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날같이 포근한 날씨였는데 새벽부터 추위를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데 내일 오전까지 비소식이 있다.
잔뜩 흐려서 그런지 오전 8시가 되었는데도 밖에 나가 보았더니 어두컴컴해서 마음이 심란했다.
내일 농촌활성화센터를 방문하기 위해서 집안에서 올해 공모사업했던 동아리활동 보고서를 작성했다.
집안에 있다 보니 세면도 않했는데 시청에서 방조제 보수작업과 관련해서 현장에서 시공사 사장과 논의하자며 담당자가 방문하겠다고 해서 머리까지 감았다.
작은애가 손주 노는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서 가족 단톡방에 올려 놓았는데 한창 재롱 부리는것을 보니 귀엽다.
마을주민이 마을회관에 출근했냐고 전화왔기에 이유를 물었더니 서류를 부탁할 일이 있다고 해서 저녁때 가서 도와주기로 했다.
방조제보수관련 시청담당자가 출발했다는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가는길에 앞서서 마을회관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한 주민의 서류를 작성해 주었다.
방조제 현장사무실에서 시공사대표와 시청담당자에게 마을가꾸기 차원에서 첫번째 방조제 사면에 국화꽃 식재를 요구했으나 사업목적 법규에 위배되어 꽃씨를 스프레이 도포로 제안하며 꽃씨 종류는 마을에서 선정할것을 제안했다.
두번째 데크 둘레길에 대한 요구사항은 사업목적 법규상 방조제에 데크 조성은 불가하나 1.5m 인도에 안전판 설치 및 칼라 블럭 조성을 제안했다.
시청에서는 공사 이외에 마을을 위해서 부가적으로 해줄 생각이 전혀 없었다가 준공시점에서 이런저런 근거를 들어서 요청하니까 딱 잘라서 거절할수가 없으니까 나름 고민하고 검토를 많이 한것 같았다.
나도 계속 고집할수가 없어서 일단 정기총회에서 주민들에게 의견을 수렴하여 시청에 회신 주기로 했는데 추가 요구사항으로 방조제 입구에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하여 팔각정 설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업체 대표는 공사가 끝나서 올해 준공검사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하려면 준공검사를 내년으로 연기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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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귀촌의하루
방조제 보수공사와 관련하여 시청과 시공업체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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