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방 현충사걷기를 하고싶었는데 아직 베낭을
멜수없어
늦은 아침 던던히 먹고는
우리집에선 버스한번으로 잠깐
과천청사역에 내렸어요
청사 가까이 갈수록 단풍이 어찌좋은지 올해들어
처음 이쁜 단풍을 만난듯요
햇살은 또 넘 따스롭고
바람한점 없고
한적하기도 합니다
낙엽이 떨어져서
양로원입니다
현관앞에선 웅성웅성
누구들이실까
아 한의의료진단 학생들이군요
봉사오셔서 어르신들 침도 놓아드리고 그랬다 하십니다
저도 들어가봅니다
원장님이신지 나오셔서 반겨주시고요
저도 하모니카로 안산지역으로 주로 봉사를 하였는데 이곳도 가능할까요?
했더니
환영하신답니다
시설도 깨끗하고
어르신들 점심시간이였어요
그리고 수급자 어르신들무료로 거하신답니다
과천시 참 모범이네요
이쩍은 유료 양로원입니다
울아저씨가 계셨다면 들어가서 상담받아보았을지도
모르겠어요
여기도 유료 양로원
시설도 깨끗하고 위치가 얼마나 좋은가요
관악산자락아래 공기가 얼마나 좋은지요
과천 향교에서 내려가는 데그길로 접었어요
역시 물이있고 계곡의 돌멩이들과 함께 하는 단풍잎들은 싱싱함이 달랐어요
한컷씩 담어면서
조심히 내려옵니다
점점 그리움과 애환은 아물어가고 수년전부터 그이의 온화한 모습과
순한마음으로 변한모습
제가슴에 이가을의 예쁜단풍처럼 추억으로
남게해주셔서 감사의 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
있을때 잘해
이별이 올때면 후회하지말고
~~
오늘도 단풍시즌을 맞아
계절의 가고옴 자연의 순리를 깨닫고
왔습니다
휴일 저녁도 모두들 좋은 시간되세요
첫댓글 산책도 하시고 너무 보기 좋아요^^
광명화언니님 덕분에 고운 단풍에 머물다 갑니다
하모니카 봉사도 참 대단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나야님 오셨군요
올해는 가는곳마다 단풍이 지난해만 못했는데 계곡의 단풍은 싱싱하니 이뻤습니다
어르신들 하모니카 불러드리고 목포의눈물 동백아가씨 여자의일생 이런노래를 불러드리면 참 좋아하십니다
침대에 누워계신분께는 마이크를 갇다드리면
반주에 따라부르시면서 눈물을 흘리십니다 우리도 세월은 흘러 잠깐일듯해요
언니께서 장부님 살이 계실때 정말 잘 하셨지요
늘 같이 다니시고 사진도 찍으시고 맛난것 드시고 그동안 잘 하셨어요
아무리 잘 하셨어도 미련과 아쉬움은 남게 마련이지요
관천 단풍이 너무 좋으네요
저도 지금 제천 배론 성지와 의림지 다녀가고 있는데 관광철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밀리네요
편히 쉬세요
제 폰으로 찍은겁니다
이곳에 저만 다녀 왔답니다
얼마나 달려 갔는지 무릎이 아프고 땀을 무지 흘렸어요
우리 내린데서 멀더군요
산아우님 제천 저곳
참 아름답던데요
잘 다녀오시네요
저도 지지난해 댕겨왔나봐요
사람일생 잠깐 이네요
좋은곳 마니 다니시고 건강이 최고입니다
저도 신년에는 여행도 하려구예
지금은 근교로 바람쐐러 다닙니다요
@광명화 네 안니 마음도 몸도 추스리시고 봄부터 여행도 다니시며 잊으시려 노력도 해 보세요
즐겁게 사세요
그레야 얼른 잊고 사실수 있어요
@산 나리 예 감사해요
마음이 좀 고요해져요
친구들은 제가 무섬을 잘타니 그걸 걱정하는데 다행히
하나도 무섭지않아요
어떤분은 이사까지 한다네요
딸이랑 도란도란 더 가까워지고 아들이 또 더 신경을쓰네요
아들은 아들
딸은딸이던군요 ㅎㅎ
@광명화 맞아요
언니 다행이 떠님이랑 같이 사시는게 너무 마음이 놓이고 다행입니다
아드님도 동생이 같이 있으니 더 마음이 놓이실거예요
저는 동생이 사망 했는데 같이 살지도 안았고 그집이 오지도 않았는데 무서워서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데려오고 싶었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6개월동안이요
@산 나리 예 그런경우가 있데요
그래서 친구들이 마니 걱정했는데 다행히 저는 그래 편하네요
그이방에서 쇼파에 앉아 놀기도하구 누웠기도 하고ㅇ그래요
누워서 둘이 속삭였던 대화들도 생각나구요
신발도 현관에 아직 있어요 ㅎ
이럴때 딸이 있어니 넘 던던하고 더 친구같이 가까위지네요~~
아 아우님 경험을 하셨군요
@광명화 장부님이 사랑을 많이 주고 가셨나봐요
무서움 오면 정말 힘들어요
@산 나리 사람이 몇년전부터
완전 바뀌시더라구요
맘이 바뀌니 모습도 온화하게 바뀌던군요
저녁밥 ㅎㅎ
@광명화 그러게요
마음에 증오가 있으면 눈빛이 사납고 사랑이 있으면 온화 해지더군요
맛있어 보여요
멋진 단풍 구경을 합니다
이곳은 산속이라 거의 떨어저 가고 있어요
봉사 활동도 하시고 쉽지 않은데 대단 하세요
맛난 저녁 시간 되세요 ^^
제가 끼가 많아서 봉사활동은 하는데 가사일은 맨난 끙끙거립니다 ㅋ
오막살이님께서 대단하시지요
대농을 직접 수확을 다하시니요
😄
올해는 이상 기온에
여름도 길고 무더워서 그런지
나뭇잎들이 많이 말라 떨어져
단풍이 안예쁘겠다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우리 동네에도 단풍이
든게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ㅎㅎ
아저씨를 그리워 하시면서도
우울증 안생기시고 단풍구경도
하시고
하모니카 봉사도 하고
오셨네요~
언니 잘하셨어요~^^
이 가을 겨울 잘보내시고
내년 봄에는 예전처럼 활동도
하시면서
좋은시간 함께해요~♡
어제 치앙마이 백색사원
에서 찍은사진 이에요~^^
우우우~~울 총무님 이번에도 해외부부여행 떠나셨군요
멋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국내 국외로 함께 여행을 자주하시는 댁이 많지않은데 넘 잘하십니다
부군께서 참 멋지게 인생을 설계해주시는 리더쉽으로 또 보라님의 충실한 아내역할에 정말 모범부부입니다
늘 건강하시에 오래오래 여행기 올려주세요
어제는 준비없이 그냥 청사쪽으로 갔다가는 그기서 향교쪽으로 걸어가다 양로원건물을 보아서 들려보았어요
그리고 봉사도 문의도 했어요
12월까지 회복기 지나고 슬슬 시작해볼까해요
몇곡씩 불러드리고 오는거라 힘들지않아요
행복한 여행 잘마치고 오셔서 사진도 마니 올려주세요
지혜로신 광명화선배님
울긋불긋 물감을 풀어놓은듯
풍경이 고와요
늘 이별이란
마음 한켠을 아리게 하지요
이리 천천히 나들이도 하시고
멋진 하모니카에 봉사도
하심서
건강히 늘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멋지게 잔차를 굴리며 전국을 순방하시는 아이리스님 언제 안양 과천땅에도 함 납시어요
백운호수도 좋구요
비봉산 꼭지도 좋아요
가끔 만나서 차도 한잔씩 마셔야는데요 ㅎㅎ
반가위요~~♡
@광명화 옙
감사드려요
언니 과천 향교 둘레길 걸으셨군요.
그렇게 오르막 내리막길 다니실 만큼 회복이 되신거 같아 다행이네요..
숨이 차지 않으시니 너무 좋으실것 같지요?
단풍이 고와요..
올해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단풍도 현저하게
안이쁘게 시들어 버리던데요.
드물게 이쁜단풍도 있네요..
우리 샤론방장님 제주여행 손주들과 즐거이 지내시지요?
그날 청사앞에서 내려 청사부터 두르고 시청뒤로해서 향교로 갔어니 평길이고 향교에서 테그길로 단풍보며 계단내려오는길 넘 좋았어요
오랫만에 이쁜 단풍 만났습니다
가을을 맘껏 느끼고
오셨군요.
저는 아침일찍 병원
왔어요.
소이 보면서 감기가
옮았나봐요.
목이 아프네요.^^
아휴 어쨔~~애기들이 감기들어도 우리 어른한테도 옮아요
저도 면역이 약해요
치료 잘받고 얼른 나어세요
외국여행 하신듯한
이국적인 배경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무리없이..지혜롭게
멋진 나들이 하셨네요.~♡
예 가깝고 한적한거리라 슬슬 산책하기 좋았어요
잘지내시지요
@광명화
잘하고 계십니다.
식사도
거르지 마시고
세상 맛난것으로
챙겨드시구여.
재미진
티비 프로보시면서..
힐링을 채우세요 ㅎ
광명화님의 글을 보면..
미소가 절로 생긴답니다.
조만간 하모니카 연주도
기대합니다.
으쌰으쌰 힘내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