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날이기도 하지만 힘이드는날이기도 합니다.
모두에게 나름대로 어려움이 있겟지만, 생활 습관차이에서도 서로 피곤합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일찍자고 일찍일어납니다.
젊은 사람들은 늦게자고 늦게일어납니다.
설날은 이러나저러나 일찍일어나 움직이고,
이틑날은 새벽5시가되지않아 께었는데. 아내가 숨도 못쉬게합니다.
할짓이 아닙니다.
참다참다.몇시에 일어날거냐고 물어보니, 10시는되어야한답니다.
도저히 될일이 아닙니다.
옷을걸치고 나왔습니다.
해가 바뀌고부터 마음먹었던 춘복산에 올라봅니다.
추화산, 삼성산(일자봉), 칠탄산,만어산등이 보입니다.
시가지가 모두 내려보입니다.
기상과학관,박물관 성당....
아북산, 아동산,청구아파트, 가곡동.....
이편한세상, 마암산.........
홈플러스와삼문동............
밀양병원, 신삼문동.............
나노연구센터와 나노단지..................
밀양구치소..........
덕곡저수지............
한국화이바...................
밀양시청, 종합운동장...................
우신,목화아파트..................
밀성재단외..............
기회골프연습장과 울산함양고속도로 비학산터널입구.....
상동가곡외...................
삼문송림, 소방서,...........등이모두보입니다.
산불감시초소에 감시원이 올시간에 바빠서 서둘러 집에오니,
거의 일어나 아침준비를 합니다.]
모처름의 시간이 아쉬워 어딘가를 가서 보람된시간을 보냈으면 싶은데,
아이들은 쉬어야 한답니다.
몇년 지나는사이에 나는 거의 내 의견을 내지 않습니다.
날씨가 차고 흐리지만, 어린아이는 떠나기싫은 모양입니다.
2시나 되어서 강촌횟집에서 회를 먹는데, 큰 사위가 내키지않은가봅니다.
중국폐렴도 날것때문일거라며,끄림적한모야입니다.
두끼를 이어서 먹고나니 배가불러 쉴곳을 찾다가 우리에겐 그렇지만, 스타벅스에 가봅니다.
설이긴하지만, 몇천원씩하고 양도 너무많은 커피를 마시는것이 우리들에게는 편치않은데,
거의 좌석이 없을만큼 분빕니다.
배는 부르고, 저녘에 고기를 구워먹어야한다니, 뱃속을 비워야합니다.
벌써 해가 지는데, 위양지로갑니다.
완재정 보수공사는 새싹이 트기전에 끝이 날건지 조금 걱정이됩니다.
작은사위가 파무침을 절묘하게 잘합니다.
나는 부엌일을 거의 전혀하지않는새대라 딸아이들의 끝없는 잔소리를 들어야합니다.
그러나 어쩝니까?
힘도없고, 밥이라도 얻어먹고 집안이 화기로우려면,
참고 맞추어갈수밖에 없는나이가 되어있습니다.
첫댓글 한빛님 설날에 고생하셨습니다.
첫 새벽부터 산에 올라가셨나요.
춘복산에 올라가면 밀양시내가 전체적으로 다 볼 수 있나봐요.
자녀들과 함께 스타벅스를 둘러 위양지까지
즐거우셨겠습니다.
설 명절이 딴 뜻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살라고 일년에 두번 명절을 만들어 놓았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이런 넋두리를할수있는것도 복에 겨운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부지런도 하십니다,
새해에도 건강 잘 챙기시고 다복하세요,
부지런은 아닙니다.
부덕이 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밀양의 곳곳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좀처럼 보기힘든 내고향 덕곡저수지를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고맙습니다.
운정으로 넘어가는 새도로가 공사중인줄 압니다.
한번 가볼계획인데, 가면 사진올려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