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하늘만큼 땅만큼-1
눈을 떠보니, 오랫만에 보는 듯한 밝은 빛들...
밝게 빛나는 저 빛들 속에는 까만 어둠이 있겠지..
저 빛들은 나를 증오해
나도 역시 저 빛들을 증오해
나도 그땐 몰랐다..
내가 언제 변할지를...
내주위 아무도 몰랐다..
내가 언제 변할지를...
"하......"
*스르륵
빛들은 곧이어 사라지고..
한 인형같은 소녀가 있는 방안에는
어둠이 내려앉았다..
"빛..보고싶지 않아... 난 널 증오해.."
한마디 말을 힘겹게 내딪는 한 소녀..
아픔을 가지고 사는 17살 한소린입니다..
진짜진짜 하늘만큼 땅만큼
-소린's-
오랫만에 보는 빛들
이제막 첫 걸음을 내딛는듯하게
위풍당당하고 푸르른 빛들..
하지만 언제 나 처럼 변할지 모르지..
언제 내 부모처럼 변할지 모르지..
언제 나의 사랑처럼 변할지 모르지..
난 아무도 믿지않아...
잠시 쉬어갈 뿐이야..
나는 17살 한소린
언제나 내 주위엔 빛이 났었지///
지금은 그렇지 않아..
왜냐구??
내 사랑이 떠났기 때문이야..
언제나 난 혼자였어..
주위에 있던 모든건 다 장난이었나봐..
내가 사랑을 시작해서 끝냈을 때까지..
아픔들은 언제나 있었어..
하지만 기쁨은 한순간..
아픔은 영원히..
*10:00
"으..."
아프다..
언제나 밀려오는 심장의 고통..
"하..지금이 낮이야 밤이야..."
침대에서 일어나 거울을 본다..
"허!! 얼굴이 말도 아니네..."
거울은 본 나의 얼굴은...
아픔은 간직한 아름다운 소녀 꿈을 간직한 아름다운 소녀의 얼굴이었습니다..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그대를 만나고 내가 사는이곳 라랄랄라 랄랄라..♪
누구지...
"여보세요"
"소린이니?? 소린아!! 소린아... 흡흡..소린아...."
"누구세요..."
"나야...나 세화"
"아..세화구나..."
"왜 연락안한거야..집 문도 안열어주고...뭐한거냐고!! 얼마나..얼마나 걱정한줄 알아??"
"응..미안.."
"일단만나.."
"싫어.."
"한소린!! 너 이러다가 병나!! 제발 우리 걱정좀 시키지마라..응??"
"싫어..밖에 안나가.. 싫어.. 빛 보기 싫어.."
"왜그래..응?? 나 지금 솜이랑 박하랑 같이 있어.. 지금 너희 집쪽으로 가는중이야.."
"...오지마.."
"야!! 너 한소린..너 지금 2주째 버티는거 다 알아..빨리 준비해.."
"싫어..."
"기다릴께.."
뚝....
나를 지켜준 친구들..
김세화,임솜,박하...
나를 사랑해준 친구들..
내아픔은 아는 친구들...
벌써 이렇게 됬나..??
내가 밖에 나가지 않고
밥도 먹지 않고..
뭐..가끔 빈혈기가 있을땐 초콜릿한개쯤은 먹어뒀지..
어디서 뭘 기다린다는 건데..
*10:30
샤워를 모두 마치고 머리를 말리다가 문득 휴대폰을 들여다 봤을때
부재중전화는 150통..
문자는 153개..
그중...나를 아프게한 인간...
한찬성은 보이지 않았다..
"나쁜 자식ㅋㅋ 끝까지 이럴꺼야??"
그말은 남긴뒤 휴대폰을 바닥으로 내리쳤다..
"쿵..."
묵직한 휴대폰 소리..
그뒤 화장대에 앉아서 스킨과 로션을 바르는데..
"얼굴...화장좀 해볼까..??"
오랫만에 열어보는 서랍 한켠..
그안에는 종류별로, 색깔별로, 정말 많은 화장품들이 들어있었다..
"진짜 많아졌네.. 짧은 시간동안...^^"
옅은 미소를 보이는 소린
정말 아름답고 어여쁜 인형같은 미소였다..
그중 가장 옅은 개열의 화장품들은 꺼내서 화장을 하는 소린이는
정말 화장을 한두번한 솜씨가 아니었다..
화장을 한후, 옷장에서 옷들을 꺼내는데
정말 헐-하는 소리가 날정도로 옷들은
정말 많이 있었고,
청순한옷, 귀여운옷, 상큼한옷, 편안한옷, 섹시한옷.,,
모두 정리도 잘되어 있었다..
그중 한 옷들을 꺼내들었다..
"오늘은 이옷입어야겠다..ㅎㅎ"
바로, 흰 셔츠에
검정색으로 색칠된 해골무늬
그리고 긴 청바지를 입은 모습은
가장 평범한 옷들이었지만
소린이의 키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날씬하고 매력있어보이는
도도하고 시크한 아름다운 소녀였다..
"자... 이제 가보자!!"
그녀는 아이보리색 단화까지 신고,밝에 웃으며
한마디를 내밷고는 굳게 닫힌 문을 열었다
-소설 진짜진짜 하늘만큼 땅만큼 첫시작은 정말 순조롭게 진행된느듯 싶어요!!
질문은 바로바로 댓들로 남겨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바로 작가의말 올릴께요!!-
첫댓글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