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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20번째 묵상] 작은 일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정탐하라
2025년 9월 4일 (목요일)
찬양 : 나의 죄를 정케 하사
본문 : 수 7:2-9절
☞ https://youtu.be/O72mGJgg7BU?si=17eqAB-RnamsVZjk
1. 삶의 이야기
오늘은 목회사관학교 개강의 날이다. 11기와 12기 생도들이 2학기와 4학기로 수업을 받는 시간 사관생도들 모두에게 주님의 새로운 기름부으심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아울러 수고하실 강사님들에게 충만한 기름부으심으로 함께하시며, 주님의 갚아주심이 있기를 기도한다. 이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뒤에서 이름도 없이 후원하시는 모든 후원자들의 섬기는 가정과 교회와 직장과 사역에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한다.
2. 말씀 안으로
이날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실까?
본문에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아이 성을 정탐한 후 전쟁을 치루며 실패한 이야기가 나온다. 2절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원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여호수아는 여리고를 정탐하였던 것처럼, 아이성을 정탐했다. 그러나 여리고에서는 발각되어 위험한 상황에 라합의 도움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만, 아이성에서는 어떤 어려움도 없이 정탐을 성공(?)하고 돌아왔다.
여기서 주목되는 장면은 여리고를 정탐한 정탐꾼은 하나님의 소리를 정탐하고 보고했지만, 아이성을 정탐한 정탐꾼은 자기 눈으로 본 것과 생각을 정탐하고 돌아와 보고했다는 사실이다. 3절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이런 정탐꾼의 보고를 따라 여호수아는 삼천 명쯤 보내고 실패한다. 4절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이 일로 삼십육 명의 사람이 죽임을 당했고, 백성들의 마음이 물같이 녹았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새로 지도자로 뽑힌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그의 명성이 높아졌다고 이 순간 아주 땅에 떨어지는 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 여호수아는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하나님 앞에 선다. 그리고는 이렇게 고백한다. 7-8절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하여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여호수아는 하나님 앞에서 왜 우리를 멸망시키려 하느냐 따지며 이제 내가 지도자로서 무슨 말을 할 수 있느냐고 푸념을 한다. 그러나 그의 기도는 푸념으로 끝나지 않고 놀라운 고백을 한다. 9절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여호수아는 지도자로서 분명 방심했다. 하나님의 뜻을 묻지 못했고, 정탐꾼의 인간적 보고를 따라 결정하여 실패했다. 여리고 성에서 보여준 하나님의 군대가 가져야 할 거룩에 대한 뜻을 다 이해하지 못했다. 지도자로서 초보자의 실수를 보여주었고, 기도하면서도 푸념으로 시작하는 미숙함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라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붙잡고 나아간다. 이스라엘의 멸망이 단순한 우리의 실패가 아니라 주의 크신 이름이 훼손되는 것임을 알고 믿었던 것이다. 이 말씀이 생각난다. 사 62:6-7절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예루살렘을 세워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하나님은 당신의 나라와 백성을 세우시고 찬송을 받기까지 그들을 위해 일하실 것을 약속하셨고, 우리로 그 일에 잠잠하지 않고 기도하여 여호와로 일하시게 하는 자임을 말씀하셨음을 묵상한다.
여호수아는 실패와 낙심의 자리에서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라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기도로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영적 전쟁에서 우리가 들어야 할 칼은 바로 이것이다. 주님의 약속을 회복비전으로 붙들고 일어날 때 우리는 승리의 깃발을 들 수 있음을 본다.
3. 내 삶으로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본문은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선 작다고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과정을 무시한 이스라엘의 모습이다. 또한 정탐꾼이 하나님의 뜻을 정탐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숫자만 정탐하고 온 것들을 묵상하게 된다. 하나님은 아간의 범죄로 진노하셨는데 이들은 눈에 보이는 사람의 숫자에 빠져 버린 것이다.
삼천 명만 가도 이길 수 있다는 작음에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는 이런 실수는 참으로 내게도 많았음을 자백한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되어도 망하는 것임을 알만큼 경험했음에도 늘 넘어지는 자리였다.
돌아보면 나의 실수는 큰 문제에서 나지 않았고, 오히려 작음의 자리에서 일어난 것임을 깨닫는다. 내 생각에 작다는 이유가 준비의 소홀로 이어지고,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고 행했던 것이 결국은 나를 무너지게 한 이유임을 말이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뜻을 정탐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전쟁이 여호와께 속한 것이라면 하나님의 뜻을 정탐하는 일은 최고, 최선의 사명이다. 내게 어떤 사소한 것이든 그것을 여호와께 물으며 최선을 다해 감당하는 그런 사람으로 서기를 다짐하는 아침이다.
아울러 실패의 현장에서 여호수아가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라는 고백으로 다시 일어섰던 것처럼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정체성을 확신하는 믿음으로 영적 전쟁을 치루어야 함을 배운다. 하나님은 모든 상황에 우리를 통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신다.
실패의 자리에서 여호수아처럼 겸손히 엎드리며, 하나님의 지도를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어서는 그런 자로 서기를 주님은 기대하심을 깨닫는다.
목회사관학교 하반기 첫날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마음에 깊이 새기며 또 사관생도들과 함께 나누며 진실로 겸손히 작은 일에도 하나님의 뜻을 정탐하며 최선을 경주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렇다 우리의 승패는 크고 작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동행에 있음을 깊이 새긴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작음이란 현실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지 못하고, 최선을 경주하지 못하고 내 힘으로 행하려 했던 죄악을 회개합니다.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용서하시고 다시 일어서게 하사 진실로 주님의 이름이 찬송을 받는 곳으로 세워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사관생도들이 진정 하나님의 이름이 찬송을 받게 하는 거룩한 종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한 줄 정리:
<크고 작음이 아니라 우리의 승패는 하나님의 동행에 있다.>
중보기도 제목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의 콘텐츠 제작이 주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이 시대를 이끌 진짜 목사가 세워지도록
3. 주어진 사역을 감당할 재정을 허락하소서.
4. 라마나욧선교회 행정 시스템이 섬김을 위한 최적의 구조를 찾도록
5. 사단법인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스페이스 알 사역이 세워지도록
6. 틴케이스가2025년 세운 계획들이 세워져 가도록
7. 작은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 가도록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도록
8. 충주 라마나욧이 구체적인 사역 방향을 정하여 세워지도록
9. 팀원 모두 성령의 충만함으로 주님의 꿈을 이루게 하소서.
삶을 변화시키는 3가지 질문:
나는 “작음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행동한 적이 있는가?
2. 실패 속에서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라는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3. 맡겨진 작은 일에서 하나님의 뜻을 정탐하기 위한 실천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