷을 눈치안보고 버리고 그러진 않습니다.
돈도 돈이지만은
그렇게 버려지는 옷을 보면 솔직히 저 자신이 참 한심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드리클로 쓴지도 1년 가까이 다 되어가지만
솔직히 완벽히 100%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땀을 최소한으루 해주는 드리클로..
가끔 키스도~-0-;; 생각중입니다 ㅋㅋ
집안에서는 그리 큰 땀이 나지 않습니다.
물론 저는 밖에 생활하는데두 큰 지장이 없습니다.
남들보다 땀이 적게 나는 다한증인이 아니라!!
이 드리클로를 쓰고 난후부터
제 생각이 많이 바꼈거든요
땀은 땀일 뿐이다 머 이런식으루
(이런 제 글.. 좀 많은 편입니다 ㅎㅎㅎ)
본론으루 들어가자면
겨드랑이에 생긴 그 이쁜 오렌지빛 색깔
제 옷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버플 일어나는 정도로
땀이 난채로 팔을 위아래 움직이면 버플이 좀 일어나잖아요^^;;
그것빼고는 땀 표시 오렌지빛 절대 없습니다.
좀 게으른 저에게 첨엔 힘든 일이였지만
땀이 어느정도 나서 내 스스로가 찝찝하다고 느껴질때
바로 그 옷 벗습니다.
그리고 샤워를 하거나 축축히 젖은 수건으루 겨드랑이를 깨끗히 닦아줍니다
그리고 깨끗히 말린뒤 그 사랑스런 드리클로를 바르고 말리고 다시 씻고
그러면 이제 남은 그 옷들..- _-;;
미지근한 물에 세재를 풀어 거품이 날 정도로 만듭니다.
그리고 그 옷을 담구고 한 30분정도 지나서
손을 싹싹 비벼빱니다
물론 너무 힘을 주면 안되니깐요 ;
살살 손으루 비벼빱니다
그리고 세탁기로 가져가서 깨끗하게 헹굼을 하고 탈수를 해버립니다
그리고 햇볓에 쫘~~악 말리곤 합니다
이런식으루 땀이 나 오렌지색으루 바뀌기전에
제 스스로 이 색이 옷에 묻어나지 않게끔
바로 조치를 취해버리져^^;
그리고 좀 그 머라져 너무 청결떠는 사람들일 수도있지만
일주일에 한번씩 흰색옷을 다 삶아버립니다
그리고 주말 햇빛에 말리고 나면
원색상 그대로 유지가 잘 됩니다^^
지금 제 옷장에는 예전과는 사뭇다른 색들이 많습니다.
회색 녹색 분홍색 이런 다양한 색의 옷이 많아졌죠^^
가끔 저두 깜짝 놀라는 일이지만
좀 귀찮고 힘들어두 어쩌겠어요^^
그만큼 더욱더 부지런해지면 되는 것을
제가 하는 방법 아마 큰 효과를 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겨드랑이 다한증 가지신 모든 분들~
옷 버리지 마시그요^^
그 오렌지 빛 때문에 속상해 하지 마세요
밖에 나가서 그렇게 됐을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땀이 베인체로 하루를 절대 넘기지 마세요~
맹물이라도 꼭 담궈서
땀의 성분을 최대한 옷에서 빼세요^^
그러면 그 아리따운 오렌지색 자국.. 동그라미
안 남고 오래오래 옷을 입을 수 있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믄 하는 생각으루^^
첫댓글 동감이요.. 저는 땀이 많아서 색 있는옷 입을 생각조차도 못하느데..1분도 안돼서 다 젖어 버려여..특히 회색 초록색 진짜 입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