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위협받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무너진다.
현재 달러를 배제하는 거래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런 계약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 무역거래에서 달러가 사용되는 비중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현재, 브릭스(BRICs)국가들은 달러를 배제하고 상호간의 거래에서는 금 또는 자국의 화폐를 결제 통화로 사용하고 있는데 브릭스 국가간의 무역이 세계전체 교역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를 초과하고 있고, 계속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미국은 오직 Petro-Dollar system에 의존해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해 왔으나, 이미
Petro-Dollar system은 상당부분 훼손되어 붕괴가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경제제제를 받고 있는 이란의 경우, 사실은 핵무기 제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항이며, 이란이 Petro-Dollar system에 편입되기를 거부하고 금과 위안화 및 인도의 루피화로 에너지거래를 하기 때문에 미국이 이란을 고립시키기 위해 주류언론을 동원 허위 정보를 확산해온 것이다.
현재 이란은 터키를 중계해 인도, 중국등과 달러를 배제해 에너지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경제제제의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
러시아는 이란과 200억불의 대형 에너지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란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러시아는 상품으로 결제를 하기로 했는데 그 상품들에는 물론 미사일등 군사적 무기와 원자력발전에 사용되는 우라늄 농축 기술등이 포함 될 것이다.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달러를 배제한 에너지 거래가 더욱 확대되었고, 이란은 미국의 경제제제로
부터 사실상 자유로와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의 초대형 천연가스의 공급계약 체결이 가시화 되었다는 점이다.
또, Petro-Dollar system을 받쳐 주던 기둥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과 위안화를 결제통화로 한 에너지 계약을 성사시켜 Petro-Dollar systemd은 더욱큰 타격을 받고 있다.
즉 Petro-Yuan 시대가 가시화 되었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위 아랍의 봄이라고 하는 일련의 사태는 민주화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 미국이 기축통화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Petro-Dollar system을 이탈하려는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NGO, CIA, MI-6, 모사드가 주축이 되어 용병들을 투입해 불안정화 정책과 정권교체 전략으로 각 국가들에 꼭두각시 정부를 세워 Petro-Dollar system에 이탈하지 못하게 하며, 그 국가들의 천연자원을 강탈하고 미국식의 중앙은행 체제를 도입해 그 국가들의
국부를 약탈하려는 시도를 벌이고 있는 것이 소위 말하는 아랍의 봄이다.
또 하나의 의도는 미국의 네오콘과 이스라엘의 시오니스트들이 이스라엘의 잠재적 적이 될 소지가 있는 국가들에 내전을 가장해 용병을 투입하고 최대한 소모적 파괴행위를 자행해 그 국가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시리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형태가 전형적인 그런 사례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우디아라비아만 남아있다.
부패한 사우디왕족들이 지금은 미국을 등지고 중국에 의존하기로 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에너지 결제대금을 달러와 위안화의 공동결제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지만, 조만간 달러전용 에너지 거래를 폐지할 것이 확실하다.
미국의 FED가 소위 양적완화라는 명목으로 수십조달러를 남발한 결과로 달러의 신뢰성은 바닥에 추락해 있는 상황이다. 세계어느국가도 미국의 국채에 더이상 투자하지 않는다.
사우디든 우크라이나든 에너지결제시스템에서 달러를 배제하는 순간...
지구상의 모든 달러는 휴지조각이 될 것이다.
참고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767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