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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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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죄책감 없이, 사과도 없이 자신을 희롱하는 홍표...
연화가 이수학의 서녀라는걸 아는 홍표는...
첩의 딸 주제에 너무 빼지 말라 고 놀린다.
이말은...앞에선 굽신거리고 뒤에서 호박씨를 까는 마을 사람들을 대신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홀대 받고 놀림감으로만 변질되는..자신의 삶이 너무 싫었다.
이제...그녀를 만나기 위해 매일같이 부둣가로 나와 기다리지만...
기다려도 그녀는 보이지 않는다..
거리 곳곳에 걸려있는 현수막들은 무시하고 시내를 활보하고 다닌다.
물론 겉으론 이렇게 날라리 인 척 해주시고...
이번 선거의 변수가 될..'최달근'이라는 사람을 만나기로 한다.
가급적 날이 어두울때 만나는 걸로...
며칠전...딸이 동네 청년들에게 희롱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게 되는 이수학.
자신이 첩의 딸로 사는것도 모자라...항상 부끄러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엄마가 너무 답답하기만 한 연화.
그래서 선거유세에도 어머니 대신 나가주는 것이다.
사실 이번 선거의 변수가 되는 최달근이라는 사람은.
권무혁과 이수학 사이에서 저울질 하는 기회주의자일 뿐이다.
선거유세하던 중 잠시 쉬어가는 두 사람...
괜히 아버지 밑에서 선거운동 하는 아들이 미안한 권무혁.
잠시 유승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해본다..
왜 자신이 정치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는지..
* 이 드라마를 보면 숲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거든.
숲이라는게 탁 트인것보다는 보이지 않게 숨어서 일을 꾸민다는 공간적인 의미도 있어.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이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해 '숲'을 이용하여 극을 전개시켜.
첫댓글 땡쓰 언니!
잘보구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