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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호와의 역사 원문보기 글쓴이: Junction Arirang
치매 예방과 치유, 물이 최고의 약
김영진 저
김영진의 치매 예방과 치유, 물이 최고의 약 내용의 일부.
시작하는 글.
저는 21세기 최첨단 영양학을 공부하면서 3번의 큰 충격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2017년 미국의 뉴트리션 테라피 인스티튜트에서 ‘물과 소금이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보다 더 중요한 필수 영양소‘라는 정보를 접했을 때.
두 번째는 ‘뇌질환으로 알려진 불면증, 우울증, 치매, 파킨슨병, 공황장애, 조현병, 강박증, 루게릭병 등이 물과 소금만으로도 치유, 개선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했을 때.
세 번째는 ‘치매환자의 다양한 증상 중 약 80%가 물로 치유, 개선됐다’는 정보를 접했을 때였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주변 사람에게 알려 물과 소금을 섭취하게 한 결과는 무척 놀라웠습니다.
약물에만 의존하던 치매질환이 충분한 양의 물과 적당량의 소금 섭취로 치유, 개선된 것입니다.
물은 단순한 맹물이 아니며 소금은 단순한 조미료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인체의 가장 중요한 영양소이며 특히 치매예방과 치유에 필수적인 영양소라는 사실을 실제로 확인한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원인을 분석하면 해결책이 보인다‘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진리입니다.
천문학이 제대로 발전하지 않고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던 17세기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목숨을 걸고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라는 지동설을 발표한 것처럼 ‘현대의학의 약물요법과는 달리 물이 치매의 예방과 치유에 가장 효과적이다‘라는 저의 주장에 대부분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느냐‘라며 비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가 물로는 예방, 치유되지 않는다’라는 학설도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인내심을 가지고 직접 체험해 보는 것입니다.
자신이 직접 체험해 확신한 것은 그 어떤 학설이나 논문보다 강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100년 이상 약물요법으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치매 예방과 치유를 위해 생명의 근원인 물을 활용해 보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요?
※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사물에 대한 뇌의 기능에는 기억, 인식, 판단, 계산, 언어, 학습, 방향 감각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남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는 뇌에 다양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자기 자신, 주변의 상황, 사물에 대한 판단력이 부정확해져서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로 종류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가 약 76%, 혈관성 치매가 9%, 기타 치매가 15% 정도를 차지합니다.
치매환자의 3대 특징은 무감동, 무반응, 무표정으로 지금까지의 삶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는 안타까운 신호이기도 합니다.
증상 후 환자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먼저 건망증과 치매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최근 일을 잊어버린다.
누구든지 나이를 먹으면 ‘그 사건이 발생한 것은 알겠는데, 언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 사람의 이름이 빨리 생각나지 않는다. 너무 오래돼서 그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와 같은 기억장애가 나타나곤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노쇠현상 중 하나인 건망증에 속하지만 치매증상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자신이 경험한 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력감퇴입니다.
치매환자는 최근에 것을 기억하거나 생각해내는 능력이 쇠퇴해 조금 전에 자신이 한 말이나 들은 말을 즉시 잊어버리곤 하기 때문에 ‘여기가 어디야, 오늘은 무슨 요일이야, 우리 손주가 몇 살이라고?’ 와 같은 질문을 수 없이 반복합니다. 또는 먹고 싶은 과일을 꺼내려고 냉장고 쪽으로 갔다가 ‘내가 왜 여기 와 있지?’ 하고 한참을 두리번거리다가 되돌아오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 경험한 일 자체를 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은 며칠 전에 있었던 사소한 점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함께 식사한 사람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기억합니다. 하지만 치매환자는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눴거나 약속을 했는데도 ‘나는 그 사람을 만났거나 약속한 적이 없다’, 조금 전에 식사가 끝났는데도 ’왜 아직 밥을 안 줘’,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오늘은 아무데도 안 갔다’,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도 ‘왜 나만 빼고 너희들만 갔다 왔느냐’라고 말합니다. 과거의 일이 기억 속에서 완전히 사라진 탓에 주변사람이 아무리 힌트를 줘도 생각나지 않는 것입니다.
▶ 과거 속에 머물러 생활한다.
치매환자는 최근의 일을 잊어버리고 과거의 위주로 기억하기 때문에 과거의 틀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됩니다.
젊은 사람이 자신이 경험한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면 신경 쓰는 일이 많아서 그렇겠지 하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노인이 기억하지 못하면 치매로 오해하는 수가 많습니다.
나이에 따른 건망증과 치매의 대표적인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억력에서는 건망증의 경우 힌트를 주면 ‘아, 그래 맞아, 이제 생각이 나네.’ 하며 대화가 이어집니다. 치매는 아무리 힌트를 줘도 ‘난 그런 적이 없다’라며 대화를 중단합니다.
경험한 일에서는 건망증의 경우 중요한 것은 기억하지만 사소한 것 중 일부를 잊어버립니다. 치매는 조금 전에 식사를 했는데도 ‘왜 아직도 밥을 안 줘‘라며 밥을 달라고 재촉합니다.
잃어버린 물건의 경우 건망증은 지갑을 둔 장소가 빨리 생각나지 않아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치매는 지갑이 안 보이면 누군가 훔쳐갔다고 의심하거나 남의 탓으로 돌립니다.
일반인의 건망증과 치매환자의 기억력에 차이가 있듯이 사물에 대한 인지력에도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을 만났을 때의 경우 일반인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면 반가워하면서 대화를 합니다. 치매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는데도 누군지 몰라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조작능력의 경우 일반인은 리모컨조작이 서툴러도 이리저리 조작해 봅니다. 치매환자는 리모컨을 손에 들고도 무엇에 사용하는 물건인지 모릅니다.
계절, 날짜와 시간감각의 경우 치매는 계절에 맞지 않은 옷을 입거나 멋을 내는데도 관심이 없고 날짜와 시간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이처럼 사물에 대한 인지력, 분별력, 판단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치매환자를 대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간과하기 쉬운 치매 초기 증상.
흔히 ’사물을 오감으로 느낀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여기서 오감은 사물을 보거나, 소리를 듣거나, 냄새를 맡거나, 맛을 보거나, 손으로 만지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자연스러운 행동을 말합니다.
눈, 귀, 코, 혀, 피부와 같은 다섯 가지 감각기관은 수집한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통로에 불과합니다.
감각기관을 이용해 수집된 정보가 전기 신호로 전환돼 뇌에 도달하면 뇌가 형태, 색깔, 소리, 맛, 촉감, 무게 등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식사를 할 때는 가장 먼저 눈으로 형태와 색깔을 분별하고, 코로 냄새를 맡고, 혀로 맛보고, 치아로 씹으면서 식감을 느끼고, 귀로 음식을 씹는 소리로 듣는데, 이러한 감각기능은 모두 뇌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뇌 이상이 발생하면 모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돼 감각이 둔해집니다.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20~30년 동안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으로 우리 몸이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도 잘 느끼지 못한 결과입니다.
화산이 폭발하려면 사전에 땅이 흔들리는 지진이 발생하듯이 치매 초기를 알리는 신호를 인식하려면 오감에 민감한 어린이와 소리, 맛, 냄새, 촉감 등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극심한 건망증을 예로 드는데 이보다 앞서 나타나는 증세 중 하나가 냄새를 제대로 맡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코로 냄새를 맡는다’라고 하지만 코는 단지 냄새를 수집하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냄새를 맡는 능력은 기억을 담당하는 뇌조직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냄새를 맡는 뇌 조직의 일부가 파괴되면 냄새를 맡지 못합니다. 따라서 냄새를 제대로 맡지 못한다는 것은 뇌의 일부가 파괴돼 치매가 진행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음식을 입에 넣고 씹을 때 느끼는 맛 즉 달콤하다, 쓰다, 맵다, 짜다, 싱겁다, 시큼하다, 감칠맛이 난다 등은 모두 뇌가 판단하기 때문에 뇌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면 간을 보며 조리하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데 나이 많은 가정주부가 음식을 조리할 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맛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면 치매 초기일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
귀로 듣는 소리, 눈으로 보는 사물, 피부로 느끼는 촉감은 신경을 통해 뇌에 감각중추로 전달되는데 시각정보는 2개소의 터미널에서 다른 신경을 거쳐 뇌에 전달되지만 소리는 7개소의 터미널에서 다른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눈이 피곤하면 잠시 눈을 감고 쉬거나 잠을 자면 되지만 귀는 잠시도 쉬지 않고 24시간 작동합니다. 심지어 잠자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작동하기 때문에 청각은 눈보다 쉽게 고장 날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 “영희야, 철수야”라고 불렀는데도 “영희야, 철우야”로 잘못 듣거나 희미한 소리를 잘 듣지 못하거나 소리가 어느 방향에서 들리는지 인식하지 못한다면 치매가 보내는 신호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
노인이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면 흔히 ‘나이가 드니까 손에 힘이 없다‘라고 말하지만 이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원인은 손에서 뇌로 직행하는 감각신경과 뇌에서 손으로 직행하는 운동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운동신경이든 감각 신경이든 신경세포는 전기를 공급하는 케이블처럼 절연체로 감싸져 있는데 이 절연체가 벗겨져 케이블이 드러나면 혼선(방전)을 일으켜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 물건을 자주 떨어뜨린다면 치매가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 순서를 잊거나 똑같은 질문을 자주 한다.
아내가 ’여보, 오늘은 넥타이를 매는데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려요?’라는 말에 빨리 넥타이를 매려고 하다가 갑자기 순서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처리해야 할 일과 조금 전에 한 행동이 생각나지 않아 똑같은 동작과 질문을 계속 반복해 재차 확인합니다.
이런 행위가 자주 반복되면 결코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됩니다.
▶ 보폭이 좁고 걸음걸이가 느리다.
걸음걸이와 신체의 균형을 잡는 일은 모두 뇌가 하는 일이므로 뇌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면 제대로 조절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치매 증상 80%가 치유되는 물의 효과.
치매환자의 수많은 증상 중 약 80%가 물로 치유, 개선된 정보를 입수했을 때의 놀라움과 허탈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매가 세상에 알려진지 100년이 넘었고 치료제 개발에 제약회사들이 천문학적인 투자를 했는데도 해결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물로 치유 개선되는지에 관한 놀라움과 왜 이처럼 유용한 정보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는지 의구심과 허탈감이 아직까지도 교차합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존의 방법으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는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입니다.
치매치료제가 수십 년 이상 효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우리는 이탈리아의 철학자이자 천문학자인 갈릴레이 갈릴레오가 목숨을 걸고 천동설을 뒤엎고 지동설을 주장한 것처럼 사고방식의 혁신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바로 물과 소금을 치매 예방과 치유에 필요한 영양소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치매치료제가 개발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을 때 갈릴레오처럼 혁신적인 실마리를 제공한 사람은 이란 출신의 미국인 벤메인 갤리지 박사입니다. 그는 불면증, 우울증, 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 간질 공황장애, 조현병, 뇌졸증 같은 각종 뇌질환의 주요 원인이 물 부족이라고 주장하면서 물은 아주 소중한 영양소라는 점을 25년 동안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통해 알렸으며 실제로 수많은 사람의 고통스런 질병을 물과 소금으로 치유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동양에서 벤메인 갤리지 박사의 이론을 실제로 적용한 사람은 일본의 다케우치 다카이토 교수입니다.
그는 ‘치매환자의 수많은 증상 중 약 80% 정도는 물과 운동만으로도 치유되는데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경우는 신경안정제, 수면제, 항우울증약, 항불안약, 항간질약 등을 복용하는 사람들이다‘라고 하면서 그 구체적인 내용을 간병기초와 고령자 자립지원 이론과 실천에 발표했습니다.
이 책은 일본 국사의 의료복지대학의 교제 중 한 권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량의 물과 운동요법으로 치매환자의 증상 76.3%가 치유된 통계화 사례가 수록돼 있습니다.
저자인 다케우치 교수는 1983년부터 현재까지 40년 가까이 물과 운동만으로 치매환자를 치유할 뿐 아니라 기저귀를 없애는 요양원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의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노력으로 현재 일본에는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는 노인 요양원이 전국 각지 수십 군대에 있으며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선망, 물이 최고의 명약.
치매환자에게 발생하는 선망은 주로 밤에 갑자기 나타나는 정신 상태로 안절부절 못하고 초조해하거나 잠을 자지 않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환각, 환청, 떨림,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낮에는 평범하고 얌전하던 사람이 밤이 되면 완전히 딴 사람이 돼 소동을 피웁니다.
앞서 언급한 다케우치 교수는 “병원에서는 선망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환자의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촬영 등을 하지만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평소와 달리 이상한 행동을 하는 선망은 주로 밤에 나타난다는 점에서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사람은 하루에 1.5에서 2리터 이상의 물이 필요한데, 선망이 발생한 환자 대부분의 수분 섭취량을 조사해보면 750mm 밖에 되지 않았다. 이런 사람은 아침과 점심에는 식사를 통해 어느 정도 수분을 섭취해 얌전해졌지만 낮에 활동으로 흘린 땀과 배출된 소변의 양만큼 수분을 제대로 보충하지 않아 물이 부족한 뇌가 밤에 갑자기 흥분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낮에는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기도 해 어느 정도 수분을 섭취하는 반면, 밤이 되면 수분을 전혀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뇌가 오작동을 일으킨 결과다. 이런 현상은 하루에 최저 1.5L 이상의 물을 마시게 하면 사람에 따라 2-3일 이내로 사라진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케우치 교수의 제안에 따라 일부 요양원에서는 선망이 발생한 사람에게 물을 많이 마시게 하였는데 다양한 치매 증상이 거의 100% 사라졌습니다.
※ 물은 뇌의 필수 에너지원.
‘우리는 숨을 쉬지 않고는 5분, 물 없이는 며칠밖에 생존할 수 없다‘라고 알려져 있는 것처럼 물은 인간의 생존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제가 물과 소금이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라고 강조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놀라며 이구동성으로 ’이제까지 물과 소금이 중요하다고 배운 적이 없는데, 어째서 중요한 영양소냐. 물과 소금이 그렇게 중요한 영양소라면 왜 학교에서 상세하게 가르치지 않느냐. 의사들은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이 된다고 하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심지어 ‘오래 살다보니 별 희한한 소리를 듣는구먼’하고 핀잔을 주기까지 합니다.
물이 음식보다 더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주는 사례로는 식사를 하지 않고 물만 마시면서 1년 이상 버틴 경우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967년 8월 22일 충청남도 청양군 구봉광산 붕괴 사고 때 김창선 씨가 지하수만 마시며 버티다 16일 만에 극적으로 구출된 사건, 1995년 6월 29일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무너진 건물의 매몰된 박승현 씨가 물만 마시며 17일 만에 구조된 사건을 들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체중이 207kg인 27세의 앵거스 바비에리스가 병원에 입원해 382일 동안 3대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고 물과 영양제만 먹으면서 125kg을 감량한 기록도 있습니다.
치매의 약 76%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주로 뇌신경세포가 파괴돼 뇌가 쪼그라드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탱글탱글한 포도알이 수분 증발로 쪼그라들어 건포도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수분이 증발해 볼품없는 건포도를 물에 담가두면 다시 팽창하여 탱글탱글해집니다. 건포도뿐 아니라 음력 정월 대보름에 먹는 고사리, 말린 가지, 무시래기, 버섯, 오이고지, 호박고지 등도 조리하기 전에 물에 담가두면 햇볕에 말리기 이전의 모습으로 되살아납니다.
수분 부족으로 쪼그라든 인간의 뇌도 물이 충분히 공급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돼 제대로 작동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물은 칼로리가 없지만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고 천연 소금은 몸에 필요한 모든 미네랄이 포함된 종합 미네랄 영양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섭취할 때만 가능합니다.
※ 물을 마셨을 때, 물이 가장 먼저 공급되는 곳은 뇌입니다.
뇌는 전신의 각종 조직과 정보를 교환하며 기능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물을 1순위로 공급받습니다.
인체의 모든 조직이 활동하는 데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뇌는 다른 조직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물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뇌에는 물을 보관해 뒀다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공급하는 물주머니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뇌를 감싸고 머리에서 허리까지 내려간 척수를 따라 순환하는 뇌척수액입니다.
약 1%의 염분이 포함된 뇌 척수액이 조금이라도 부족해지면 사람은 쉽게 피로를 느낍니다.
피곤할 때 약간의 소금을 탄 생수를 두세 잔 정도 마시면 2시간 정도는 기운이 나며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물이 체내의 세포 속으로 흡수될 때 전기를 일으켜 뇌 에너지를 공급하는 좋은 증거입니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오랜 시간 공부를 해서 피곤할 때 직접 체험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인체에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두 종류의 전력 생산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주로 탄수화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화력발전과 또 하나는 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수력 발전입니다.
과거 20세기 영향학에서는 탄수화물이 뇌에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21세기 홀리스틱 영양학에서는 물은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며 포도당 못지않게 뇌와 신경세포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여깁니다.
특히 인체의 모든 신경 자극전들은 정확한 전기 신호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므로 뇌신경세포의 전기 생성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세포 속을 살펴봐야 합니다.
세포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세포막에는 칼륨을 세포 내부로 밀어 넣고 나트륨을 세포 밖으로 퍼내는 나트륨 칼륨 펌프가 장착돼 있습니다. 이 펌프가 작동할 때 뇌에 필요한 전기가 생산되며 물이 풍부해야 전기를 제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마치 거대한 저수지의 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수력 발전소와 같습니다. 이러한 세포막 수력 발전 시스템은 최근에 발견됐기 때문에 과거 20세기 영향학에서는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높은 전압의 전기는 케이블을 통해 변전소로 보내고 변전소에서는 전압을 낮춰 송전합니다. 그런 다음 각 가정이나 산업체에 필요에 맞게 최종 단계의 변압기로 또다시 전압을 낮춰 분배합니다. 이처럼 인간의 수력 발전 에너지는 여러 단계를 거쳐 전기가 공급되는 반면 인체의 세포막에 장착된 수력 발전소는 자가발전 시스템이므로 에너지가 필요한 현장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해 사용합니다.
송전탑->송전 케이블->변전소->변압기->전신주 등 여러 단계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은 가장 경제적인 자가발전 시스템인 것입니다.
신선한 양질의 물만 공급하면 언제든지 에너지를 생산하는 자가 발전소입니다. 이러한 훌륭한 에너지 발생 시스템이 뇌세포를 비롯해 모든 세포에 장착되어 있는 것을 과거에는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물의 중요성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만약 인체에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전기 생산량이 줄어들면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뼈 속에 저장된 배터리의 전기를 끌어내 활용해야 하므로 뼈 속의 칼슘은 에너지와 함께 빠져나갑니다.
칼슘이 빠져나간 자리는 구멍이 숭숭 뚫린 연부리처럼 골다공증으로 진행되므로 물 부족으로 발생하는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물 마시는 것을 게을리 해선 안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물이 치매 예방과 개선에 좋다고 해서 물만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천연 소금과 함께 섭취하면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원이 됩니다.
몸에 좋은 물은 많이 마실수록 뇌 속에 쓰레기를 깨끗이 씻어내 치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뇌신경세포를 보호할 뿐 아니라 노년기를 건전한 정신으로 품위있고 활기차게 생활하도록 돕는 가장 좋은 천연 건강보조식품입니다.
※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리터에서 2리터이지만 생활환경과 직업에 따라서는 적어도 2.5리터에서 3리터 이상의 물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남녀 모두 평균 0.9리터에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사람은 폐로 숨을 쉬면서 하루에 약 1리터에 물을 배출하고 소변으로는 적어도 1.5리터 이상, 대변으로는 0.1리터에서 0.2리터를 배출하지만 피부를 통해 땀으로 배출되는 양은 환경과 활동량에 따라 다릅니다.
밤에 잠을 잘 때도 약간의 땀을 흘리는데 온돌방 같은 따뜻한 환경에서는 땀을 더 많이 흘립니다.
소변으로 배출되는 물이 1.5리터 이하이면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한 독소와 노폐물 즉 몸속에 쓰레기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소변 색깔이 진해집니다.
수분이 충분한 정상적인 소변은 거의 색깔이 없거나 연한 노란색인 반면 물이 부족할수록 지난 오렌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고 몸이 피곤할 때는 소변 색깔이 더욱 진하고 거품이 많이 생깁니다. 이는 물 부족으로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성장기간이 끝난 20대 중반부터는 몸에 물이 부족해도 물 부족을 알리는 센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므로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마시면 다량의 물이 필요한 소화기관에 많은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노인이 될수록 더욱 심해집니다.
인체의 소화기관에서 분비되는 소화에게 필요한 물의 양은 하루에 적어도 약 7리터입니다.
입안에서 침으로 1.5리터, 위장에서 소화액으로 2리터, 간에서 담즙 생산으로 0.5리터, 췌장에서 소화액으로 1.5리터, 소장에서 장액으로 1.5리터 정도 분비되는데 이들의 원재료는 모두 물입니다.
소화기관은 다량의 액체가 분비된 후 재흡수 되어 활용되고 있으므로 땀과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을 계산하면 적어도 1.5에서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과 소금 부족으로 발생하는 첫 번째 신호는 밤에 잠을 잘 때 장딴지의 쥐가 나는 마비 증상이 나타나며, 두 번째 신호는 소화기 계통에서 나타납니다. 주된 증상은 속이 더부룩한 소화불량, 속쓰림, 가슴 통증,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후두염, 위염, 위궤양, 위암, 췌장염, 췌장암, 소장염, 대장염, 대장암, 변비, 치질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질환이 모두 물과 소금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중요성이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 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
물에는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과 그렇지 않은 물이 있습니다. 제가 뇌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 많은 사람이 ‘물은 다 비슷하지 않나요‘ 하고 반문합니다. 저는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두 가지 질문을 합니다. ‘물을 하루에 얼만큼 드십니까? 음식은 싱겁게 드십니까. 짜게 드십니까?‘ 하고 질문하면 대부분 ’마시는 물은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고, 음식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이 된다고 해서 싱겁게 먹는 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재차 마시는 물의 양을 좀 더 구체적으로 물으면 잠시 생각하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피 한잔, 식사할 때 국물, 목이 마를 때마다 시원한 콜라나 사이다, 약을 먹을 때 마시는 물까지 합하면 1리터는 되지 않을까요? 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유, 식사 때마다 커피, 목이 마를 때는 주스나 녹차, 퇴근 후에는 가끔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도 합니다.‘라고 하면서 자신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대답합니다.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마시는 커피, 녹차, 콜라, 사이다, 주스, 맥주 등은 소변 배출을 촉진하는 이뇨제 역할을 하는 산성음료라는 사실을 기억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인체의 혈액, 뇌척수에 간질액은 원래 약한 알카리성이므로 앞서 언급한 산성음료를 섭취하면 이들을 중화시키거나 추방하기 위해 섭취한 양보다 더 많은 물이 배출되므로 뇌 건강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나치면 부족함보다 못하다’라는 말은 물 마시기에도 적용되는데 물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갑자기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물 마시기가 성공하려면 약간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성장기에는 신진대사로 인해 새로 생겨나는 세포마다 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시로 갈증이 생겨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20세가 넘으면 새로 생겨나는 세포보다 수명이 다 돼 죽는 세포가 더 많아져 물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갈증이 둔해져 물을 마시고 싶어 하지 않게 됩니다.
인간의 몸에는 낙타처럼 물 저장고가 없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지 않으면 언제든지 물 부족이 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생리적인 현상을 무시하고 평소 음식을 싱겁게 먹는 사람이 물이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해서 맹물을 많이 마시거나 가공음료 등을 마시면 몸속에 물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져 깨진 독에 물 붓기 현상이 나타납니다.
‘사회적으로 소금에 대한 잘못된 편견 즉 소금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흉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한 소금 부족에 따른 건강상의 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해도 문제지만 음식을 지나치게 싱겁게 먹으면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전혀 가공하지 않은 천연 소금에는 인체에 필요한 나트륨, 칼륨, 칼륨, 염소, 마그네슘 같은 다양한 미네랄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미네랄이 많이 포함된 소금을 무시하고 맹물만 많이 마시면 특히 세포 안팎의 수분 균형이 무너져 저 나트륨증이라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심하면 목숨까지 잃게 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을 마실 때 소금 섭취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세포 외부의 물 즉 세포와 세포 사이의 간질액은 나트륨이 붙들어주는 역할을 하며 세포 내부의 물은 칼륨이 붙들어줘야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소금은 크게 인체에 필요한 모든 미네랄이 포함된 천연 소금, 공업용 소금으로 생산된 정제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포 안팎의 물 보유량은 나트륨과 칼륨의 균형에 따라 조정되므로 미네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제염은 나트륨과 염소만 남기고 칼륨을 비롯해 모든 미네랄이 완벽하게 제거돼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소금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금이라고 해서 모두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청량음료, 뇌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갈증을 느낄 때 청양음료를 마실 것인지 생수를 마실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에 달렸지만 음료수는 우리의 뇌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식품회사에서 제조한 커피, 녹차, 홍차, 주스, 콜라, 사이다, 막걸리, 맥주 등의 청양 음료는 뇌신경 세포를 파괴하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섭취한 양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이 몸에서 빠져나가는 이뇨제 역할을 합니다.
청량음료에는 마실 때마다 시원한 느낌을 주는 합성감미료가 포함돼 있는데 대표적인 것은 설탕, 사카린, 아스파탐, 인산염, 인공포도당, 액상 과당 등이 있습니다. 소비자의 입맛을 당기게 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아스파탐의 당도는 설탕의 약 200배 사카린은 300배 이릅니다.
단맛이 설탕보다 강하고 매우 싼 값을 생산할 수 있어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식품회사로서는 매력적인 첨가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 아스파탐의 폐해.
아스파탐이 인체에 흡수되면 몸에 해로운 메탄올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독성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러한 물질은 뇌신경세포를 격렬하게 흥분시킬 뿐 아니라 뇌가 쪼그라드는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되게 합니다. 그뿐 아니라 인공감미료로 파괴된 뇌신경세포와 시신경은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요즘 젊은층에서도 시신경이 손상돼 발생하는 망막 황반변성이 발생하는데 망막 황반변성은 사물이 흐릿하거나 찌그러져 보이고 일단 발병하면 시력이 회복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 접수된 아스파탐의 부작용은 삼천권이 넘는데 아스파탐이 인체에 미치는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작, 발진, 불면증, 우울증, 생리불순, 기억 장애, 주의력 결핍, 극심한 두통, 이명, 과잉행동 발달장애, 눈이 침침함.
※ 지나친 음주 치매, 발병률 4배 이상 상승.
평소 지나치게 술을 즐기는 사람이 알콜성 치매 걸릴 확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은 뇌신경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조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세포막은 세포를 보호하는 담장 역할을 하는데 뇌신경 세포막을 감싸는 절연체는 다른 세포막과 달리 75% 정도가 알코올에 잘 녹는 기름 성분입니다.
단단하게 굳어진 돼지기름을 뜨거운 물에 넣으면 쉽게 녹듯이 알코올 성분에 약한 세포막의 기름도 알코올에 찌들면 쉽게 녹아버립니다.
폭음을 한 사람이 ‘어제 저녁에 술 마신 이후 필름이 끊겨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한다면 이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신경세포 중 일부가 알콜에 녹아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는 매우 소중한 곳으로 뇌의 공급되는 영양소를 비롯해 모든 물질의 유해 여부를 체크하는 검문소 역할을 하는 글리아세포가 있습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콜은 이곳을 자유롭게 통과해 뇌로 직접 들어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대기업 회장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사람이 비서실을 거치지 않고 곧장 회장실로 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술 체내 물 부족 유발.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한 맥주를 단숨에 들이키면 온몸이 시원해지면서 갈증이 해소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맥주는 다른 술과 마찬가지로 산성 물질이자 이뇨제 역할을 하는 음료수이므로 마시면 마실수록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치매예방 차원에서는 권할만한 음료가 아닙니다.
우리가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아침 극심한 갈증을 느끼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픈 것은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해졌다는 증거입니다. 맥주 10병을 마시면 11병 정도의 수분이 몸에서 빠져나간 것입니다.
숙취로 머리가 아플 때는 물을 마셔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은 약국으로 달려가 진통제를 사먹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물 부족이므로 물을 많이 마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두통이 금세 사라집니다.
물론 적당량의 소금도 같이 타서 마시면 좀 더 빨리 갈증이 해소됩니다.
지나친 알콜 섭취가 소중한 뇌를 쪼그라트린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알코올 중독자는 몸이 원할 때마다 알코올을 섭취합니다. 그리고 술을 즐기는 사람이 알아둬야 할 점은 술을 마실 때마다 신경세포의 영양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이 대량으로 소모된다는 사실입니다.
비타민 B1은 현미와 콩류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하지만 술을 즐기는 사람은 이러한 식품을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고 술로 손실된 영양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물과 적당량의 소금을 섭취해야 합니다. 뇌는 수분이 1%만 부족해도 갈증이라는 신호를 보내 물을 마시도록 유도하는데 그 부족물을 물로 충족시키면 갈증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 커피, 많이 마실수록 뇌가 쪼그라듦.
알츠하이머 치매의 특징은 뇌가 쪼그라드는 것인데 매일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뇌가 일시적으로 쪼그라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커피 애호가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2021년 2월 15일 국제학술진 대뇌피질의 개지든 스위스 바젤 대학교 카롤린 라이어트 박사팀의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소 커피를 즐기는 청소년 20명을 1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10일 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에이그룹 열명은 매일 카페인을 섭취시키고 나머지 비구름 멸망은 카페인 섭취를 금지했다. 연구 대상자들의 잠자는 환경은 다르지 않았지만 10일 동안 매일 카페인을 섭취한 A그룹은 뇌의 회백질 크기가 작아진 것이 확인된 반면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은 B그룹의 회백질 크기는 연구전과 다르지 않았다. 카페인 섭취가 뇌 기능에 물리적 변화를 유발한 것이다.”
카페인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면에만 초점을 맞춘 정보를 믿고 매일 커피를 여러 잔 마시고 있다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차원에서 한번쯤 생각해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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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호와의 역사 원문보기 글쓴이: Junction Ari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