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2. 1. 29. (토)
ㅇ날씨; 맑음, (추운 날 현지 최저기온 영하 11ºC)
ㅇ홀로 탐방.
2. 교통
ㅇ갈때
*수유역중앙 버스정류장-소흘읍사무소버스정류장; 그린버스 72번 이용.
ㅇ올때
*포천 기업은행앞 버스정류장-수유역; 그린버스 72번 이용.
3. 진행경과
ㅇ진행코스
*소흘읍행정복지센터-홈플러스-송우시장(송우4거리)-송우리 3.1운동 만세시위지-송우교-가산교-선단IC교
-후평교-포천천교-장검다리횡단-우금천교-유1교-복장대교-포천천교-포천1교(포천종합운동장)-포천대교
-포천시청-포천시외 버스터미널.
ㅇ탐방거리
* gps 측정거리; 14km.(공식거리 11.2km+2.8km 우금천교 우회등) <아래개념도 참조>
4. 경흥길 제4길 ;파발막길 개요
1)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 포천시외버스터미널에 이르는 길입니다.
2)경흥대로의 원형노선과 함께 걸어가는 길입니다.
3)파발은 긴급한 정보나 문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입니다.
말을 타고 달려 소식을 전하는 "기발"과 사람이 빨리 걷거나 달려서 소식을 전하는 "보발"이 있었는
데 한 사람이 전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를 이어가기 식으로 전달합니다.
4)포천시 자작동 일대에는 파발막 마을이 형성되기도 하였습니다.
파발막길의 가장 큰 매력은 경흥대로 원형노선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현 43번 국도는 차량의 통행으로 위험하나 국도옆의 포천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사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길입니다.
*파발막길의 유래
1)조선 선조때 국가 기밀문서를 전달하기 위해 파발제도를 설치하였습니다.
2)파발은 빠른 정보 문서 전달을 위한 제도입니다.
3)기발과 보발이 있었는데 한사람이 온전히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를 릴레이식으로 전달하였습니다.
4)릴레이를 하기 위한 기착점을 "참"이라고 하며 기발은 25리(약 10km)마다 1참을 두었고 보발은
30리(약 12km)마다 1참을 두었습니다.
기발에는 매 참마다 별장 1명(문서전달군졸) 군인 5명이 있었습니다.
5)당시 전국의 파발망은서발 북발 남발등 세 갈래로 짜여 졌고 포천은 북발에 딸려 있었고 경원과
아오지를 잇는 통신망 이었습니다.
북발; 서울-두험천참(의정부)-안기참(포천)-아오지참(64참)
*포천천
포천시의 주천으로 남부산지에서 발원하여 포천시의 중앙부를 북류하고 영중면 양문리에서 영평천에
합류합니다.
포천시의 동쪽 남쪽 그리고 서쪽편의 전 산지 계곡의 물이 모두 포천천에 합류되고 있습니다.
*유서깊은 송우시장
1)위치; 과거 융성했던 송우점이 있던 송우리에 위치합니다.
2)조선조 후기 구한말에 번영을 누린 송우시장은 1900년대 초반 300호가 사는 송우리 중심시장으로
지역상권의 중심지였습니다.
3)1928년 일제의 영향으로 약화된 상업활동의 대응책으로 시민들이 송우진흥회를 설립하여 산업의
진흥과 수요공급의 원활화, 구습의 개선을 꾀하였습니다.
4)송우진흥회는 1930년 초까지 야학운동으로 한글 셈법등을 주민에 가르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매수수료를 폐지하고, 시장번영을 위해 여러 놀이를 통해 시장홍보를 펼쳤고, 그 실천으로 1932년
색깔있는 옷, 즉 색의를 송우리 장날에 선전 장려하는 운동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5)송우시장 4거리 인근의 송우리 헌병분견소자리에는 3.1운동만세시위지 표지가 있습니다.
*43번 국도의 시대의 가슴아픈 돌덩이
1)의정부에서 포천에 이르 는43번 국도변 축석령에 '전두환 공덕비"가 있습니다.
1987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43번국도를 확포장하며 세워 졌습니다.
비석은 3m 높이의 화강암으로 몸체에 "호국로"라 새겨져 있으며 "호국로"란 명칭은 전 대통령이
직접 명명한것으로, 비문도 친필로 전해집니다.
2)5.18광주민주화운동과 연계 "역사 바로 세우기"차원의 포천시민단체의 철거여론등 의견이 분분하
다고 합니다.
5. 풍광사진
1)소흘읍행정복지센터-송우교 구간의 풍광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원경
▲송우시장; 명절 전이라 장꾼들로 아주 분주하다
▲송우교 부근에서 해룡산 정상 줌인
2)가산교-선단IC교 구간의 풍광
▲보 시설의 어도 모습
▲좌 해룡산, 중간 가운데 오지재고개, 우 왕방산 능선
▲오리들의 유영
▲지나온 길을 돌아 보고.
▲징검다리
▲보를 건너 반대편으로 진행하며 가야 할곳을 바라본다
▲보마다 어도의 모양도 모두 다르다
▲선단IC교
3)후평교-포천천교 구간의 풍광
▲징검다리 건너 금현천교
▲이상, 후평교와 오리
▲추위애도 물결이 잔잔하여 봄 기분이.....
▲포천천교(동일한 이름의 다리가 또 하나 있다)
▲포천천교 밑에서 하류 방향조망
4)포천천지류(364지방도)합류부-우금천교앞 징검다리 구간의 풍광
▲포천천교 서쪽의 지류 합류부
▲포천천교를 지난 언덕길에서 해룡산과 왕방산 줌인
▲이상, 특이한 모양의 보와 어도 모습
▲반영
▲요소마다 징검다리가 ......
▲여울 모습의 보
▲쉼터의 키 큰 버드 나무
▲이 징검다리를 건너서 우금천교에 올라 도로 따라 유1교까지.......
5)우금천교- 복장대교 구간의 풍광
▲우금천교에서 운악산 줌인
▲우금천교에서 수원산 줌인
▲우금천교에서 좌 운악산 우 수원산 줌인
▲모래톱의 철새들의 오수
▲이상, 포천천과 철새들
▲복장대교
6)포천천교-포천1교 구간의 풍광
▲건설된지 오래지 않은 포천천교
▲포천 종합운동장
▲포천1교와 징검다리
▲징검다리와 포천대교
▲한가로운 백로
▲청성산 285.1m
▲포천대교
7)포천대교-포천시외버스터미널 구간의 풍광
▲포천경찰서 뒤로 청성산
▲천주산 423.4m 줌인, 옆의 폐 채석장이 흉물스럽다
▲포천시청
8)트랭글 궤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