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히잉히잉ㅠ
내게 금빛과 은빛으로 짠
하늘의 천이 있다면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수놓은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 천이 있다면
그 천을 그대 가는 발 밑에 깔아 드리련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건 꿈뿐이라
내 꿈을 그대 발 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노벨문학상을 받은
아일랜드의 극작가 예이츠가 지은
하늘의 천이라는 시야
우리에겐
중고등학교 당시 수행평가를 책임졌던
이니스프리의 호도라는 시로 유명하신분이지ㅎㅎㅎㅎ
살아생전 엄청난 사랑꾼으로 유명하셨는데
그래서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를 쓰셨나봐 ㅠㅠ
요즘이야 시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지만..
옛날에는 사랑꾼들에겐 빼놓을수 없는 시였대 ㅋㅋㅋㅋㅋ
앗 그리고
김소월시인의
진달래꽃이
이 시를 보고 영감을 얻어서 쓴거래
+
예이츠의 시 하나 더 추천하고감
졸라 이거 진짜 쵝오 ㅠㅠㅠ
그대 늙어 머리는 세고 잠은 많아져
난로가에서 졸게 되어든, 이 책 꺼내어
천천히 읽으라, 하여 한때 그대 눈이 지녔던
부드러운 눈매와 그 깊은 그늘을 꿈꾸라.
많은 이들 그대의 우아한 순간들을 사랑하고
거짓으로든 진정으로든 그대의 아름다움 사랑했으나
한 사내만은 그대의 유랑하는 영혼을 사랑하여
그대 변해가는 얼굴의 그 슬픔을 사랑했느니
붉게 달아오른 난로가에서 몸 구부리며
조금은 슬픈 어조로 나직이 말하라, 사랑이
어떻게 달아나 높다란 산들을 헤매다
그의 얼굴 별무리 속에 감추고 말았는지.
[하늘의 천] 멋진 시구나~
헐 진심소름돋았어ㅠㅠ너무멋있다......
좋은시 감동적인시
좋은시 아름다운시
검색하다 왔는데 본문시도 좋고 댓글시들 완전ㅠㅠㅠㅠㅠㅠㅠ단 몇 줄에 절절한 마음들을 녹여낸 게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두고두고 봐야지
[사랑 시] 또 보러와야지..이새벽에 어택당했다 ㅋㅋㅋㅋ
[시]다좋다!나중에와서봐야징!!!
이 시 정말 좋아함 ㅠㅠㅠㅠ
헐 소르뮤ㅠㅠㅠ너무좋다...
아 좋다.... 좋아
[감수성시]본문에시 중학교때 일기장에 써놓구 그랬는데..좋음ㅎㅎㅎ댓글에 있는 시들도 좋다ㅎㅎ
넘이쁘다..ㅠㅠ
와 시 너무 좋당 ㅠ.ㅠ
오마이갓 여기 원문이랑 댓글 달아요... 달디 달아서 못나가겟어 ㅠㅠㅠㅠ
우와 읽고나니 기분이 좋아진다
[시 좋음]이사람이 쓴 시집없나ㅠㅠ 사고싶어
시 좋다..
덧글도..글도 다 너무 좋아....한참동안이나 읽어보고 생각해봤네ㅜㅜ좋다
<사랑시>시 진짜좋음 ㅠㅠㅠㅠㅠㅠㅠ
사랑시) 사랑꾼들이네 정말.......와 컴으로 다시 정독 댓글도 다~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light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acuse you trea on my dreams.
아름답다
다이어리에 써놔야겟당 ㅠ_ㅠ
예이츠시 ))) 너무 좋다..............
사랑꾼의 시는?)))연어질하다가 왔어요 너무 좋자냐...
(사랑꾼시) 와 진짜 너무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남자친구생기면 내가 써서 주고싶은 맘이다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