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는 다 부질없더라! (어느 부자노인의 유언장)🌹
평균 수명이 100세가 되어가는 시대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풍요로운 인생을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친구도 하나 둘 멀어지고,
아무리 자식이라도 내 외로움을
채워주긴 어렵습니다.
슬프게도 요즘 길거리 무료 급식소에는
노인들의 끝없는 행렬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사정이 어려운 노인들이 많아진 것인데요.
어떻게 해야 노후를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노후준비가 완벽하게 되어있는 분들이라면
이번 글을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은 한 부자 노인의 유언을 통해
노후의 삶과 소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 어느 부자노인의 유언장 🌹
나의 편지를 읽게 될
소중한 지인들에게....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밥은 꼭 챙겨 드세요!
여기까지 와보니 알겠습니다.
비싼 돈으로 산 핸드폰
70프로의 성능도 채 사용하지도 않았고,
내 값비싼 차의 70프로 성능은
필요 없는 것이었고,
호화로운 우리 집도
70프로의 공간은 비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 였으며
옷과 일용품들 70프로 또한
지극히 필요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살아보니 인생은
경기장과 같더군요.
전반전은 학력, 지위, 권력, 돈을
갖기위해 애써 살아왔고,
그런 것들이 높고 많으면
이기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은 달랐습니다.
전반전에 승리를 위해 청춘을
바쳤던 하나밖에 없는 몸
혈압, 당뇨, 혈당, 요산을 낮추기에
후반전은 급급했답니다.
전반전은 나보다 높은 감독의
명령을 따라야 했고,
후반전은 나의 명줄을 잡고 있는 의사의
명령을 따라야 했습니다.
이제야 알겠더군요..
전반전에서 높이 쌓았던 모든 것들이
잘못하면 후반전에서 누릴 수가 없다는 걸 말입니다.
하물며 경기도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거늘
나도 쉬어가며 갔어야 했던 것을
전반전에서 앞만 보고 정신없이 살았던 날들
이제는 씁쓸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나의 편지를 읽는
아직은 건강한 여러분들에게..
딱히 아픈 곳이 없어도
잠자는 거 아까워 하지 말고
음료수만 좋아하지 말고 물 많이 마시고
괴로운 일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세요.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나쁘지 않으니,
그리 한번 살아 보시구려~
돈과 권력이 있어도
교만하지 말고
부유하지 못해도
사소한 것에 만족하며
필요하지 않아도
휴식할 줄을 알며,
아무리 바빠도 움직이고
좀 걷고 또 운동하세요.
50만원 짜리 옷의 가치는 영수증이 증명해주고,
1억원짜리 자가용은 수표가 증명해주고,
20억짜리 집은 집문서가 증명해 주는데,
사람 가치는 뭐가 증명해 주는지 알고 있나요?...
바로 건강한 몸이랍디다.
건강에 들인 돈은
계산기로 두드리지 마세요.
건강할 때 있는 돈은
자산이라고 부르지만,
아파서 병원에 누워 있으면
그대가 쥐고 있는 돈은
그저 유산일 뿐이라네...
세상에 당신을 위해 차를 몰아줄
기사는 얼마든지 있고,
당신을 위해 돈을 벌어 줄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오.
하지만,
당신 몸을 대신해 아파줄 사람은
결코 없답니다.
물건을 잃어버리면
다시 찾거나 사면 그만이지만,
영원히 되찾을 수 없는 것은
하나뿐인 '생명' 이라오.
내가 여기까지 와보니
돈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내가 죽으면 나의 호화로운 별장은
내가 아닌 누군가가 살게 되겠지요.
내가 죽으면 나의 고급차 열쇠는
누군가의 손에 넘어가게 되겠지요.
많은 재물의 욕심은 나를 그저
탐욕스러운 늙은이로 만들어 버렸고...
내가 한 때 자랑으로 알고
쌓았던 많은 것들.
돈, 권력, 지위..
이제는 그저 짐에 불과 할 뿐,
그러니 전반전에
살고 있는 사람들아...!!!
너무 애타게 살지들 마시고,
후반전에 살고 있는 사람들아...!!!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으니
행복한 말년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사랑하시라!
전반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거두었던 나는
후반전에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병원 특실에 이렇게 누워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오...
아무리 시설이 좋은 특실이면 뭐해
허름한 농촌 경로당보다 못하단 걸
알려주고 싶어요.
그래도 이 편지를
지인들에게 전할 수 있음에
감사와 기쁨을 느낀답니다.
바쁘게 세상 살아가는 그대들,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힘 없는 나는 이제 마음으로
그대들의 행운을 빌 뿐이라오.
누구보다 먼저 웃고, 많이 웃는
행복한 나날들로 가득 채우시기를...
- '어느 부자노인의 유언장' 中
출처 : 유튜브 '길이 되는 말'
9 월 11 일 월요일날 입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날 아침을 맞이합니다.~
한낮엔 아직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찜통같은 더위는.~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높은 하늘의 구름과 청명한 가을 하늘.~
신선한 바람에 가을이 오는 향기 느껴집니다
가을빛 들녘 곡식들이.~
바람따라 흥겹게 일렁이고
코스모스 꽃들도 고옵게 단장하고 가을마중
나서는데 숲속가을 향기가 스며오네요
한주를 잘 설계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반갑습니다.
좋은 글과 정성 가득한 영상 작품 고맙습니다.
늦여름 무더위에도 쿨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