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게 냉이 인데
그걸 돈주고 씨앗 사다가 뿌리냐고
제 엄니가 한 말씀 하시네요
초보농부 생각은 좀 다릅니다.
흔하디 흔하다 해도 필요할때는 호미들고 찾으러 다녀야 되고 합니다
초보농부 생각은요 내 농장내에서 어디를 가면 내 필요한것 다 있어 이거든요
해서 냉이씨앗을 파종하고
눈개승마,곤드레,취나물 씨앗도 파종합니다
나면 더 좋고 안나와서 실패해도 경험 쌓아서 다시 하면 되니까 좋고 입니다
미리 경운해 놓은 터에 호미로 골내고 직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흙을 덮는게 좋은지 안덮는게 좋은지 모르기에 씨앗 파종후 방치 하였습니다
니들이 알아서 해라고 요
그리고 대파 씨앗을 파종하였습니다.
초보농부 앞뒤 좀 보고 살아라 하면서 때치를 해야 되겠다 싶습니다 만
그래도 잘했어 하고 응원을 합니다
안해보고 미련 남는것 보다 해보고 보강하면서 줄겨 보려고 합니다
싹이 잘 나오고 동해 피해를 이겨내고 살아서 봄에 일찍 자라서 수확의 기쁨을 줄거라 기대를 해 봅니다
밭에 비닐멀칭후 구멍을 내고 씨앗을 넣고
상토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마늘,양파등에 볓짚을 올려 주었듯이 대파씨앗 파종한것도 볓짚으로 올려 주었고
내년봄에 결과를 보려고 합니다
중간중간에 가끔 들여다 보고 싹나오고 하면 비닐로 터널을 해 줄까 합니다
일부 조금 하였고
실패하면 내년봄에 다시 일부하고
또 일부는 포트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경험자 분 조언을 구합니다.
잘 되어서 내년봄에 이쁜 싹 모습 볼수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첫댓글 부지깽이 씨앗과 어수리 씨앗 차비 나눔 해 주실분 기다립니다
씨앗상에 갔는데 없어서 그래요
씨를뿌리고 로타리치면
씨앗진짜잘나온답니다
씨뿌리고 1000평로타리첫는데
유채진짜잘났네요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
봄철마냥 수고 많으셨네요.
저흰 한달전쯤 고추대만 뽑아내고 그 자리에 일자로 쭈욱 비닐만 도려내고
상추씨. 유채씨. 시금치씨를 뿌렸더니 바글바글
지난 주말엔 솎아낸 상추로 쌈 사먹으며
첨으로 손 안대고 코 풀었다면서 좋아 했어요.(새로 경운하고 골 만들고 비닐멀칭하고 넘 힘들어요)
이번 주말엔 활대해서 비닐이라도 덮어줘야 되나 하고 있어요.
저희밭에선 냉이가 잡풀이라 지금도 뽑고 또 뽑아내도 작물보다 더 크고 있네요 ㅠ
꼭 이쁜싹 볼수 있을거예요.
감사합니다
제 밭에도 냉이 많아요
여러곳에서 나면 잡초고 필요한 한장소에서 집중적으로 나면 관리가 편해져서 그리 했어요^^
내년에는 저도 손 안대고 코 풀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