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요즘 자꾸 욕심꾸러기가 되가나봐요..흑흑 천고 마비의 계절이라던데...난 말도 아닌것이....흑흑
(하긴 핑겟거릴 찾자니 이런 소릴 해대는 것이지...진작부터 줄곳 저의 식탐은 3월이후 저의 성장 곡선을 보자 하면(순100의 부피 성장--;;)
선생님 무슨 묘책 없을까요...운동은 왜려 독이 되고 있는 것같다는 나의 친구의 첨예한 충고와 함꼐...단지 달리기 수영은 저의 정신적 친구는 되줄지언정 육체적 나의 바람과는 상반되게 도망가네요...흑
애니웨이....모든게 내 뜻과 어긋나게 되어간다 할때 그 생각의 전환점...전 많은 부분 내 안에 갖추지 못한 것들 종교를 통해 찾아 간단 생각이 들어요...
근래 잠시 우울해 했었거든요...내 뜻대로 되는게 없다며...잠시 잠깐 모든게 짐같이 느껴져 도망쳐 보고 싶기도 했었고요....학원일..이사문제...등등
게다가 저희 학원 앞에 성당이 있거든요(사실 학원 고를떄 그 입지조건이 넘 맘에 들었던점도 크게 작용했었거든요...성당에서 그간 못한 봉사 활동도 하고....약간의 회원 확보라는 보너스를 바라는 검은 맘도 있었던게 사실이고요...)
일손도 딸린다고 광고 붙었기에 이참에 예전부터 덤벼보고 싶었던 초등교사 자릴 지원했었어요...성당에(사실 성가대로만 길을 닦아오던중 여타 다른 지인들의 초등교사 활동을 보며 일도 많고 고생하는 걸보며..웬지 폼나는? 물론 그냥 모양새만이 좋아 시작한건 아니지만....성가대 말고 교사직 한번 해 보고싶다...맘속에 품어 왔었거든요..)
그래서 신부님 찾아 뵜었는데...가까운 위치 음악학원 선생님이 초등부 음악파트를 전담하고 계시더라고요...그래서 전 워낙 음악쪽일 원한거 아니다...성경이나 교리쪽 맡아 보겠다고 말씀드렸었어요...제게 부족한 부분이기도 하고 해서 이김에 공부도 하자는 맘에서요...
신부님은 중고등부 파트를 많이 애기 하시더라고요...근데 저는그 회합 날짜고 여건이 성가대 활동이랑 겹쳐 ....결정 못내리고 있다가
그리고 기다렸지요....신부님이 부르실떄가겠다고요...
제 나름엔 나도 공부하고 봉사도 하고 좋은 일이라 여겨 그냥 기다렸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 나름의 다른 음악선생님과 잘해 나갈 수 있단 자신감들이...자칫 나의 자만 아닐까라는...그리고 봉사를 한다지만 내 나름의 욕심(물론 나는 더 끌리는 일이란 포장속의)으로 왜려 누가 될 수도 있겠다란...
그래서 이율 몰랐었는데
수녀님과 신부님이 얼른 절 거두시지 않고 (생각해보세요 아직 이사도 안 오셨으니...)시간을 주심이
어제 찾아 갔었어요...어디든 전 필요한 자리로 가겠다고요...제 성가대 활동 날자만 맞출 수 있다면...
그랬더니...제가 넘 눈차도 없었지...이내 표정이 밝아 지시더라고요 (난 도와드리겠다던 건데...나의 바람과 맞춰주시려고 여러 방면으로 고민이 많으셨던것 같더라고요)
직언으로 말씀은 못주시고... 아이고 나의 눈치없이 그냥 덤비는 자셀 미워해야는 건지 좀 낯이 뜨거워지더라고요....그제야 모든걸 깨닫고는요..민망
사실 전 도와드리려는건데 ...얼른 절 거둬가시지 않으시고...여러모로 손이 모자라는 것 같긴한데 이상하다 싶었었죠...
때론 저의 우울모드에 일조를 했었거든요 이런 상황들이요..
웬지 내맘대로 모든일이 수월히 가지지 않는다 싶어서요...
이래서 사람은 여러모로 두루 살필 수 있는 안목이 필요 한가봐요...이 수용인 언제쯤 익어 바로 서려는지...
저희 초등학교때 교훈이 "도움이되는 사람이되자 "였었거든요...
그떈 새로 오신 교장선생님이 주신 그 교훈 별로 맘에 안들었었어요...초등부 우등상장도 도움이되는 사람이 1등상 이름이었고요..
그시절엔 그 문구를요 웬지 뽀대도 나지 않고 넘 소극적여 보이는게 무슨 봉사표창장 같아 보이기도하고...
겨우 나의 포부가 도움이되는 사람이라니...
그 교훈을 이제와 생각함 넘 가슴에 와 닫네요
다시 찾아뵙고 싶은거 있죠 저희 초등교 교장선생님요^^지금 뵘 제가 왕팬이 될듯
어젠 그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의 좋자고 하는 행동들 일들이 과연 그 자리에 필요 한것인지...아님 오히려 누가 될지도 모를 씨앗을 가지고 있는지...
부디 두루 살필 수 있는 지헬달라고 오늘도 (수용이는요 믿는 구석이 하늘에 있기에)하늘에 구해 본답니다...
선생님들 오늘 하루도 건강히 보내세요...
현안을 하늘로 부터 구해 받고 맘이 한결가벼워진 하루...
오늘도 수용이 선생님들과 함께 씩씩한 하루 보내 보렵니다...^^
죤 하루 보내세요*^^*
이미 전 너무 많은 은총받았는걸요^^궁궐지킴이와 새로받은 올해의 많은 만남들로..가끔 가진것 잊고 칭얼거려보기도 하지만 분명 받은게 넘많네요 게다가 은총 빌어주시니...힛 그 많은 복을 어떻게 감당해야하나 걱정되네요^^선생님 이거 분명히 제 자랑 맞죠 히힛 감히..제가 일단 오는 복 다받고 다시 선생님께 쏠꼐요
어느 누가 선생님의 몸매에 대해 왈가왈부하는지요. 선생님은 완전한 표준(조선시대?ㅎㅎㅎ)입니다. 참! 이사하신 집은 천정에서 물이 새지나 않는지..., 물이 샌다는 것 또 받쳐놓은 물그릇의 물소리, 누구나 들을 수 없는 천상의 소리입니다. 선생님은 이미 '도움이 되는 충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첫댓글 "보시니 좋았다" 생각나는 성서구절입니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 수용님에게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최수용선생님은 여러면에,여러곳에,꼭 필요로 하는 귀한분이라 생각되는군요.늘 기도하면서 능력 받으세요.
이미 전 너무 많은 은총받았는걸요^^궁궐지킴이와 새로받은 올해의 많은 만남들로..가끔 가진것 잊고 칭얼거려보기도 하지만 분명 받은게 넘많네요 게다가 은총 빌어주시니...힛 그 많은 복을 어떻게 감당해야하나 걱정되네요^^선생님 이거 분명히 제 자랑 맞죠 히힛 감히..제가 일단 오는 복 다받고 다시 선생님께 쏠꼐요
어느 누가 선생님의 몸매에 대해 왈가왈부하는지요. 선생님은 완전한 표준(조선시대?ㅎㅎㅎ)입니다. 참! 이사하신 집은 천정에서 물이 새지나 않는지..., 물이 샌다는 것 또 받쳐놓은 물그릇의 물소리, 누구나 들을 수 없는 천상의 소리입니다. 선생님은 이미 '도움이 되는 충분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힛 선생님 조선시대 표준 몸매 신빙성 있는 거겠죠..사료에서 자료 찾아 놓고^^ 내 몸매 미워하는 자들에게 히힛^^* 날려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