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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곡 / 가수(연주자) : 영화음악
- 반주 : 얻은 반주
- 사용한 악기 : 더오카리나 Sg. 더오카리나 Bb.
- 마이크 : 젠하이저 E835 S(오카팬더).
Wharfedale(더오카)
-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타 장비 : 스칼렛 솔로(오카팬더). TASCAM US-366(더오카)
- 녹음 소프트웨어 : 쿨에딧.
저번 신년회때 공방장님과 중주로 연주했었던 곡입니다^^ 각자 자기 파트 녹음해서 유튭에도 올려보자고 얘기했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됐네요^^;.
다소 신파적이라고 할 만큼 눈물샘을 자극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의 ost인데요.
비극적인 스토리를 짐작하실 수 있게끔 영화장면들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제가 아직도 녹음에 더없이 서툴러서;ㅠ, 이번따라 이상할 정도로 고음 수음도 이상하게 되서 음색이 이상하게 잡혔고ㅠ~ 제 연주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긴 하는데요.ㅜ 그래도 더오카님과 다음에 또 다시 멋지게 같이 작업해보기로 하고^^
이만 이 곡을 떠나보내려고요^^;
감정이 참 많이 들어가는 슬픈 곡이라 참 좋으면서도 좀 어려웠네요^^;
즐겁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더오카님, 정말 감사해요^^♡)
https://youtu.be/_RhBM7gZhqo?si=wgzpd33f4xn9nSV5
(오카팬더 채널)
https://youtu.be/OaZaKDaWlaE?si=BDRruwqMkCv40shU
(더오카님 채널)
첫댓글 더오카 공방장님의 Bb키와 팬더님의 sg키의 합이 어머어마합니다~!!!♡♡♡
직관 못한 신년회 연주~ 후기 연주영상때 처음듣는 이곡의 연주가 너무 좋아서 폭 빠져들었었는대요~
두분이 녹음으로 다시 연주를 들려주시니~
느낌의 진동폭이 디테일하게 다가와서 가슴을 울리네요~!!!
스토리를 모르더라도 가슴이 져며오는듯~~ㅠ
미세한 통각이 느껴질 만큼 아프게 다가오는 연주에요~
Bb의 흐느끼는듯 애써 감정을 누르며 절제하는듯한 느낌과~
sg의 울부짖듯 터트려주는 강렬한 느낌의 연주~
울림과 슬픈 표현의 파동 격차가 커서~
더욱~ 휘몰아치며 감정선이 폭발하는듯 강하게 느껴지네요~~ㅠㅠ
팬더님께서 고음 수음에 대해 스스로 불만족스럽게 말씀하셨지만~~
신년회에서 파워가 실렸으면서도 깨끗한고음의 연주를 들었기에 ~~어떤 느낌인지 그대로 느껴졌어요~
수음이 안된 고음소리에 절규하는듯 강하게 포현된 멋진 비브라토가~~~ 너무 슬퍼서 아름다운~~~
가슴을 긁어 상채기를 내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강한 표현이~~아픈 감정선을 제대로 폭발시켜 오히려 절절하게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두분의 너무나 슬프고도 아름다운 연주에 잠못드는 밤입니다~♡♡♡
신년회때 다들 좋아해주시고, 저도 공방장님과의 이 곡 중주가 너무 좋았어서~ 녹음으로도 남겨보자고~ 각자 파트를 녹음해서 자신의 채널에 각각 올려보자 했었는데요.ㅋ저의 무지막지한 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서야 그때의 약속을 지켰네요^^;;
다시 녹음하는 거니 신년회때보다 더 정교하게 잘 해내야 하는 건데, 사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ㅠ
제 파트 녹음을 사실 여름 끝자락에 했는데, 방안에서 문닫고 녹음하는데~ 너무 숨막히게 더워서 땀이 줄줄 흐르는 가운데, 워낙 감정이 많이 들어가는 곡이라 어려워서... 트랙 녹음할 때마다 계속 맘에 안 드는 부분이 나오는데~ㅠ
너무 지쳐서 그냥 이정도면 감정은 잘 나왔다 싶은 트랙으로 그냥 종결해버렸어요^^;;
나중에 편집 끝내고 나서야 고음 수음이 거슬리게 다가왔는데, 솔직히 다시 할 의욕이 남아있지 않아서ㅠㅠ~ 적당히 타협하고 공방장님께 보내버렸어요~^^;;
제 파트가 녹음도 모노로 되고 고음 수음도 안됐고 문제가 많아요. 흙.ㅠ
공방장님께 너무 죄송한 맘인데 또 할 엄두는 안 나고 그래서, 담 콜라보 곡은 정말 잘해보겠다고, 죄송하다 말씀드렸네요~^^;;
부족함이 많이 드러난 연주임에도, 이렇게 가슴 저미는,
감정선이 선명한 아름다운 연주로 한껏 몰입해 들어주시니....
어찌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ㅠ
정성 가득한 아름다운 댓글에 감동 받아 아쉬움과 연주자로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에 한껏 웅크리고 있다가, 다시금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ㅠ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좀더 분발해서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정말 엄청난 고통과 아픔을 온몸으로 느끼게되는 아름다운 연주입니다~
연주가 끝난 뒤에도 한참동안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공방장님과 팬더님의 아름다운 연주 감사히 들었습니다♡
저도 곡 자체에도 반했었지만 영화 내용을 알고 다시 들으니~ 이 곡에 담긴 엄청난 고통과 슬픔이 더욱 크게 다가와 눈물이 나더라고요.ㅠ
그래서 그 감정선을 어떻게 연주에 담아내야 하나 나름 고민도 많고 참 어렵게 느껴졌던 곡이었는데요...
더오카님같은 든든한 파트너가 있어서, 나름 잘 풀어낸 것 같아요^^
연주에서 곡의 고통과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느껴주시고, 깊은 여운에 잠겨주시니... 연주자로서 이보다 더 행복하고 감사한 일은 없을 것 같아요.ㅠㅠ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지난 신년회때 정말정말 인상 깊었던 연주였어요!!
그리고..위에 완전식품님 댓글처럼 저도 그리 느끼고 감상했는데 글솜씨가 없어서...ㅎ
두분이 각자 연습하시고 리허설 한번 그리고 무대라니... 공방장님이 곡에 맞춤해 제작하신 Bb키 악기로 연주하셨다는 것도 대단하시다고 느꼈어요^^;
신년회때 공방장님과 워낙 먼 거리에 살고 있어서, 만나서 맞춰볼 기회는 없었지만~ 공방장님이 워낙 노련한 베테랑이셔서^^ 전 그냥 믿고 따라갔던 것 같아요~ㅋ
그 곡의 감성에 최대한 어울리는 음색으로 표현하기 위해, 새로 악기를 맞춤으로 제작하시는 열정과 정성에 저도 엄청 감동 받았었구요~^^
인상 깊게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멋진 중주 파트너 덕인 것 같습니다^^♡
워낙 팬층도 다양하신 팬더님의 연주
기다린 분들 보람있을 것 같아요
저도 애정하는 곡이라 연습하던 때가
있었는데요..ㅎ
신년 연주회때도 좋았었는데 이렇게 듣는 것도
좋군요
아련함이 주는 이런 느낌의 곡이 오카와 잘 어울리고
곡이 주는 애틋함이 더해져서일까요
더오카님과 팬더님의 감성이 잘 맞아 떨어지는
연주라 더 좋았어요
잘 들었습니다^^
제가 팬층이 다양...한가요?^^;; ㅎㅎ부끄럽네요~~^^
그때 신년 연주회때 이 곡 연주하고 내려왔을 때, 라임오렌지님께서 좋아하시는 곡이라며~ 연주가 너무 좋아서 눈물날 뻔 했다고 말씀해주셨었죠~♡
그때에도, 다시금 감상해주시는 지금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정말이지 애틋하고 가슴 아리는 아름다운 곡인 것 같아요^^
저와 더오카님의 감성이 맞아 떨어지는 곡이라 느껴주시니, 더욱 뿌듯합니다~^^♡
저도 이 곡을 좋아해서 중주를 하려고 계획을 했지만 좋은 파트너를 만나지 못해 무산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ㅋ
연주를 들어보니 공방장님과 오카팬더님의 소리의 합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좋은 파트너와 만나서 소리를 나누는건 오카리나를 하는 또 다른 행복인데 두분의 기분 좋음이 느껴지는 듯 해서 듣는내내 즐겁습니다^^
녹음 환경의 아쉬움으로 팬더님은
아쉽겠지만 듣는 저는 개의치 않을 만큼
좋게 들었습니다~^^
공방장님과 제 소리의 합이 정말 좋다 해주시니, 정말이지 기분 좋습니다~^^♡
소소한님 말씀처럼, 좋은 중주 파트너와 소리의 합을 맞추고 좋은 소리를 나누는 건~ 솔로로 한 곡을 완곡하는 것과는 또다른 행복이자 즐거움인 것 같아요^^
공방장님이 워낙 노련하신 베테랑이시라, 다 알아서 맞춰주시리라는 믿음도 있어 더 편하게 중주 했었고요^^
제 소리의 아쉬움은... 귀가 더없이 날카로우신 소소한님 귀에 적나라하게 잡혔을텐데^^; 그래도 즐겁게 좋은 중주로 들어주셨다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두 분의 연주를 분명 귀로 듣고 있는데
눈으로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슬프고
의연해서
아름다운 연주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워낙 원곡 자체가 감정이 풍부하고, 드라마틱한 감정선을 가진 곡이라 그런 것 같아요^^
슬프고 의연해서 아름다운 연주..라는 멋진 감상 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신년회때 이미 저희 중주를 들으신 분들께는, 제 부족함으로 인해 그때보다 못한 녹음을 들려드리게 되어 부끄럽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답니다.^^;;
그러나 아쉬움은 접어두고, 더 나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멋진 곡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격정적인 팬더님 멜로디에 살짝 깔아주는 역활에 충실하고자 했는데 결과물이 잘 나와서 다행입니다!
멋진 연주 감사드립니다^^
살짝 깔아주시다니요~~~! 무슨 그런 말씀을요~~
공방장님께서 너무 든든하게, 깊은 음색으로 곡의 감정선을 충실히 잡아주셔서~ 전 정말 편하게, 제 마음 가는 대로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원곡 편곡과 다르게 리듬도 여기저기 바꾸고 제 식대로 맘대로 표현을 간 부분들이 있는데, 그걸 다 포용해주시고 공방장님의 노련함으로 다 감싸 안아주셔서~♡ 너무 편안하면서도 행복한 중주 경험이었답니다^^♡
다시금 감사드려요!!
이번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녹음 퀄이 너무 아쉽게 나와서, 그저 죄송한 마음 한가득인데요....;
다음 기회에는 좀더 잘해볼게요!!♡
감사해요~~~~^^♡♡
와~
그저 감탄입니다.
녹음 퀄이 너무 형편없이 나와서(제 파트가요) 올려놓고도 부끄러웠는데^^;
감탄이 나오는 연주로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바람별님~^^
바람별님의 데뷔연주, 계속 기다리고 있는 거 아시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