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기, 스가랴, 학개, 스바냐를 정리하고,
오늘부터 주말까지 하박국을 하브루타 합니다.
하루 조금씩 묵상하고, 연구하면,
한두 달 혹 두세 달 정도 되면, 소선지서 전체 혹 바울 서신서 전체, 혹 신약 목회 서신서 전체를 다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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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훔이 앗수르의 멸망을 다루었는데요.
하박국은 바벨론의 멸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박국서를 통해 하나님은 바벨론을 도구 삼아, 유다를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1. 저자?
저자는 ‘하박국’입니다.
하박국의 이름의 뜻은 ‘껴안다’, 혹 ‘포옹하다’입니다.
2. 시기?
하박국의 기록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역사적 배경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갈대아’ 사람에 관해 나오기에 ‘바벨론’이 통치하던 시기라 대략 주전 626년 이후 어느 시점에 예언 된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에서는 이 당시 요시야 왕이 영적 개혁 깃발을 들기 시작한 시기입니다.
고대 근동의 역사에 따르면, 626년 나보폴라살이 자신을 바벨론의 왕이라고 선포하고, 앗시리아의 패권에 도전한 것이 나옵니다. 하박국이 선지자로 활동한 시기는 앗수르가 힘을 잃어가던 시기입니다. 즉, 신응 세력, 바벨론(= 갈대아)가 세상 패권을 잡은 시기입니다.
하박국 선지서는 주전 586년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이전에 주어진 예언서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박국이 활동한 시기는 대략 유다 요시아 왕 시대, 주전 650~627년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구조?
하박국 구조를 갈대아에 대한 보수를 중심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1) 갈대아 보수에 대한 간구 (1:)
① 백성의 불의함을 알리고, 갈대아 사람의 득죄를 예언(1:1~11)
② 백성은 안 망한다며, 늘 열국을 살육하는 악인을 고발(12~17)
2) 갈대아 보수에 대한 예언 (2:)
① 묵시대로 속히 이루어 갈대아에 화가 임할 것을 예언(2:1~8)
② 불의를 행하며 우상을 만든 갈대아에 임할 화를 예언(9~20)
3) 갈대아 보수에 대한 찬양 (3:)
① 대적의 보수를 간구하며 여호와의 권능의 영광을 찬양(3:1~9)
② 과거에 행하신 권능을 의지하고 힘차게 살 것을 찬양(10~19)
반면,
하박국 구조를 하박국이 받은 묵시와 대답 구조로 보면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1:1 표제: 하박국이 받은 묵시
1:2-11 하박국의 첫 번째 질문과 하나님의 대답
(1) 1:2-4 하박국의 첫 번째 질문
(2) 1:5-11 첫 번째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
1:12-2:20 하박국의 두 번째 질문과 하나님의 대답
(1) 1:12-17 하박국의 두 번째 질문
(2) 2:1-20 두 번째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
⒜ 2:1-5 하나님의 대답
⒝ 2:6-20 하나님 대답의 연장: 다섯 가지 “화 있을진저”
① 2:6-8 첫째 “화 있을진저”
② 2:9-11 둘째 “화 있을진저”
③ 2:12-14 셋째 “화 있을진저”
④ 2:15-17 넷째 “화 있을진저”
⑤ 2:18-19 다섯째 “화 있을진저”
⑥ 2:20 “화 있을진저” 단락의 결문
3:1-19 하박국의 기도
(1) 3:1 표제
(2) 3:2 간구
(3) 3:3-15 하나님의 강림
(4) 3:16-19 신뢰와 소망의 찬양
4. 내용?
하나님의 내용은 “하나님은 과연 살아 역사하시는가?”입니다.
하박국은 선민 이스라엘이 고통 받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다시 하박국은 놀랐는데요. 바로, 하나님은 악한 바벨론을 사용하여 앗수르를 멸망시키셨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고, 의인을 향해 폭력을 행사하는 바벨론을 왜 하나님이 사용하시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잠시 죄인들을 심판하시려고 바벨론 사람들을 일으키셨음을 하박국에게 알려 주셨습니다(1:5~2:5). 하나님은 바벨론이 더 악한 자들에게 역시 심판 받을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처음에 하박국은 하나님의 역사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박국은 하박국서 마지막을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하박국 1장 1~17절, #아침개인묵상, #김영한, #성경 하브루타 코칭
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1) 하박국의 계시는 누가 받았나요? (1절)
- 선지자 하박국이 받았습니다.
2) 하박국이 힘들어 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2절)
- 자신이 부르짖어도 주님께서 듣지 않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3) 하박국은 어떤 점이 힘들었나요? (2-3절)
- 강포로 말미암아 힘들었습니다.
- 하박국 시대에는 앗수르의 침략으로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 그런 상황을 하나님께 고했지만,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지 않았습니다(2절).
- 하박국은 죄악과 패역을 눈으로 보게 되어 힘들었습니다(3절).
4) 앗수르의 침략 가운데 그 백성들의 문제는 무엇이었나요? (4절)
-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였습니다.
-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는 지경이었습니다.
5) 지금 우리나라는 어떤 상황인 것 같은가요?
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7. 그들은 두렵고 무서우며 당당함과 위엄이 자기들에게서 나오며
8. 그들의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나우며 그들의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
1) 하박국은 어떤 메시지를 받았나요? (5절)
- 여러 나라를 보고 놀라고, 놀라는데, 생전에 한 가지 일을 하시는데, 그 일로 놀라게 되리라고 들었습니다.
2) 하나님이 어떤 민족을 사용하신다고 하셨나요? (6절)
- 사납고, 성급한 백성,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킨다고 하셨습니다.
3) 갈대아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이었나요? (7-8절)
- 두렵고, 무섭고, 당당함과 위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7절).
- 군마는 표범보다 빠르고, 저녁 이리보다 사납고, 그 마병은 먼 곳에서부터 빨리 달려오는 마병이라고 하셨습니다(8절).
- 마치 먹이를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8절).
9. 그들은 다 강포를 행하러 오는데 앞을 향하여 나아가며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요
10.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
11. 그들은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 이에 바람 같이 급히 몰아 지나치게 행하여 범죄하리라
1) 갈대아, 즉 바벨론 제국은 어떤 일을 행한다고 하셨나요? (9절)
- 다 강포를 행하러 와서, 사람을 사로잡아 모으는데, 모으기를 모래 같이 많이 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9절).
- 왕들을 멸시하며 방백을 조소하며, 모든 견고한 성들을 비웃고, 흉벽을 쌓아 그것을 점령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10절).
2) 사실 갈대아, 바벨론은 어떤 자들이었나요? (11절)
- 자기들의 힘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는 자들이라고 하셨습니다.
3) 오늘날 누구 혹 어떤 나라가 갈대아를 많이 닮았을까요?
12.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5.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1) 선지자 하박국은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했나요? (12절)
- 주님은 만세 전부터 계시고, 자신과 백성을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게 분이심을 고백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갈대아 사람들을 두셨다고 하였습니다(12절).
2) 그러나 하박국은 어떤 부분을 용납할 수 없었나요? (13-14절)
- 하나님은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고,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는데,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할 수 있느냐고 따졌습니다(13절).
-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할 수 있는지 따졌습니다(14절).
3) 15절에 하박국은 낚시로 고기 잡는 비유를 말하면서, 사실 어떤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나요? (17절)
- 여러 나라를 악한 나라, 갈대아, 즉 바벨론으로 멸망시키는 것이 옳은지 따졌습니다.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